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평화 대작전 2
오구라 아카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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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권을 읽으면서 가장 반가운 소식은 3권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이었어요. ^_^* 헤헤헷. 전권(1권)을 보면서 요한과 유다가 약혼하기까지 호소만으로 가능했을까 하는 의문점이 있었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 2권에서는 확실하게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호소만으로 될리가 만무하죠. 그게 가능한 현실은 상상속의 세상이나... 그나저나 굉장히 현실적인 설정이라서 놀랐습니다. 요한 왕자는 자신의 지지기반을 이용해서 쿠테타나 다름없이 휴전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선포를 한거더라구요. '나는 그녀를 사랑해서 더이상 전방으로 나의 군인들을 보낼 수 없다' 이런 뉘양스의 선포를 했습니다.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다르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뭐 이건 그냥 명실상부한 쿠테타네요. 사랑은 핑계(..라고 쓰고 정당화를 위한 변명)로 느껴지겠죠. 그들에게는. -_=;;;
2권에서는 요한 왕자의 러브 어택도가 올라가고 그로 인해서인지 아닌지 유다 공주의 튕기기가 좀 낮아집니다. 커플티도 입고 교환일기도 쓰고  함께 낚시도 가요. 그렇게 둘 사이를 좁혀가던 도중에 요한 왕자는 자신에게 살해 위협이 있다는 걸 알고 교환일기에 당분간 오프라인으로 만나지 말자고 이야기합니다. 이에 안타까워하는 유다 공주는 급기야 왕자를 스토킹을 하게 됩니다. 빰빰빰빰~!!!! 망원경으로 요한 왕자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던 그녀는 왕자를 살해하는 위협이 있을때도 지켜보고 있어서 그를 큰 위기에서 구하게 됩니다. 그는 그 시해의 칼날을 피하긴 했지만, 비스듬하게 스치긴 했습니다. 덕분에 그의 몸에는 맹독이 퍼지게 되고... 그남아 다행인건, 유다 공주가 곧바로 응급조치를 해서 굉장히 나빠지지는 않습니다.   


왕자를 시해하려는 무리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된 유다 공주. 요한과 함께 그를 시해하려는 무리들에 대해서 왕자의 어릴적 가정교사로부터 강의를 듣습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계속 그들의 음모는 춤을 추고~ 왕자의 과거 여자 신문기사 떡밥에 공주가 낚이질 않자 비장의 카드를 꺼냅니다. 왕자가 학살사건에 관여했다는... 이 학살사건에는 가나안의 한 노파가 왕자를 봤다고 증인으로 나서기까지 합니다. 왕자는 그당시에 다른곳에서 교전중이라서 그곳에는 가지 않았다고 하지만, 그 노파는 유다에게 외칩니다. 적국의 왕자를 믿을것이냐 당신네 나라의 백성을 믿을것이냐.
그 덕분으로 유다와 요한은 '생(강조해봅니다. 저는 꽤나 감정이 실려있는듯~)'이별을 하게됩니다. 유다는 가나안 왕국의 왕실로 돌아와서 아버지인 왕으로부터 다른 남자와 결혼할것을 종용받습니다. 그의 이름은 예리미아 나세르. 구 주데카 왕국의 후예로 아지리에 일대에서 자선 활동을 하는 남자이었습니다. 그것을 거부하는 유다에게 왕은 기분전환 삼아서라도 그가 초대하기도 했으니 아지리아의 축제에 가보라고 권합니다. 그녀는 어쩔수 없이 아지리아로 나섭니다. 그곳에서 도적을 만나게 되고... 일부의 희생은 어쩔수 없다는 예리미아에게 화를 내는 유다 공주는 희생의 대상이 된 그녀를 구하러 달려갑니다. 위기의 상황에 여장을 한 유다 왕자가 등장하고 모두를 구했지만, 아지리에 주민들은 '북쪽의 사신', '악마'라고 말하며 분노를 표출합니다. 비난의 화살이 날라오는 그 상황에서 그의 품에 안기는 유다... 그녀는 마음속으로 생각합니다. "나를 지지해주고 늘 응원해주는 이 나라 사람들. 항상 그 기대에부응하는 훌륭한 왕녀가 되고 싶었어. 하지만 지금은 이 사람과 함께 있고 싶어. 설령 모두가 욕하고, 실망하더라도... 늘 당신과 함께-."  


