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북어린이의 키큰하늘 시리즈는 초등 고학년용 소설이예요.
이번 12번째 시리즈는 우연히 알게 된 비밀을
지키지 못한 주인공의 성장통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라고 해요.
이 책의 작가는 2023년 동화 '드림렌즈'로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김서나경이라는 작가예요.
이 책이 작가의 첫 책이라고 하네요.
주인공 임세인은 비밀이라는 건 친구들 사이의 친해질 때 쓰는
장난감이라고 생각한대요.
그래서 절친 구은지와도 좀 서운한 상황이 오기도 해요.
새로 전학온 온유신과의 비밀때문에 곤경에 처하기도 해요.
비밀이라고 생각하는 친구와 그렇지 않은 친구사이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예요.
이런 차이때문에 친구들간에 서로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이 책을 통해서 배워볼 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안 보는 아이들이 없다는 너튜브에
친구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것에 대해서
더더욱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기도 해요.
개인 정보나 사생활을 동의없이 공개하는 것은
법적으로도 문제가 있다는 교육을 아이들에게 할 필요가 있거든요.
4학년때에도 억울한 오해를 받았던 세인이는
5학년이 되어서 친구들과 문제없이 잘 지내다가 큰 상처를 받게 됩니다.
초등 고학년은 이런 어려운 상황이
특히 여자친구들간의 감정적인 오해 상황이 많이 올텐데요,
우리 딸이 이 책을 읽어보면
이러한 상황에 대한 대처를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같이 생각해보면서 이야기 해봐야 겠어요~
아닛, 이런 챌린지가 있었다구요?
비버챌린지라는 컴퓨팅 사고와 정보과학을 배우고
도전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다는 걸
이제서야 알게 되었답니다.
비버챌린지는 전세계에서 각 나라만의 문제들로 챌린지가 있고
초등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하는
컴퓨팅 사고와 정보과학에 대한 챌린지라고 해요.
비버챌린지 2024 도전하기 안내 *[공교육 지원] 비버챌린지 기출문제집 신청기간: 2월 20일 ~ 3월 20일 신청방법: 공지사항( https://www.bebras.kr/board/notice/view/141/) 참조 *비버챌린지 2024 도전하기 결과 확인 - 정보 과학의 축제 한국비버챌린지 2024가 종료되었습니다. - 발급 받으신 ID/PW를 활용하여 참가 결과와 인증서를 발급하실 수 있습니다. 참가 결과 확인 : [참여하기] - [도전하기] - [ID/PW 입력] - [대회 선택] - [참가 결과 확인] 인증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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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비버챌린지는(위에 링크걸어뒀어요) 국제 비버챌린지의 공식 회원국으로
우리나라 정보교육을 위해
봉사하는 현직 교사, 교수들로 조직된 비영리단체라고 해요.
여기 참여하고 싶다고 하면
우선 회원가입을 하고 9,10월경에 참가신청을 하면 되요.
그 후 10,11월에 도전하고 성적에 상관없이
수료증을 발급해준다고 합니다.
중학교 1학년 문제 먼저 풀어볼게요.
문제의 배경을 먼저 읽고 문제에 도전해보는 형식이예요.
수과학을 잘 알아야 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보다는 그 나이에 맞게 문제를 해석하고
이해할 수 있는 그 정도의 이해력만 있으면
풀 수 있는 문제인것 같아요.
5번째 그룹인 중2,3학년용 문제를 풀어보아요.
현재 중2가 되는 아이에겐 중1문제는 좀 쉬웠다고 해요.
중2문제도 별 어려움없이 풀긴 하네요.
이 문제들을 계속 연습해나가다 보면
컴퓨팅사고력은 물론이고
문해력과 문제해결력을 더 상승시킬 수 있을듯해요.
내친김에 마지막 6그룹인 고등학교 문제도 풀어보는데요,
이건 좀 시간이 더 걸리네요.
그래서 자기 나이에 맞는 문제를 풀어야 하는게 맞나봐요.
하지만, 계속 도전하고 풀어보고
특히 해설부분에 나와 있는 문제풀이과정과 정보과학에 대한 설명으로
계속 익히다 보면
전 세계의 비버챌린지 문제들을
잘 풀어나갈 수 있을 듯 해요.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고 도전해보고 싶은 아이라면
한번 시작해보아도 무난할것 같아요.
저도 이런 챌린지가 있다는 걸 모르고 있었던지라
앞으로 이 기출문제집으로 풀어보고
2025년 비버챌린지는 꼭 아이와 함께 참여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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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마음에 드는
초등6학년 성장소설 다온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서평을 하려고 해요.
다온이란 제목은 책 주인공의 이름인데요,
다온이라는 뜻은 좋은 일들이 찾아온다는 뜻이라고
주인공의 아빠가 지어준 이름이라고 해요.
요즘 한글이름이 부쩍 많아졌죠?
지금 제가 사는 곳도 한글을 지명으로 많이 쓰는 곳이라
한글이름이나 지명이 너무 익숙해졌는데요,
특히 요즘 초등학교는 학년 반이름을 한글이름으로 하더라구요.
