해시태그 스페인 소도시 여행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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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리뷰남길 책은 꽃보다 할배등에 소개되며 인기있는 유럽 여행지로 떠오른 스페인에 대해 소개되어있는 해시태그 스페인 소도시 여행이예

사람들이 스페인의 매력에 빠지며 유럽 인기 여행지로 등극한 스페인은 기존에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에서 시작해 안달루시아 지방을 둘러보고 오는 여행방식에서 점차 바뀌고 있는데요 책에서는 기존 대도시들과는 다른 소도시들의 매력을 소개해주고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스페인은 1년 내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춤과 음악, 맛있는 음식, 술과 더불어 끊임없는 축제를 즐기는 나라인데요 또, 스페인하면 열정적인 투우와 화려한 플라멩코 춤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아직 많지만 이런 문화도 역사속으로 사라질지 모른다고 하니 더 늦지 않게 다녀와봐야 할 여행지인 것 같아요

스페인의 날씨는 대체로 여름에는 덥고 건조하며, 겨울에는 비교적 따뜻하고 비가 자주 내리는 지중해성 기후가 나타지만 땅이 넓어 지역에 따라 다양한 기후가 나타난다고 해요 지중해 연안인 스페인의 남동부는 일년 내내 따뜻하지만 마드리드 위쪽의 중부지방은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의 기온 차이가 크기때문에 옷도 여유있게 챙겨가는 게 좋겠더라구요

책에는 간단한 스페인 역사, 스페인 소도시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작은 도시들, 음식, 맥주 / 와인, 스페인의 대표적인 축제, 스페인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여행 준비물까지 여행에 필요한 정보가 다양하게 담겨있어요
스페인에는 모두 1400개가 넘는 성과 궁전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소도시 어디를 가든 성과 궁전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스페인 소도시는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동차로 여행하면 더 좋을 것 같기도 해요 숙박비나 교통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고, 이동시에 짐을 들고다니는 것에 대한 부담도 없고 소도시는 외곽지역이라 주차 걱정도 덜해지지만 새로운 추억은 더 많이 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에 소개된 팜플로나, 로그로뇨, 부르고스, 아스토르가, 몬세라트, 사라고사, 발렌시아, 세고비아, 톨레도, 론다, 코르도바, 말라가 등 제게는 낯선 스페인 소도시들에 대한 정보가 많이 실려 있어서 어떤 도시가 여행지로 잘 맞을지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정말 다양한 스페인 소도시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우리가 알고 있던 유럽 여행과 전혀 다른 느낌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이 스페인이라고 느껴졌어요 그래서 책으로, 사진으로만 보다가 스페인소도시에 진짜 가게 되어 직접 보게 된다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지기도 했어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곳도 소개되어 있는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톨레도에는 알칸타라 다리, 산타크루즈 미술관, 알카사르, 엘 그레코의 집, 톨레도 대성당등의 볼 거리들이 있어요

또한 그라나다의 알함브라(알람브라), 대부분의 여행객이 그라나다를 방문하는 것이 알람브라 궁전을 보기 위해서라고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책에 담긴 알함브라의 슬픈 역사를 미리 읽어두면 여행에 더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유럽 대륙의 남쪽 끝 이베리아 반도에 자리한 스페인의 안달루시아는 스페인에서 가장 큰 지역 중 하나로 세비야, 말라가, 그라나다, 론다 등 아름다운 도시들을 거느린 빛나는 태양과 해변의 도시인데요 안달루시아의 주도인 세비야는 날씨도 좋지만, 옛 것과 현대의 것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도시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해요

열정의 나라 스페인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투우와 플라멩고인데 책에 정보가 있어서 잘 몰랐던 것에 대해 또 배우게 되었어요

책의 뒷부분에는 영국 드라마 헐리우드 서부극 닥터 후가 촬영된 알메리아, 안달루시아의 산악마을 론다, 피카소 미술관이 있는 말라가,구겐하임 미술관이 있는 빌바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곳이 소개되어 있어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는 산티아고 순례길의 종착지로 기독교 3대 성지이기도 한데요 '산티아고'란 스페인어로 성 야곱을 '데 콤포스텔라'는 별이 내리는 들판을 뜻하는 말이예요. 성당 옆에 있는 오브라도이로 광장을 비롯해 구시가 주변에서는 순례길 을 완주한 순례자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어요

