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나인 - 9개의 거대기업이 인류의 미래를 지배한다
에이미 웹 지음, 채인택 옮김 / 토트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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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새로운 기술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연구하는 세계적인 미래학자 에이미 웹(Amy Webb)의 연구는 삶과 일, 정책등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NYU stern school of Business,의 전략예측 교수이며 미래예측 연두소인 Future Today Institute의 창립자이자 대표로서 조직이 복잡한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일을 돕고 있다

20년동안 세계500대기업, 글로발 1000대 기업, 정부기관, 대규모 비영리 단체, 대학 및 전 세계 스타트압등 컨설팅해왔다. 미국-러시아 양국 대통령위원회에서 기술 ,미디어 및 국제 외교의 미래를 연구했으며, 세계 최대 기업의 CEO, 3성 장군과.제독 등에게 인공지능 관련 컨설팅을 제공한다. 그녀는 싱커스 50 레이더 어워드, 세계의 경영 사상가 30인에 선정되고 포브스 세계를 바꾸는 여성5인에도 선정되었으며 하버드대학 니만 펠로 시그마 델타 치 어워드상을 수상한 그녀의 도서를 접하게 되어 기대하며 읽어내린 빅나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IBM , 애플,바니두, 알리바바, 텐센트 9개의 거대 기업이 인류의 미래를 지배한다.

AI시대 3개의 시나리오, 그들의 선택은 무엇인가.
AI에 대한 독자의 생각을 물으며 미래학자 에이미 웹은 실재 데이터와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모델링한 3개의 미래 시나리오를 펼쳐 보이며 AI의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 지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는 하나의 재앙을 향해 가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인간성의 지속적인 침식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1부는 AI가 무엇인지 그리고 빅 나인이 AI의 개발과 발전에 어떤 역할를 했는지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미국의 빅 나인 기업과 중국으 바이두, 알리바자 그리고 텐센트가 직면한 현재 상황에 대해서도 깊숙히 파고들고 있다.
튜링은 튜링 테스트라며 논문에서 언젠가 컴퓨터가 인간과 분간 할 수 없는 방식으로 질문에 대답할 수 있다면 기계도 생각한다고 간주해야한다고 했다

"기계는 생각할 수 있는가? "

자신의 이론이 20세기 말이나 되어야 실험 할 수 있게 될 것이라 했다. 우리는 기계가 결국 순수 지성의 모든 분야에서 인간과 경쟁하기를 바라게 될지도 모른다고 적었다.

진짜 문제는 기계가 언젠가는 보고 판단하고 기억할 것이며 인간이 이러한 진보의 길에 들어설 것이라고 믿기에 충분할 정도의 도약을 이루는 것이다.

중국은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빠른 속도로 글로벌 지도 국가로 자리잡고있고 시진핑주석의 권력 강화는 AI 개발자 그룹에 통합적인 특혜를 제공했다. AI가 인간의 행동을 해석하고 반응을 자동화 하는 것은 매우 복잡한 일이라며 저자는 중국과 일본에서 일하며 문화적 규범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는 하나의 재앙을 향해 가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인간성의 지속적인 침식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 p167

2부는 AI가 발전함에 따라 구축돠는 50년 뒤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낙관적인 시나리오,실용적 시나리오, 파국적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매우 폭넓은 스펙트럼을 걷고 약인공지능에서 강인공지능 나아가 슈퍼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AI가 갖고 있는 이득과 손실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다.

모두 데이터 기반의 모델링 결과이며, AI가 어떻게 발전하고 그로 인해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

왓슨 헬스을 비롯한 로봇 기계는 우리가 상상했던 육체노동을 위한 개발과 그 노동력을 대신 할 로봇을 만드는 일이 훨씬 복잡하여 개발하지 못하고 블루칼라의 일을 떠맡게 될거라 생각했던 가정은 빗나가고 아이러니 하게도 지식노동자들의 일자리가 위태해졌다.

3부에서는 시나리오에서 확인된 모든 문제에 대해 전술적이고 전략적인 솔루션을 제안하고 현 시점을 재부팅할 수 있는 계획을 제시하고 우리가 실천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 구체적인 권고를 담고 있으며 정부 지도자, 미래를 고민하는 경영자와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다.