이들의 사랑은 어디로 가게 될까요? 이들의 사랑을 지켜보는 양국의 국민들은 이들에게 어떤 말들을 던질까요? 어떤 전개가 될지 눈에 그려지만, 그래도 기다려집니다. '누군가를 용서하자는 문제'가 아니라 '그것과 그것을 분리해서 보는 시각'에 대해서 저자는 말하고 싶은건지가 저는 굉장히 궁금해졌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는 행위는 용서라는 단어를 꺼낼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근절되어야 하는 것들이고 지양해야 할 것들일 따름이죠. 하지만 그것들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슬픔과 분노를 분리하여 냉정히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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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문소녀 1
와타루 히비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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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가슴에 꽃 문신이 있는 소녀 리스 리리. 그녀의 문신은 악마와 계약을 했다는 표식입니다. 그녀는 태어날때부터 심장이 움직이지 않자 그녀의 어머니는 필사적으로 빌어서 어떤 악마와 계약을 하게 됩니다. 계약의 조건은 심장을 움직이게 해주는 대신 16년 이후에 목숨을 주는 것. 그런 그녀는 필연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배척을 받습니다. 미지의 영역은 언제나 배척당하길 마련이죠. 그녀는 철저하게 자신의 무리에서 분리됩니다. 그 분리의 방식은 가장 편리한 감금. 감금당해서 생활하던 그녀는 어느날 필사적으로 그 곳을 탈출해서 간 사막에서 시바 레이와 운명적인 만남을 하게됩니다.
아름다운 사람 시바 레이. 그는 알수없는 사람이지만, 그런 그녀를 배척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줍니다. 생전 처음으로 어떤 대상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그녀의 존재인, 그녀의 이름을 불러준 사람. 그녀는 그 이후로 그와 함께 여행을 하며 이 마을 저마을을 다니며 춤을 춰서 끼니를 연명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좀더 인간으로서 삶을 느끼고 싶어하고 그래서 그녀와 계약을 했다는 그 악마를 찾아 나섭니다. 여행의 목적은 계약한 악마를 만나는것. 그녀는 계약기간인 16년을 좀더 연장해줄것을 부탁하려고 합니다. 사실 그 악마는 그녀의 곁에 있는 시바 레이. 하지만 그녀는 이 사실을 모릅니다. 악마의 심장을 가지고 있는 존재는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 악마의 심장을 노리는 다른 마물들의 공격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죠. 그런 위기때마다 시바는 그녀 몰래 본 모습을 들여내 그녀를 구해줍니다.

1권 중반에 그녀는 그녀와 같이 가슴에 꽃을 새긴 남자를 만납니다. 그는 주위로 부터 박해를 받지만, 부인을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왔다고 그녀에게 말합니다. 그런 그의 고민은 그런 부인이 최근들어서 시름시름 아파간다는 사실. 그 부인의 정체는 사실 그와 계약한 악마. 그 부인은 그의 심장을 돌려받는 것을 포기하고 다른 악마의 심장인 그녀의 심장을 노립니다. 그런 그녀를 지키는 시바. 16년이 되는 날 그로부터 자신의 심장을 빼앗아 가지 않아서 미쳐가는 그녀 앞에 그는 심장을 돌려주겠다고 앞으로 다가섭니다. 모든것을 알고 있다고... 광기의 괴물로 변해가는 그녀에게 몸을 주는 그. 그녀가 있음으로서 정말 행복했다고 말하며 그는 그렇게 그녀의 손에서 죽어갑니다.