가람, 나래, 다솜, 라온, 마음, 바람, 사랑,아름 등등등
다온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아빠는 다온이 곁에 없어요.
다온이가 어렸을 때 돌아가시고, 엄마는 재혼하시고,
다온이는 할머니와 단둘이 살지만
씩씩하고 요즘 아이들답지않은 오지랖넓은 아이랍니다.
그래서 좀 외롭대요.
친구들이 참견많다고 많이 피한다고 해요.
이제 6학년 새학기가 되었으니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데
다 비슷한 친구들이라 다온이는 걱정이 많아요.
하지만, 새로 전학왔던 여해는 개학 첫날부터
단짝이 되었어요.
다온이 편을 들어주고, 같이 얘기해주고 들어주고
다온이는 여해에게 푹 빠졌어요~
하지만, 여해랑 왜 인지도 모르게 사이가 멀어지고
할머니도 아프시고
다온이에겐 좋은 일이 아닌 나쁜 일만 벌어지는 거 같아요.
더 이상의 스포는 할 수 없지만
읽으면서 오랫만에 울어봤네요. ㅠㅠ
이 세상에는 다온이 같은 환경의 아이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런 친구들을 도와줄 수 있는 좋은 사회시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이 책을 읽은 우리 아이는
내용이 재미있고 가족이야기와 친구이야기가
같이 있어서 좋았다고 해요.
이제 곧 새학기를 맞이할 우리 아이에게도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서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책이예요.
#잠뜰TV#잠뜰TV오리지널스토리북#은하수잡화점#은하수잡화점하권#서울문화사#초등소설#초등도서#초등고학년#초등독서구독자 수 228만명인 잠뜰TV를 우리 아이도 너무 좋아하는데요, 그래서언제부터인가 잠뜰TV 오리지널 스토리북에 푹 빠졌답니다.그렇게 초등 저학년에서 중학년,,,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자연스럽게 긴 줄글의 책도 읽게 되더라구요.얼마전 은하수 잡화점 상권이 나와서좋아하던차에 드디어 은하수 잡화점 하권이 출간되었습니다.(다음 편을 기다리는 일은 즐겁지만 힘든 일이기도 해요~)상권에서 은하수 잡화점을 열게 된 연금술사 잠뜰은 마법학교동생인 덕개와 흑마법사 라더와 함께은하수 잡화점을 운영하고 있었답니다. 우리 아이가 은하수 잡화점과 그 이전의잠뜰TV 오리지널 스토리북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아주 섬세하고 멋진 일러스트 때문이기도 한데요,이 루체라는 작가의 일러스트를 보는 재미도 쏠쏠해요~잠뜰TV를 즐겨보는 아이라면 잠뜰TV속 용어들이 많이 나와서이 책을 더 좋아하면서 읽을 수 있어서 좋고,그렇지 않은 아이더라도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읽을 수 있을것 같아요.특히 연금술사나 마법사 같은 판타지 내용이기 때문에아이들의 상상을 자극할만한 이야기들이라순식간에 책을 술술 넘길 수 있답니다.은하수 잡화점 초판인쇄에서만 받을 수 있는오리지널 투명스탠드는 우리 아이 방을 꾸밀 수 있어서 특히나 더 좋아하지요.물론 책 속의 일러스트 화보를 제외하고는내용에 대한 일러스트가 없긴 해요.그만큼 210쪽이나 되는 방대한 글을 술술 읽어내려면초등 중학년들은 조금은 인내심이 필요할 수도 있답니다.잠뜰TV의 꿈뜰이라면소장가치가 충분하니이번 겨울방학기간동안은하수 잡화점 상,하권으로 독서왕이 되어 보는건 어떨까요?
잠뜰TV를 좋아하는
초등5학년인 딸이
요즘 정말 즐겨 읽는 책은
잠뜰TV오리지널스토리북이다.
은하수 잡화점 이전에
데드 파더스, 가면수집가, 써니사이드타운,
초능력세계여행, 드레스의 주인, 지도의 주인
등등등
거의 다 읽었고 너무 좋아한다.
잠뜰TV의 팬으로써(꿈뜰이라고 함)
팬심이기도 하지만,
책으로도 너무 재미있다고 한다.
잠뜰TV 책의 장점은 또한
일러스트가 너무 예쁘다는 것이다.
루체 그림작가의 그림체가
순정만화 느낌이어서
사춘기 아이가 더 좋아하는것 같기도 하다.
은하수 잡화점은 상, 하 권으로 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글밥이 많다.
초등 고학년이라면 무리없이
읽을 수 있을 것이고,
초등 중학년정도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뛰어난 연금술사이자
백마법사 잠뜰은 마법학교를 졸업한 후
마법물품을 파는 은하수 잡화점을 열게된다.
새로운 마을에 정착한 잠뜰은
숲지기 드루이드 공룡과 흑마법사 라더를
만나고, 많은 일들이 벌어지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순식간에 보게 되었다.
잠뜰TV를 직접 본 아이라면
더 재미있게 봤을 것 같고,
보지 않은 아이라 해도
잘 꾸며진 이야기여서 그런지
마법상점을 상상하며
재미있게 보게 될 그런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