미래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AI가 변화, 발전해 나갈 궤적은 분명하다. 빅나인이 AI트랙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투자자와 자본가들이 AI시스템의 속도와 안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미국과 중국 정부가 하는 중요한 역항, 대학이 기술과 감성을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지 평범한 사람들이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AI발전에 우리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 지 많은 문제들에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며 환경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한 AI의 발전에 우리의 인성과 감성만큼은 바르게 키우도록 하고 AI는 아이들의 미래와 감성에 지배하지 않는 한에 발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미래학자의 소중한 견해들을 함께 하게 되어 감사하다.


#빅나인#인공지능#AI#아마존베트트셀러#에이미웹#트트#문화충전#서평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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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머스트 리드 : 인사 혁신 전략 하버드 머스트 리드
리드 호프먼 외 지음, 정수진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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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들은 매일이 위기다.
어제의 성공이 오늘의 성공을 보장하지 않고, 오늘의 혁신이 내일의 성과로 이어지지도 않는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어떤 기업은 끊임없이 성장하며 놀랄 만한 결과를 만든다. 무엇이 다른 걸까. 결국은, 언제나, 사람이 문제다.

지난 수십 년 동안 HR부서는 다른 부서들만큼 변화할 필요가 없었다.
좋은 인재를 확보하고 개인의 동기부여를 끌어내기 위해 채용·급여·복지를 활용하는 정도였다.

이제는 인재를 제대로 활용하고 인재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 책에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실렸던 HR 인사이트 중 기업의 가치를 올리는 인재를 발견하는 법과 조직 전반에 변화를 가져오는 법, HR 리더가 최고 경영진과 협력하는 법 등 구체적인 사례들을 토대로 10가지 컬럼으로 소개하며 이야기를 하고 있다


뛰어난 직원을 찾고, 교육시키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게 하는 일은 오늘날 성장을 꿈꾸는 모든 기업이 반드시 짚어봐야 할 필수 전략이라 책은 말하고 있다.

‘21세기 인재 발굴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클라우디오 페르난데즈 아라오즈의 아이디어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에 대해 오늘날의 인사담당자는 기존 모델 대신 잠재력에 초점을 맞추어 인재를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협약은 관계가 영구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신뢰와 투자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충성심이라는 강력한 유대관계를 맺는 대신, 양쪽은 ‘동맹’으로 상호 이익을 추구한다. p40

동맹 관계를 맺은 고용주와 피고용인은 서로에게 가치를 더해주기 위해 노력한다. 고용주는 직원이 회사의 가치를 키워주면 우리도 직원의 가치를 키워준다

직원은 나를 성장하고 발전하게 도와주면 나도 회사가 성장하고 발전하게 돕는다고 말한다고 말이다.

‘동맹’이라는 새로운 고용 협약이 필요로 하지 않을까???

관리자는 5가지의 주요 지표를 가지고 평가하고, 최고의 인재들을 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책은 인사 혁신 전략에 관한 10가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기업의 현재 조직에 어떤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할 지, 어떤 방법을 접목해야 할 지에 대한 생각을 해 볼 수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도서이다.

뛰어난 직원을 찾고, 교육시키고, 붙들어두는 일은 전문화된 하이테크 사업이나 고급 금융 산업에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많은 산업에서 고용주-피고용인 관계가 ‘직원에게서 얼마나 많은 가치를 뽑아낼 수 있는가’에서 ‘직원에게 얼마나 많은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가’로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근본적으로는 이것이 바로 진정한 생산성 증대다. 94p <꿈의 직장을 만드는 6가지 원칙> 중에서


#하버드머스트리드인사혁신전략 #문화충전 #매일경제신문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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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서른 살 - 찌질해도 나는 나야, 안 그래?
박도 지음 / 필름(Feelm)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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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찌질 하다고 생각하는 저자.

슬픔과 아픔속에서도 주위의 상황을 슬프도록 내버려두지 않고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글을 읽으면서 깨알 웃음을 선사하여 생각지도 못하게 웃으면서 보게 된 도서이다.

찌질함은 포괄적인 개념으로 어떤 자잘한 속성들을 함유한다.
소위 찌질한 사람들은 대체로 솔직하다. 표현에 능하고 기본적으로 감정을 잘 드러내기에 그 감정들이 외부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누가 봐도 찌질한 게 티가 난다.