책 마지막부분에 있는 스페인의 재미있는 상식들이 담겨있는데요 돈키호테소설, 축구팀이야기, 하몬 등 스페인 관련 정보들이 담겨있구요 여행시 도움이 될만한 기본 스페인어들이 조금 담겨있어요

스페인의 대도시들과는 또다른 매력을 가진 스페인 소도시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담긴 책이어서 스페인을 알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스페인 여행 계획이 있으시다면 소도시들도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아 추천드려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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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조지아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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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남길 책은 여행 좀 다녀본 사람들에게 ‘죽기 전에 반드시 가야 할 여행지’로 꼽히는 곳 조지아에 대한 정보가 담긴 해시태그 조지아예요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까지 세 나라를 일컬어 코카서스 3국이라고 하는데요 조지아는 서쪽으로는 흑해, 북으로는 러시아, 동으로는 아제르바이잔, 남으로는 아르메니아, 서남으로는 터키와 맞닿아 있다고 해요 코카서스 3국 자체가 낯설게 느껴져서 책에서 소개해주는 조지아의 음식이나 치안에 대한부분들을 미리 숙지해두면 좋을 것 같아요 제게도 생소한 곳인데 해시태그 조지아 책을 보면서 조지아라는 곳이 매력적인 여행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지아는 캅카스(코카서스) 산맥 남쪽에 자리 잡은 '동유럽의 스위스'라 할 수 있어요 스위스처럼 아름다운 자연이 있고, 프랑스처럼 풍부한 와인이 있고, 이탈리아처럼 맛있는 음식이 있으며, 스페인처럼 정열적인 춤이 있는 조지아!!! 이렇게 다양한 매력이 있는 조지아의 국토를 살펴보면 수도인 트빌리시를 중심으로 하루씩 다녀올 수 있는 도시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날씨는 봄, 가을이 짧은 편이고 카푸카스 산맥이 있는 북쪽은 해발 고도의 차이가 커서 날씨도 변화무쌍하다고 하니 방문하는 지역에 따라 옷차림을 다양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책에 나오는 조지아를 대표하는 3대 동굴도시, 한 눈에 보는 조지아 역사등 조지아를 방문하기 전에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도 많이 수록되어 있어요 동굴도시들을 사진으로만 봐도 신비롭고 경이롭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가 많이 들어본 백만송이 장미 노래의 유래부터 조지아의 여행물가, 방문기간에 따른 추천여행 일정들이 꼼꼼하게 담겨있는 점도 여행자들에게 좋은 정보인 것 같아요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는 트빌리시는 므크바리 강을 사이에 두고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로 나누어지고, 다시 양쪽 시가지 모두 왼쪽과 오른쪽으로 구분되어 있어요 1,500년 된 구시가지는 아직도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면서 트빌리시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고 해요 책에는 동서양의 문화가 담긴 조지아의 문화도시 트빌리시의 가장 중요한 볼거리 ,벼룩시장, 현지인이 추천하는 트빌리시의 음식점등이 잘 담겨있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트빌리시 국립 식물원은 1625년에 식물원이 조성될 때 나리칼라 요새 옆에 세워져 '요새 정원'이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해요 왕립 정원으로 조성되어 약용 식물의 재배가 주목적이었는데 1845년 5월, 공식적으로 근대적인 식물원으로 전환되었어요. 1888년, 러시아의 식물학자인 보로노프(Yuri Voronov)가 근대적인 식물원으로 개선작업을 하여 지금에 이르렀다고 하니 한번 가보고 싶더라구요

책에는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를 중심으로 해 하루씩 다녀올 수 있는 특색 있는 도시들이 소개되어 있는데요 조지아의 옛 수도이자 역사적인 마을 므츠헤타부터 스탈린의 고향 고리, 독특한 요새 아나누리, 제정러시아 시절 온천때문에 황실 휴양지로 이용되었던 힐링 휴양지 보르조미까지 다양한 도시들의 특색을 알려주고 있어서 좋았어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들도 소개되어 있어서 눈길을 끌더라구요 종교건축물, 코카서스 산맥을 따라 있는 중세 건축물은 유적지에서 볼 수 있는데요 3개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는
1. 쿠타이시의 바그라티 대성당 Bagrati Cathedral과 겔라티 수도원 Gelati Monastery
2 므츠헤타 Mtskheta 역사유적
3. 스바네티 Svanet와 우쉬굴리의 코쉬키(탑 주택) 등이 소개되어 있어요