본디 악마는 감정이 없는 존재로, 어떤 악마들 사이에서 내기 삼아서 인간에게 심장을 빌려주는 것이 유행했습니다. 16년 동안 그 인간과 악마는 꽃과 잎같은 존재로 인간이 느끼는 감정들을 악마도 느끼게 됩니다. 16년이 되는 그날 그 인간으로 부터 자신의 심장을 돌려 받는 것이 이 게임의 목적. 그 인간으로부터 심장을 빼앗지 못한 악마는 광기의 괴물로 변하고 맙니다. 악마와의 계약관계의 진실을 알고 슬퍼하는 리스에게 시바는 너의 악마는 분명 너를 상처입히지 않을거라고 말해줍니다. 그를 위해서 웃으며 춤을 추는 그녀를 좋아하는 시바. 그 계약을 연장시키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는 과연 그녀의 심장을 빼앗아 버릴 수 있을까요?

사실 저는 이분의 만화를 보면서 <나선의 조각>으로 유명한 타치바나 카이무님이 생각났습니다. 남자 캐릭터들의 옆모습에서 눈을 묘사하는 느낌이 정말 비슷했거든요. 그렇다고 정면은 또 다른 느낌이고... 문득 정말 만화를 미치듯이 많이보던 시절에 좋아하던 작가의 향기가 느껴져서 여려모로 많은 것들이 생각나게 만든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타인을 배척하는 것으로 자신을 보호 혹자는 방어하려는 그들을 보면서... 지금 우리들이 살고 있는 공간에서의 다수로 느껴지는 우리들이 떠올랐습니다. 인간은 참으로 유약한 존재인것 같아요. 우리가 아닌것들은 부정하려고만 하니까요. '거기에 그게 있다'라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 조차 굉장히 무리한 희망이라고 느껴졌거든요. 최근에 화재가 되면서 마감했던 SBS 모 드라마의 작가의 인터뷰 리플을 보면서 그런 느낌들을 굉장히 크게 받았습니다. 그들이 타인에게 위해를 끼치는 존재도 아니고 그들은 그들 개인 그대로 존중받기를 희망한것 뿐인데, 인간이라면 그건 당연한 소망이자나요. 존재 자체를 부정받는 기분이 어떤건지 당신들에게도 철저하게 느끼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올라오는 건 그만큼 분노가 커서인가봅니다. 우리는 왜 답은 하나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양극단을 오가는 논리속의 세상에서 살아가는 건 정말 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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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로맨틱 구미호 1
김명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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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양은 올해로 3년째 목하 열애중인 멋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동시통역사로 일어 영어모두 좔좔좔로 그의 미래는 아우토반. 외모는 국보급. 매너도 왕자급. 그녀에 대한 충성도도 7성급인 남자친구 규호군. 그는 특이한 식성만 빼고는 별다른점이 없는 완벽한 남자친구 이었습니다. 그들의 3주년이 되는 그날 그는 그녀에게 엄청난 고백을 하는데... 그 내용인즉슨 자신이 '구미호'라는 것. 그런 그의 말이 당연히 농담인줄 알고 웃어 넘기는 지은에게 그는 뒤를 돌아서 그의 9개의 꼬리를 흔들어 보입니다(왼쪽의 컷 참조). 그런 그를 보고 여전히 정신을 못차리고 웃고있는 지은이를 보더니 급기야 여우로 변신을 하여 그가 구미호라는 사실을 증명해버립니다. 그런 그의 고백에 석화가 되어버린 지은양. 그리고 그런 그녀를 아는지 모르는지 규호군은 일사천리로 그녀에게 다음 고백을 이어가죠.