소심하고 목소리가 작은 사람임에도 그 사람의 감정을 타인이 알아차릴 만큼 너무나 쉽게 드러나는 것이다. -11p

나또한 너무 찌질한 30대였지 않았나 싶다.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라 사랑에 익숙해져서 그 사랑에 무던해졌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그러니 다행히도 사랑을 하고 있긴 하다. 하지만 별일 없는 오래된 사랑에는 사랑의 촉매제라든가 자극제가 필요하다. 나는 무미건조한 사랑을 100년간 하면서 늙기는 싫다. -30p

그녀는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도 스스럼없이 솔직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하지만 그러므로 그녀가 부끄러워 할 이야기는 없다고 본다. 살아가면서 느꼈던 공감들이 여지없이 글에 녹아있기 때문이다.

어린시절 아빠의 이른 퇴직으로 엄마가 옷을 떼어다 밖에서 판매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회사에 다니시는 아버지와 아파트상가에 옷매장을 꾸리시는 어머니께 감사함도 잊지 않는 저자의 이야기들이 현실과 맞닿았다.

솔직한 그녀의 현실 이야기는 공감과 함께 그녀를 위로하게하고 응원하게 된다.

저자의 말대로 인생에는 답이 없다. 남들과 비교하지도 말고 내 인생을 살아가면 된다. 그냥 꼴리는 대로 살아가면 된다.

-가끔은 빨리 살다가 가끔은 느리게 살다가, 그냥 내 맘대로 살란다.


#솔직한서른살 #88년생 #아빠의퇴직나의퇴사 #여자나이서른 #느리게살기 #허프포스트코리아 #크리에이터 #자기성찰 #솔직한찌질이 #문화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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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180도 바꾸기 - 천공스승(진정스승)의 정법 100일 공부의 기승전결
오영철 지음 / 새빛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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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은 각자가 개인이 가지고 있는 사고와 태도 및 행동 특성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사고와 태도 및 행동은 사람이 삶을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으로 바꾼다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저자는 가능하다고 한다.

그것이 정말 가능한 일일까??
궁금해서 접하게 된 인성 180도 바꾸기 책이다.

우연한 기회에 유튜브에서 정법을 만나 공부하게 된 저자는 사고방식이 변했고 걱정이나 근심이 줄어들었고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거의 없어지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한다.

저자는 누구든지 홀로 서기로 스스로 자신의 존엄성을 구현할 수 있어야한다고 이야기 한다. 그렇기에 함부로 남을 돕는 일은 삼가해야한다. 상대의 자립을 가로막고 존엄성을 해치는 일이 될 수 있기에 도움받는 사람의 입장을 생각부터 해야한다. 사정이 여의치 않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국가나 사회가 나서서 지원을 해주기에 그 도움이 제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마음이 약한 것과 의지가 약한 것은 질병이나 적절한 치유를 하지 않으면 육신의 질병과 마찬가지로 부작용이 심각해진다. 몸의 질병보다 마음의 질병이 훨씬 더 중하다. 몸이 아프다고 해서 마음마저 쉽게 무너지진 않는다. 하지만 마음이 병에 걸리면 몸이 아프게 된다. 저자의 말에 공감한다.

이런 이유로 인성교육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홧병이 허상이고 우울증은 착각이라는 걸 납득만 시켜주면 사람의 마음은 단기간에 치유가 가능해진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부모가 자식에게 화를 내는 것은 자식을 망쳐놓고 엉뚱하게 자식에게 덮는 거라 한다. 내가 화를 내면 여럿을 힘들게 하고 내가 웃으면 주변을 웃게 하는 것이다.

저자는 자신에게 해악을 끼쳤던 사람들을 떠올리면 분노로 치를 떨었고, 많은 세월이 지나도 그 분함은 좀처럼 지워지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정법 공부 100일 만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관점이 달라지면서 생각이 180도 달라지고 100일안에 변했다고 이야기한다.

분노의 감정을 다스리는 게 결코 쉽지 않다. 이 책을 읽었다고 화가 났을 때 화를 내지 않는 것이 정법이 아니다. 하지만, 화를 내어 내 주변이 어떤지 살펴봐야한다.
저자가 정법을 읽고 인성180도로 변화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내용들이다.