​이 외에 작은 스위스라 불리는 메스티아,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구다우리, 바쿠리아니, 하트스발리, 스바네티, 고데르지의 5곳, 우쉬굴리의 트레킹일정 등 트빌리시와 근교도시외 여러 곳이 소개되어 조지아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압도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조지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 카즈베기까지 들러서 인생샷을 남긴다면 정말 조지아 여행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더라구요

마지막 간단 회화까지 조지아 여행정보를 알차게 담아놓은 느낌!! 해시태그 조지아 책을 통해 낯설었던 코카서스 3국의 조지아라는 나라를 조금이나마 더 알아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조지아 여행을 앞두신 분들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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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스코틀랜드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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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남길 책은 해시태그 스코틀랜드예요 영국인듯 영국이 아닌 스코틀랜드 여행이 궁금하시다면 해시태그 스코틀랜드 도서 읽어보시면 여행지에 대한 소개와 여행 방법에 대한 세부적인 안내 뿐 아니라 스코틀랜드의 역사,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도 잘 정리되어 있어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사실 유럽이라는 곳은 물리적인 거리나 시착적응의 문제, 금전적인 이유등으로 자주 여행하기는 힘든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여행을 하기전에 좀더 꼼꼼하게 알아보고 여행계획을 세우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저도 그런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여행도서에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책들을 보다보면 마치 여행을 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구요

해시태그 스코틀랜드의 목차를 살펴보면 스코틀랜드의 사계절, 스코틀랜드 여행에 필요한 정보 (민족, 언어, 역사, 여행지, 숙박, 교통, 물가 등) 가 나와있고 수도 에든버러를 중심으로한 여행정보가 담겨있어요

스코틀랜드 여행이 매력적인 8가지 이유는
1. 역사를 이어나가는 도시 2. 많은 도시 공원들 3. 누구에게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권리가 있다. 4.안전한 치안 5. 에든버러의 국제페스티벌 6. 최고의 문화를 만드는 프린지 페스티벌 7. 다양한 볼거리 8. 축구와 펍
인데요 유럽에서도 치안이 불안한 곳이 많기 때문에 비교적 치안이 좋은 스코틀랜드는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을 보니 이국적인 건축물, 중세 시대 성들이 시선을 끄는 곳이라 마치 중세시대로 돌아간 듯한 착각이 들만한 곳이어서 잘 모르는 여행지지만 관심이 급상승하더라구요 책에는 스코틀랜드 여행을 잘 할 수 있도록 추천여행일정과 알아두면 좋을 알뜰팁까지 정말 꼼꼼하게 담겨있는데요 아이들이 관심 있어할 동식물 정보부터 어른들이 즐기기 좋은 펍문화와 위스키에 대한 내용까지 있어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스코틀랜드를 좀더 제대로 즐길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스코틀랜드로 가는 직항 비행기는 없지만 다양한 이동경로가 있다고해요 일단은 수도인 에든버러에 도착해서 여행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책에 소개되어 있구요 책에서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에 가장 많은 비중을 둔 것은 에든버러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북쪽의 아테네라고 불리기도 하는 도시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에든버러 올드타운에서 로열마일거리, 에든버러 성, 로얄보타닉가든, 스코틀랜드 작가 박물관등을 즐기는 방법도 동선이 꽤 자세하게 나와 있더라구요