언제나 특별한 사랑을 하고 싶다고 하고 영화 <트와일라잇>을 좋아하고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너를 위해서 커밍아웃을 하는거라고 그는 외칩니다. 너는 처음 만났을 때 부터 특별했었는데... 그 이유는 그녀의 '완벽하고 깨끗한 간'!!! 그건 마약과도 같다고 말하는 규호. 지은이는 그대로 더 심하게 굳어버리고, 이참에 규호는 요즘은 사람간을 먹지는 않지만, 그만큼 그녀의 간이 치명적이라는 고백까지!!! 어이 이봐 이봐!!! 그런 규호를 보며 그녀는 '뱀파이어는 물리면 뱀파이어가 되지만 나는 간을 뺏기고 죽는건데 뭐가 멋지다는건가!!'라고 생각하던 찰라에 트와일라잇에 나온 장면처럼 자기도 그녀에게 그렇게 해주고 싶다고 체감 온도 영하 20도의 날씨에 그녀를 업고 단숨에 북한산을 등반하여 그대로 그녀에게 스트레이트로 '프로포즈'!!!! 빠바바밤!!


그리고 그 다음에는(네네 또 스트레이트 입니다) 그의 베스트 프랜이라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그 친구는 유명한 인기 연예인 김혜*!!! 셋이서 룸에서 식사를 하는 자리에 구미호인 두 사람은 날푸아그라를 먹으면서 즐거워하고, 그날 그 식사 자리에서 그들 이외에 구미호가 굉장히 많다는 사실과 기타 여러가지를 알게된 지은. 그리하여 얼떨결에 반지를 받아버린 지은은 그에게 언제 간을 먹힐까마 노심초사하다가 급기야 중대한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그녀의 결정은 바로 그녀의 신선하고 완벽한 그 간을 상하게 하는 것. 모닝 소주. 굿나이트 소주... 그녀는 날마다 달려주고... ㅋㅋㅋㅋㅋ 그런 그녀앞에 그 고백 이후에 두번째로 그가 나타납니다. 그녀의 간을 걱정하는 그를 보고 그녀는 '역시 나의 간을 노리고 있는건가'하고 두려워하는데, 그런 그녀에게 갑자기 털목도리를 내미는 규호군. 그 목도리는 바로 그의 헨드메이드 작품! 즉 그의 꼬리를 뽑아서 직접 다듬어서 만든 것! 그 선물을 보고 손시례를 치는 지은. 목도리를 뿌리치는 지은을 보고 그제서야 그녀가 자기를 두려워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규호. 슬픈 얼굴을 하고 어떤 결정을 내려도 그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하고 쓸쓸하게 돌아섭니다. ...후략


여기까지가 1권의 전반부 정도 해당하는 내용으로, 후반에도 이보다 더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 더 떠들고 싶지만, 이 양반의 본격 개그를 즐기기 위해서 즐거움에 대한 선감상의 자랑은 여기까지. 으흐흐흣. 판타지 설정을 굉장히 현실감있게 그려낸 작품인데다가 개그센스와 신인답지 않은 완성도 있는 연출, 좀 다른 작가가 연상되긴 하지만 역시 완성도 있는 그림체가 이 만화를 감상하는데 즐거움을 더 더해줍니다. 저자의 말에 의하면 원래 2부작 으로 시작했다가 비정기 연재로 갔다가 연재로 돌아서서 단행본까지 나오게 된 케이스라고. ^^ 그런것 치고 그런 느낌을 전혀 받지 않을 정도로 스토리의 전개도 굉장히 매끄러웠습니다. 앞으로의 이야기도 굉장히 기대되고 다른 매체로도 만들어지는 것도 기대되는 작품. 본편 연재이외에도 서비스 페이지의 3컷 4컷 만화의 감상도 포인트라면 포인트. 오랜만에 정말 센스 좋은 작가분을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역시 개그는 우리네식 개그가 최고죠. -ㅅ-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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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기 2010-09-11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잠깐 맛보기로 봤는데 ㅋㅋㅋ 개그ㅋㅋㅋ 잼씀!!!!
 
부녀자 그녀 4 - 801 시리즈
펜타부 지음, 서수진 옮김, 신바 리제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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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우주로 갑니다. ㅠ_ㅠ 세바(타이가)군이 애처로워서 보기 괴로울 정도에요. 2, 3권에서 내내 "저건 쫌!!!" 이라고 외치던 시츄에이션이 또 이어지더군요. 그녀는 마켓에서 산 동인지 택배를 그에게 보내버렸어요. 읽어라고... 으음. 아파서 병문안을 온 타이가군에게 읽던 동인지를 1인 2역으로 낭독해달라고 요구하더군요. 목소리가 좋은가봐요. 타이가군은.
