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살아도 괜찮을까?
정말 신금을 울리는 제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억이 남아있는 19살부터 친구들과 늘 해왔던 말이기도 합니다.
"우리 지금처럼 살아도 괜찮아??"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아들러 심리학의 정수 5가지라는
책 표지가 정말 제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게으른 완벽주의자라는 말이 요새 핫하죠.
이 단어 등장하자마자 제 마음을 강타하더라구요.
내 얘기네 하고..
아마 많으실거예요.
그런데...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뭐지?
라는 질문은 좀 신선했어요.
자주 생각하는 말이긴 한데,
진짜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뭘까요?
아들러의 심리학은 용기의 심리학이라고도 흔히 말합니다.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용기, 하고 싶은 일을 실천할 용기
우리의 삶은 전부 다 용기로 가득차 있다고 생각을 해요.
뇌는 하지 않는 방법을 모른다고 하죠.
코끼리를 생각할 수는 있지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않는다는 불가능하다고 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긍정적인 생각을 위주로 하고,
또 할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잖아요.
그걸 기반으로 한게 시크릿이구요.
끌어당김의 법칙은 어떻게 생각하면
뇌과학을 잘 풀어낸 말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혼자 있는걸 좋아하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든 공동체에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또 그 속에서 포함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됐어요.
치매도 혼자인걸 즐기는 사람에게 더 잘 나타난다고 하니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읽을 때랑 두번 째 읽을 때 중요한 지점이 각각 다르게 느껴지는
매력이 있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