저도 어릴 때 셜록 홈즈 팬이었는데 작가인 코난 도일이 에든버러 출신이라 반가웠어요 그 외에도 피터 팬의 제임스 베리, 보물섬의 로버트 루이스, 시인 로버트 번스도 에든버러 출신이라는 점!! 여행도서에 좋아하는 작가들의 정보까지 있으니 직접 여행하게 된다면 더 많이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해리포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롤링작가가 오랜시간을 보낸 도서관과 코끼리카페등 발자취를 남긴 곳을 중심으로 추억을 쌓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스코틀랜드만이 가진 신비한 매력으로 시내를 걷다보면 끝없이 펼쳐진 도시에서 역사와 문화, 자연을 만날 수 있지만 물가가 저렴하지 않아서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맛집을 찾기는 쉽지 않다고 해요 유럽여행을 하다보면 음식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저도 너무 많았어서 책에 소개된 <식사와 함께 할 수 있는 커피 & 카페 BEST 3> <매일 같이 먹는 샌드위치>등의 정보나 식당정보등을 확인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 밖에도 책에는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 외에 글래스고, 스털링, 세인트앤드루스와 다른 소도시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을 것 같은 글래스고 과학센터도 보이고 왕좌의 게임 촬영지, 골프박물관도 관심있는 분들이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는 정보보다 모르는 게 훨씬 많았던 스코틀랜드가 해시태그 스코틀랜드 책을 보고나니 훨씬 친근하게 다가오네요 저처럼 해외여행에 관심 많으신 분들 읽어보시고 도움받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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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체코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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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남길 책은 유럽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이 선택하시는 여행지 체코 여행정보가 담긴 해시태그 체코입니다

사실 저도 6-7년전에 잠깐 체코 프라하 여행다녀오긴 했는데요 아이가 어릴 때라 많이 걸어다니거나 둘러보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 여행지였어요 그러다 해시태그를 통해 다시 만난 체코!! 너무나 반갑네요!!!

​유럽 중부 지역에 자리 잡은 체코. 프라하는 기차와 항공편을 통해 대부분의 유럽 도시와 연결되어 있어 다른 나라에서 체코로의 접근성이 좋아요 또한 훌륭하게 보전된 중세 시대 건축물, 세계적으로 유명한 현대 미술과 문화 유산을 볼 수 있는 나라가 체코이기때문에 중세도시와 예술적인 현대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인 곳 같아요~

체코의 수도 프라하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는데요 저도 처음 보았을 때 참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도시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도시 곳곳에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양식의 건물 등 중세시대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역사유적이 많이 남아있어 정말 신비로운 느낌이었달까요..

체코를 꼭 가야하는 이유로는 로맨틱한 도시 / 과거로의 시간여행 / 저렴한 물가 / 세계 최고의 맥주와 와인 / 잘 보존된 중세도시 / 슬픈 역사의 자취 등 문화와 역사적인 부분도 있지만 음식이 맛있고 물가도 저렴하기 때문이예요

중세 유럽 특유의 낭만과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하고 싶다면 블타바 강 옆 레트니공원에서 멋진 야경을 감상하거나 매일저녁 구시가지 광장과 카를교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특히 체코 프라하는 중부유럽에 위치한 도시로 건축물과 문화유산 다수를 보유하고 있어요 중세 건축 뿐 아니라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카를교, 아르누보의 건축물, 프라하 성, 레트나공원 등 관광명소가 많구요 프라하뿐만 아니라 체코의 다른 도시에도 발길 닿는 곳곳에 세계문화유산이 많아서 항상 많은 관광객들로 붐빈다고 해요

이 책이 아니었다면 따로 체코의 역사까지 살펴보지 않았을 것 같은데 역사적인 부분도 짚어주어서 체코 여행 전에 꼭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체코음식문화에 대해서도 책에 설명이 되어있고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굴라쉬 (Gul), 콜레뇨 (Koleno), 스비츠코바 (Svičkova), 스마제니 시르(Smazeny Syr)등이 소개 되어있더라구요 사실 예전에 갔을 때는 아이가 너무 어리기도 했고 저희도 짜고 기름진 독일음식에 지쳐있을 때라 한인식당을 주로 이용하고 간식같은 디저트 위주로 체코 음식을 먹었는데 소개된 진짜 그 나라의 음식을 먹어보지 못한 아쉬움을 이렇게 책으로나마 달래봅니다

책에 담겨있는 축제기간이나 쇼핑할 수 있는 정보도 알아두면 시기를 맞춰 여행계획을 짤수 있으니 좋을 것 같아요

국경을 지나는 방법은 유럽이라면 자동차로 가능하기때문에 인근 국가에서 체코로 이동할 수 있는데요 체코의 통행료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나와있어요 저희도 독일에서 승용차로 프라하까지 갔기때문에 비네트를 구매했었어요 국경이라 긴장 바짝했는데 국경전에 비네트 판매되는 휴게소에 들러 구매하고 어디가 국경인지도 모를정도로 달리다보니 살짝 허무하게 지나간 느낌이었어요 비네트 비구매시 적발되면 벌금이 부가되기때문에 미리알아보시고 준비해두시길!!

