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루인형을 아시나요?
작년 이맘때부터 유행을 시작해서
초등생들에게 아직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모루인형만들기가
이렇게 책으로 나왔답니다.
저도 딸과 함께 한동안 모루인형만들기에
푹 빠져 있었는데요,
이 책을 위해서 이렇게 미리 모루철사도 주문해 놨었답니다~
뜨개작가인 야나님이 아주 귀여운 아이들로 골라서
만들어주셨답니다.
책과 함께 너튜브영상을 같이 만들어서
어려운 부분도 척척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책과 함께 부록으로 받은 햄스터만들기를 먼저 해 보았어요~
햄스터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뽀글이 모루 2줄과 10센티 모루 한줄이 필요해요.
모루인형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루철사와 함께
눈, 코가 필요한데요~~
책속에 들어 있는 야나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어요~
짜란~~
햄스터는 처음 만들어 보는데,,
처음엔 좀 어려웠어요~~
하지만, 제가 동영상을 보면서 같이 해보니 되더라구요~
초등아이가 혼자 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듯해요~
만들고 나서 가위로 얼굴부분을 컷팅해주면
이쁜 햄스터 얼굴이 나온답니다!
같이 놀자! 강아지 같은 경우에는
모루철사 한 개로 금새 만들 수 있어요.
눈 코를 붙이지 않았는데도 아주 이쁘게 잘 나왔어요~
그리고 제일 어려웠던 판다만들기
아이가 판다가 귀엽다고 만들어 달라고 해서 도전했는데,,
정말 어려웠어요~~
동영상 보면서 아주 여러번 따라하니
그래도 어찌어찌 나오더라구요.
모루철사가 특징이 할때마다 다르게 나오는 그런게 있는데,
이 판다만들기는 모루 3개를 이용해야 해서 그런지
어렵기도 했지만, 만들고 나서
아주 통통하고 커다란 판다가 나와서
보람 있었답니다.
이 책의 특별 부록으로 들어 있는
메세지카드나 책갈피 등등 예쁜 모루인형 사진들이 들어있어서
더 귀여운 것 같아요~
서울 문화사의 귀염뽀짝시리즈 14번째 책인
야나의 몽실몽실 모루 인형 만들기 책으로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공예놀이를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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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초등저학년이 보면 좋을 책인
유선경작가의 맨 처음 감정 공부 라는 책입니다.
시리즈물로 출간될 예정이라
이번 책은 첫번째 책이예요.
유선경작가님은 어휘력관련 최다 판매를 기록한 작가인데요,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위한
첫번째 책을 출간하셨다고 해요.
저도 아이를 키워보면
감정은 풍부하지만, 그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않아서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가 있더라구요.
좋아, 싫어의 이분법적인 대답만 하는 아이들,
특히 청소년기가 되면 더 심해지기도 하는데요,
미리미리 감정 공부를 시켜야 할 필요성을 느껴요.
맨 처음 감정 공부 는
아이들이 알고는 있지만 바로바로 표현하지 못하는 감정에 대한
올바른 감정 표현방법을 알려주려고 해요.
맨 처음 감정 공부 1권은
4가지로 구분되는 감정젤리(예일대 마크 브래킷 교수가
고안한 무드미터를 참고했다고 해요.)에서
빨강, 파랑의 2가지 감정이 먼저 나온답니다.
빨강색의 감정들은 마음이 화가 날때, 불쾌감이 클때
그런 감정들이예요.
파란색은 슬픔이 가득하거나 기운이 작을때의
감정들이구요.
다양한 상황에서의 그림이 있고
그 그림을 나타내는 감성 단어를 맞출 수 있어요.
그리고 그 감정에 대한 다정한 설명이 있고,
다시 복습하면서 감정을 직접 표현할 수 있어요.
그러면서 이 책은 책이면서 감정 일기장이 된답니다.
특히 부록으로 들어 있는
교환일기는 아이와 보호자가 같이
서로의 감정을 교환하는 일기장이 될 거구요.
또한 해당 감정 카드로 휴대하면서 보거나
여러 어린이들이 같이 카드게임도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작가의 말에 따르면
감정을 알아차리고 알맞은 이름을 붙일 줄 알면
기쁨을 놓치지않고 곁에 둘 수 있고,
고통에 빠지지 않고 수월하게 헤쳐 나갈 수 있다고 해요.
특히 초등 저학년들이나 중학년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알게 하는 좋은 방법이 될것 같아요~
초등아이들이 미디어에 노출되고
스스로 인터넷을 검색하는 나이가 되면서
부모로서 SNS를 언제쯤 접하게 해야하나
고민이 될 때가 많다.
남들이 하니까, 아이가 하고싶어하니까,,,
등등의 이유로 너무 일찍
SNS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하는게 아닐까
하는 조바심이 나던 요즘에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자랑질이 어때서'는
어른들이 하는 *스타그램을 따라
10대들만 하는 텐스타그램이라는 SNS가 만들어져서
아이들 사이에 유행이 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주인공 초아는 이제 10살!
그래서 생일기념으로 허락해준 텐스타그램!
이 텐스타그램을 하게되면
친구도 더 많이 사귀고, 인기가 많아지리라
생각했던 주인공에게
어떤일이 생기는 걸까?
물론 주인공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다.
텐스타그램을 안 해서 친한 친구를
잃어버릴것 같고,
텐스타그램으로 자랑을 하면 더 뿌듯함이
들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제 11살인 딸과 함께 읽어보면서
아이에게 이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물어보았더니 이렇게 말해 주었다.
