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있으면 벽에 대고 말하는 기분이야
지홍선 지음 / 북마운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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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홍선커뮤니케이션즈, 지홍선TV로 활동 중이시며 수많은 강의, 교육에 참여해오신 지홍선님의

<너랑 있으면 벽에 대고 말하는 기분이야>가 출간되었다.

몇 페이지 넘기자마자 나는 알았다.

이 책은 인간관계 강의, 스피치 강의에 대한 노하우들을 종합적으로 모아놓은 꿀단지 같은 책이라는 것을.

그래서 나는 성큼성큼 읽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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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있으면 벽에 대고 말하는 기분이야>의 목차.

발걸음 걷듯이 스텝을 나누어서 쓰셨다.

스텝 원. 왜 스피치 코드인가.

스텝 투. 스피치 코드 익히기.

스텝 쓰리. 스피치 코드 활용하기.

스텝 포. 스피치 코드 실전 솔루션.

목차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이 책의 정체성은 '스피치'였다.

언어적인 것 말고도 비언어적인 것까지 다루는 스피치 종합 분석서 같은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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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페이지에 나타나듯이

이 책에는 여러 내용이 담겨져 있지만,

'어떤 자리에서 / 누구를 상대로 / 어떠한 말을 하더라도 / 목적한 바를 이루게 하는 것'이라는

깊은 핵심을 목표로 삼고 있다.

나뉘어진 각 말처럼

이 책은 독자에게 상세한 스피치 강의를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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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전체적인 내용도 마음에 들지만,

특히 무척 마음에 든 부분들은

사실 이 책의 디테일적인 부분들이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언어코드 - 선호표상채널'에 관한 이야기였다.

이 이야기를 비슷하게 들은 적이 있는 나는

항상 내가 촉각 언어를 많이 쓴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느끼다.' '부드럽다'와 같은 말을 주로 사용했기 때문이었다.

이 책에서는 내가 알고 있는 단순한 지식에서 벗어나서

좀 더 자세하게 소개해주고 있었다.

시각형, 청각형, 체감각형, 지각형으로 언어 코드에 대해서 말해주는 부분이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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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EOB 기법에 대한 페이지였다.

말하는 방식에 있어서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세요'라는 짧은 말을

좀 더 효과적이고 설득력있으며, 듣기 좋게 이야기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었다.

나는 이 방법이 대화에 있어서 꽤나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어

더욱 꼼꼼히 읽었다.

그 외에도 이 책의 디테일이 좋았던 부분은

목이 갑자기 잠겼을 때의 대처 방안이나

발음을 좀 더 효과적으로 교정할 수 있는 꿀팁 같은 부분이 상당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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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고 나서,

얼마 전에 스피치 강의를 몇 번 들었다고 한 친구가 생각이 났다.

스피치 강의는 어떤지, 뭘 배웠는지

불라불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그 이야기가 내게는 꽤나 흥미로웠다.

그런데 친구가 알려준 스피치 방법보다는

이 책이 훨씬 도움이 되고 좋다고 느껴졌다.

정말 이 책 한 권을 읽으면서

스피치 강의를 선물받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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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위 도서 추천을 목적으로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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