저희는 프라하 여행시 주로 도보나 트램을 이용했는데 까를교를 중심으로 대부분 돌아보고 식당가나 디저트카페를 다녀서 프라하 주변을 더 많이 둘러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 책에서는 저희가 도보로 다니면서도 못보고 지나친 관광명소나 주요 장소를 다 소개해주어서 좋더라구요 저희도 까를교를 지나면서 구경했지만 사람들이 워낙 많은 곳이라 낭만을 즐기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책을 통해 블타바강, 그리고 프라하의 낭만을 즐기게 되네요
캄파섬에는 존레논 벽이 있는데 캄파미술관은 둘러보았는데 이 벽은 놓친 것 같아요 역시 아는만큼 보이는 건가봐요
프라하 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게 해주는 페트린 전망대(Petrinská rozhledna)도 다녀왔음 좋았겠더라구요!!
줄을 서서 검문받고 들어갔던 프라하성! 프라하성 내부 스타벅스 난간이 포토존으로 유명해서 저희도 줄서서 사진 찍었던 기억이 나요~

프라하에서는 체코 현지음식을 드셔보시는 것도 좋지만 저희는 아이가 있어서 한인 식당을 자주 갔어요 그중 한곳도 소개돼있어서 넘 반가웠어요!! 제가 방문했던 오랜역사의 카페사보이도 실려있어서 최고!! 이 카페는 디저트도 커피도 맛있었지만 2층 창가자리도 넘 이뻐서 넘 좋았어요

이 외에도 프라하 근교의 카를슈타인성, 보헤미안스위스 등도 멋지더라구요 또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체스키크롬노프의 구시가지는 중세 시대부터 거의 변하지 않은 도시 구조와 건축물을 갖추고 있구요. 카를로비바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온천 스파 타운으로, 12개의 온천과 많은 대형 호텔이 모여 있어요. 괴테와 베토벤을 비롯한 명사들도 다녀간 리조트가 있으니 묵어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필스너 맥주를 탄생시킨 플젠으로는 맥주여행을 떠나 세계 최초의 필스너 맥주를 아직도 생산하고 있는 필스너 우르켈 양조장을 둘러보고 맥주 통에서 바로 양조한 맥주도 시음해보시면 좀더 체코에 스며드는 여행이 될 것 같아요

마지막 부분에는 체코여행에 도움이 될 서양미술에 대한 부분, 화폐에 대한 정보와 작가님 사진까지 곁들여져 있어서 좋았어요^^
정말 놓쳤던 체코에 대한 정보를 제 속에 가득 채워주셔서 고마운 책인것 같아요!! 직접 발로뛰며 정보담아 책으로 만들어주신 책인것 같아 체코여행 계획중인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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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 - 2024 최신판
조대현.신영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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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 남길 책은 지붕없는 역사박물관이라 불리는 유럽의 여행지 이탈리아에 관한 해시태그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입니다

이탈리아를 여행을 위한 방법으로 화려한 옛 로마제국의 역사와 르네상스시대를 거친 이탈리아를 역사적인 관점에서 탐방하는 방법도 좋은데요 조금더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끼며 여행할 수 있는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을 떠나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책에서는 장화처럼 길쭉한 이탈리아를 수도 로마를 중심으로 중부, 북부, 남부로 구분해 인접한 소도시들의 특징을 소개하고 있어서 관심있는 소도시 중심으로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해시태그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에는 이탈리아의 전반적인 정보가 실려있는데요. 이탈리아의 국기의 의미와 언어, 경제, 종교, 정치에 관한 정보 등을 비롯해 지도와 함께 각 도시들의 소개, 계절의 특징, 건축물, 음식, 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이 실려있어서 좋았어요 또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르네상스문화를 꽃피운 메디치가문에 대한 정보부터 시대별 다양한 건축양식 소개 등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까지 담아두었으니 여행하기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탈리아 음식은 피자와 파스타, 젤라또 정도만 친숙한 것 같은데 이외에도 다양한 음식이 소개되어있고 와인에 대한 정보도 실려있어서 좋더라구요