주변의 사람들에게까지 여파가 가기에 나를 살리고 상대를 살리고 주변을 살리는 일을 해야하지 않을까???
화를 삼가고 잘 웃는 것, 그걸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인성 공부이라는 저자의 말대로 인성공부는 필수인듯 하다.

옷장속에 쌓아둔 옷에 비유하며 인간관계가 힘든 점을 꼬집었다. 인간관계에 집착해서 숫자만 늘여진 인연들은 만나선 안될 사람들, 맺어선 안될 인연들이라 표현을 했다.
장록속의 헌옷과 같이 정리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래.. 그말에 동의했다.

싫은 사람은 만나지 마라
인성180도 바꾸기

나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사람을 만나면 나부터도 달라진다. 그리고 그로 인해 내 주변도 달라진다. 결단을 하자.

※※※이 리뷰는 문화충전 서평단으로 업체에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인성180도바꾸기#새빛#새빛출판사#자기계발#처세#인성#삶의자세#문화충전#서평#오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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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연애를 해라 - 자유롭고, 용감하고, 아름다운 딸에게
류수연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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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연애를 해라"

인생 선배이자 같은 여자로서 연애에 대해 누구보다 진솔하게 얘기해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엄마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류수연 교수는 두 딸의 엄마이자 로맨스에 관해 오랜시간 연구해온 학자이다. 엄마인 저자가 딸에게 해주고싶은 진심어린 충고 &조언을 어떻게 썼는지 궁금했다.

나는 일찍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었고 어린 두 딸이 있기에 딸들에게 해 준 로맨스에 관해서는 오랜 연구를 한 저자의 글을 읽으며 딸 들에게 나는 어떤 조언을 해 줄 것인지 생각하며 읽었다.


연애에 실패하고 고통을 겪으면서도 다시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던 이유가 무얼까?기대감때문이다.

기대감을 가지고 시작한 사랑은 또다시 상처를 받을 수 있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다음 사람을 맞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다시 상처받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충분히 이별에 아파했다면 더 성숙한 연애를 할 수 있었을까?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별을 수없이 경험하지만 이별은 결코 익숙해지지 않는다. 그래서 연애를 하면서도 문득 미래의 이별을 상상하며 쓸데없는 걱정을 하기도 한다. 저자는 이별할때는 충분히 방황하고 찌질해져도 괜찮다고 위로한다. 언젠가는 그토록 아팠던 이별도 시간이 치유해줄 것이라 말한다.

우리는 이별에 익숙해질 수 없으며, 이별의 고통에서 아무리 도망치려 해도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를 찾아온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러니 이별을 미리 대비하지도, 이별을 걱정하지도 말자. 일단 뜨겁게 사랑하자. 그리고 피할 수 없는 이별이 찾아오면 자신의 이별을 오롯이 완성하자. p.76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이상형이 변함이 없는 연애를 지속하고 있다. 그래서 소나무라 부른다.
이처럼 우리는 비슷한 이상형의 사람을 만나고 헤어진다.
분명 헤어질때만 해도 내가 너 같은 놈을 다시 만나면 성을 간다고 다짐했건만 정신을 차리고 보면 비슷한 사람을 만나 비슷한 갈등을 겪고 비슷한 고민을 하다가 결국 이별하는 것이다. 참 아이러니한 연애사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수 로빈 던바는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게 되면 가까운 친구 몇명이 멀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라고 말했다. 주어진 같은 시간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 그 사람을 알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있기에 특히나 연애하는 거라면 ..

사랑과 우정은 제로섬게임과 같다고 이야기하는 저자의 말은 아이러니 하면서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부록이 아닌 색인이 되려면 두 사람이 대등된 관계에서 서로의 가치를 지켜주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어떻게 해야 사랑받을까 상대방에게 얼마만큼 사랑받고 싶은 것보다 사랑을 줄 수 있는 방법 , 상대를 존중하는 방법이 더 중요하다.

그래야 사랑이 지속 될 수 있다.연인에서 부부로 바뀐다면 더욱 그러하다.

상대방에 말에 귀를 기울이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을 거치며 훌륭한 색인을 만들어가야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공감하는 바이다. 사랑의 지속만큼 어려운 숙제는 없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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