이번 권에서는 타이가군이 그녀에게 취미생활을 좀 크게 비하하는 말을 하는데요. 어쩐지 그 말을 토해내기까지 상황이 제삼자인 제가 봐도 좀 짜증나서... '아 폭발하면 저런말을 할 수도 있겠군'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가씨가 보는 시각은 굉장히 협소하고 발달한 부분은 그쪽 계열뿐인듯. ㅠ_ㅠ 타이가군의 비밀과외 이야기도 어쩐지 눈물이 나더군요. 타이가군 힘내. 멀리서 응원할께;; 여튼 그는 시험이 끝나서 전에 쓰던 세바타쿠로 커플링 소설을 쓰는 정말 시대에 보기 드문 성실한 총각이었습니다. 아 아까워요. 진심으로... 유이코양은 암만봐도 정말 자기중심적 성향이 강하다는 느낌을 지우기가 힘들었습니다. 여튼 그래서 저는 이시점에서 이 책을 계속 사야하나로 고민중입니다. 저건 그냥 취양 강요하기로 인한 정신공격형 이지메로 보이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취미를 존중하는 것과 일방적으로 강요하는건 분명히 다르죠. 암암. 그리고 저런 사람은 별로 흔하지는 않거든요. ㅠ_ㅠ 저게 일방적인 모습으로 비춰질까봐 두려워집니다. 전 이게 제일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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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의 카리스마 2
쿠미코 스에카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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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 예상했던 대로 전개가 되는 부분도 있었고... 아닌 부분도 있었습니다. 우선 카미야가 받은 충격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어요. 그리고 아직 정체를 알수 없는 집단의 사람들이 모여서 내린 결론은 '우리는 모든 클론을 처분해야만해'. 그들이 우선적으로 처분(살인)한 대상은 케네디. 그리고 다음 타자는 아마도 잔다르크가 될 것 같아요. 잔다르크는 나폴레옹을 모임으로 끌어들이고... 좀 친해진 카미야를 멀리합니다. 병원에서 퇴원후에 돌아온 자신의 방을 보며 모짜르트는 이미 죽어버렸다고 말하는 모짜르트. 모짜르트가 살아난것은 둘리님의 은총이라고 말하는 히틀러. 다시 태어남으로써 자신의 과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는 라스푸틴은 잔다르크에게 상징적이지만, 화영식을 해야한다고 말합니다. 과거의 죽음을 재현하여 그 가상의 죽음을 통해서 과거가 극복된다 논리를 가지고 말하더군요. 그리고 운명을 지켜보겠다고 말하는 나폴레옹은 그 화영식을 점화하는 점화자를 자신이 하게 해달라고 말합니다. 매년하는 그 발표회는 다가오고 예년보다 적은 보안요원들의 수를 보고 좀 프로이드는 의아해합니다.
돌리 캐릭터 속에는 도청장치가 들어있고, 그 도청장치를 발견한 카미야의 아버지는 그것에 대한 보고를 이사장에게는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도청장치의 가장 뒤에는 '클론을 처분을 희망'하는 그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간다리를 하고 있는 존재가 이사장. 그 학교내의 비밀 영성(이라고 말하고 가짜 자아를 만드는 모임이라고 읽어봅니다)모임을 주도하던 아인슈타인과 라스푸틴의 배후에는 이사장이 있었습니다. 그가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는 카미야에게 너는 공부를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너는 클론이 아니니까. 그런 그가 카미야와 그리고 그와 똑같은 사람을 만나게 합니다. 그리고 카미야와 똑같은 외모를 하고 있는 그사람이 반갑게 안아주던 귀여운 여자아이의 이름은 '마리 퀴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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