책에는 9박 10일부터 시작해 3주 이상에 이르는 일정까지 여행스타일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수록되어 있구요 이탈리아 남부와 북부 여행코스 등 스타일에 맞게 여행코스를 정할 수 있도록 정보가 담겨있어서 좋았어요. 이탈리아에 가본 적이 없어서 유명한 건축물들은 사진이나 영상으로만 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면 어떨지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막상 이탈리아에 가면 대부분 수도 로마부터 여행이 시작되어 봐야할 건축물이 너무 많아서 사진만 찍는 여행이 되기 쉽다고 해요. 그래서 책을 통해 미리 공부해두어야 아는 만큼 보고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해시태그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 책에는 여행 전 배경지식을 충분히 쌓을 수 있도록 르네상스의 탄생부터 예술가들에 대한 정보도 담겨 있어서 안성맞춤인 여행가이드북 같아요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 오르비에토의 두오모, 아시시의 성당들과 광장, 자동차로 작은 마을을 여행할수 있는 토스카나, 시에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촬영지 아레초부터 피사의 사탑, 몬탈치노등 다양한 이탈리아 소도시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이제까지와 다른 좀더 특별한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취향에 맞게 여행을 계획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여행시 ​자동차로 이동하고 중간 중간 소도시를 구경하며 도보여행 코스도 추천하고 있어요 토스카나 지역 여행 꿀팁도 담겨있는데도 성곽으로 이루어진 토스카나는 성곽 입구에 주차를 하고 마을을 여행해야 한다고 해요 이점 잘 숙지해두시면 좀더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겠어요

이탈리아 북부에는 친퀘테레, 토리노, 제노바, 포르토피노, 베로나, 시르미오네, 코모등 특색있는 소도시가 담겨있는데요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곳이지만 찬찬히 살펴보시면 여행하고 싶은 곳이 생길 것 같아요 저는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를 보니 베로나도 여행하고 싶더라구요

이탈리아 남부쪽으로 갈수록 온화하고 따뜻한 지중해성 기후로 아름다운 푸른 바다와 함께 뻥 뚫린 하늘을 마주할 수 있다고 해요. 대체로 관광객들에게도 친절한 편이고 특히 여성들에게 친절한 사람이 많다고 하니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남부 소도시로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이름의 폼페이, 나폴리, 아말피등의 도시가 소개되어 있어요 폼페이에서 빼놓지 않고 꼭 봐야 할 곳들로는 신비의 빌라Villa dei Misteri와 베티의 집(Casadei 비극시인의 집 Casa dei Porta Tragico, 목신의 집Casa dei Fauno, 폼페이 최대의 번화가였던 비아 델 아본단차 via dell Abbondanza 거리 등이예요

세계 3대 미항으로 알려진 나폴리는 맑은 하늘과 곳곳에 산재한 유적들이 여행자를 매료시키는데요 하지만 복잡하고 지저분한 거리를 보면 실망할지 모른다고해요 . 소매치기와 각종 경범죄의 증가로 악명높기도 하지만 나폴리는 로마에서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는 이탈리아 남부교통의 중심지로 폼페이, 소렌토, 카프리로 가는 관문이기 때문에 반드시 들르는 도시이기도 하니 한번쯤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름다운 경치와 한적한 해변을 가진 아말피 해안은 유명 인사들이 사랑하는 관광지이며 호텔, 레스토랑, 바는 부유층이 주요고객 이라고 해요. 그렇다고해도 저렴한 숙소와 식당도 얼마든지 많으니 실망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하니 아름다운 해변을 여행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나폴리의 섬 카프리의 푸른 동굴은 한 번 가 보면 영화의 한 장면처럼 아름다워 잊혀지지 않는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되네요

해시태그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에 담긴 다양한 정보를 보니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정말 커지네요 이탈리아 소도시로 떠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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