"이 책을 읽고 텐스타그램을 안 하는 사람이
천연 기념물이라고 표현하는 것과
인스타그램을 텐스타그램이라고 바꾼것이 웃겼다. 그리고 친구를 따돌리는 것 같아서
텐스타그램을 왜하는 것인지 궁금했다."
아직 SNS를 하지 못하는 우리 딸은
이 책을 읽음으로써
아직 SNS를 할 마음은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하지만, 언젠가는
곧 사춘기가 오면서
남들 다 한다는 SNS를 하고 싶어 하겠지?
그래 책이야 시리즈를 보면
아이들의 현재 관심있어 하는 것들과
아이들 사이의 유행하는 것들이
거의 실시간으로 나오는 것 같아서
아이들과 같이 읽어보기도 좋고,
나름의 키워드 교훈도 있는 것 같아서
계속 읽게 되는 것 같다.
특히 글밥도 적당하고 내용이 재미있어서
초등 저, 중학년들도 쉽게 읽을 수 있을거라
아이들의 책읽기 습관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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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잠뜰TV가 10주년이 되었었어요.
10주년기념 이벤트도 있었고,
잠뜰TV굿즈를 사모으기 위한 팝업스토어도 있었는데,,
(우린 가보지는 못했지만요,,)
아이가 정말 가고 싶어했거든요.
하지만 서울문화사에서 나오는
잠뜰TV 오리지널 스토리북을 구매하시면
비매품굿즈를 받으실 수 있어요~~
이번 가면수집가 하권에서의 굿즈는
미니 부채랍니다.
앞뒤로 잠뜰과 라더의 귀여운 일러스트가 있어요~
부채질을 하기에 아까울 정도로 이쁘답니다.
또한 책속부록으로
이 책의 일러스트를 담당한 루체작가님의
멋진 일러스트가 2장이나 들어있어요~~
(이걸 보면서, 예전 제가 어렸을 때 월간어린이만화잡지를 구매하면
이런 저런 일러스트가 들어있던 생각이 났답니다)
책을 읽기도 전에 아이가
감탄을 하면서 책을 읽게 되요~~
가면수집가 하권은 상권에 이어서
구미호를 잡기 위해 여우의 숲으로 들어간
잠뜰과 라더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책속은 그림이 아예없이 글로만 되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내용이 판타지스럽고 모험이 가득하기 때문인것 같아요.
제4장 구미호의 환장을 꿰뚫어 보는 가면 -두 번째 이야기-
제5장 상대방의 모습과 삶, 모든 걸 훔쳐 버리는 가면
제6장 드디어 얼굴을 드러낸 가면의 최종 귀신
잠뜰TV 유투브가 먼저 이 제목으로 나오고,
그 후에 이 스토리가 만들어 진거지만,
잠뜰TV 유투브를 보지 않아도 전혀 상관은 없답니다.
이 책만으로도 가면수집가의 내용에
푹 빠질 수 있어요~
초등 고학년을 추천합니다만,
초등 중학년이어도 잠뜰TV를 좋아한다면,
그리고 예전 잠뜰TV 오리지널 스토리북과 만화를 본 아이라면
충분히 읽을 수 있을것 같아요.
#잇츠북어린이
#그래책이야시리즈
#사랑봇상담소
#그래책이야67
#초등문학
#초등도서추천
#초등독서
우리 아이가 1번부터 정주행하는
그래책이야시리즈에서 나온
신간을 소개합니다.
제목만 봐도 사랑스러운
사랑봇 상담소라는 책이예요.
우리 아이의 기준에 의하면
책 제목과 일러스트 그림을 보면
이 책이 재미있을지, 읽어보고 싶은지가 다 나온다고 해요.
그 까다로운 기준으로 고른 책이랍니다.
요즘에는 작가님 프로필도 보더라구요.
'예전에 봤던 책을 썼던 작가님이네'
'이분이 이 책을 썼던 분이셨구요' 하면서
요런 것도 따지면서 책을 고르더라구요.
사랑봇상담소를 지은 원유순 작가님은
그래책이야 시리즈인 우정계약서, 세상을 바꾸는 크리에이터 등을
쓰신 작가님이셨네요~~
제목에 사랑이 들어가는 만큼
초등생아이들의 사랑얘기가 들어 있을것 같은데,
어떤 내용일지 벌써 궁금해집니다.
#이성친구 #자존감 #우정
4학년인 주인공 루미는 어릴적부터 친구였던 한결이가
여자친구인 초아에게 하는 행동이 못마땅해요.
어느 날 핸드폰에서 갑자기 뜬 '사랑봇상담소'라는
AI로봇이 말을 걸어왔다.
루미의 사랑고민거리를 얘기했지만
제대로 해결은 안 해주고, 계속 수수께끼같은 말만 하는
사랑봇 상담소!!
사랑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사랑의 감정을 여러 감정들과
뒤섞여서 복잡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앞으로 사랑의 감정을 어떻게 예쁘게 키워야 할지
잘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하고 있네요.
초등학생들에겐 사랑이란 말에 대해 익숙하지 않을것 같은데,
이 책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책의 제일 뒷편에는 그래 책이야 시리즈에서
아이가 읽은 책들을 체크해주는 장이 있어요.
아이와 함께 읽은 책도 체크해보고,
아직 못 본 책이 있다면
이번 여름방학에 구매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