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방구석 플랜B -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쿨하게 생존하는 법
박희진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0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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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이야기를 하는 책을 읽으면 항상 재밌다.

어떤 미래가 찾아올지, 두근거리는 설렘을 안고 읽게 된다.

이 책 또한 그런 설렘을 가져다주는 책이었다.

특히 코로나 이후의 세계와

4차 산업혁명의 이야기를 하면서

자기를 한 번 되돌아보고,

발전방향에 대해서 생각해보게끔 하는 책이었다.

전문적인 4차 산업혁명의 인재가 되겠다는 마음가짐보다는 쉽게,

인생을 다르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져다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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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방구석 플랜B>의 목차다.

PART 1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행복이란?

PART 2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나'

PART 3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생이란?

PART 4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남겨야 할 것들

PART 5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라

PART 6 -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

PART 7 - 현재와 미래의 행복한 생존을 위한 전략

전체적인 흐름을 가지고 가는 이야기는

바로 4차 산업혁명 시대였다.

들을 때마다 낯선 이 단어는

어느 순간부터 점점 가까워지더니

지금은 진짜 코앞에 두고 살아가는 것 같이 느껴진다.

게다가 진짜 코로나로 더 가까워진 것 같다.

인터넷 강의가 확 늘고,, 이런 걸 보면!

그래서 시의성이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는 PART 2가 와닿는 부분이 많아

그 파트를 좋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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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특별히 새로웠던 부분은

빅데이터 부분이었는데,

데이터마이닝 관련해서

쉬우면서도 전문적인 내용이 나와있는 것 같아

신선하고 재밌었다.

빅데이터가 오픈되어있다면,

그것을 모으는 과정은 일단 건너뛰고,

그 데이터를 활용하는 과정이니

어떻게 잘만 활용하면 좋은 사업방향을 정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 점에서 기억해두고 싶은, 괜찮은 페이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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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방구석 플랜B>를 읽으면서,

쉽게 써진 책을 읽어가는 느낌이라

가볍고 읽기 좋았다.

그러면서도 내용 전부가 4차 산업혁명 이야기라

좋은 교양 책인 느낌이 들었다.

그런 느낌으로 좋았던 문장들이 있었다.

아직은 컴맹으로 살아도 나쁘지 않은 세상이다. 그러나 4IR 시대에 4맹으로 사는 건, 문명의 혜택을 받을 기회를 발로 차버리는 것과 같다. 상대적 박탈감을 넘어 낙오자가 될 수 있다.

48

당신이 지금 하는 일을 로봇이 대체하디 못할 거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76

나만의 경험이 나의 능력을 증명한다.

81

사서라도 고생하면, 특수한 경력이 된다.

99

서평의 서두에 이야기했듯이

인생을 다르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져다주는 책이었다.

자기계발서와 같은 책들의 장점이 그런 것 같다.

새로운 생각을 불어넣어주는 것.

이 책은 그런 면에서 보기좋게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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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위 도서 추천을 목적으로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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