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 - 신한카드의 깊이가 다른 혁신
신한카드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17년 12월
평점 :
품절


  카드업계 1위 신한카드가 어떻게 1위를 유지할 수 있는지 시대에 뒤쳐지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며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을 기록한 책이다.  이미 많은 카드회사가 존재하는 레드오션에서 끝까지 1위를 고수하며 살아남은 신한카드의 비결을 요약하면 얼마나 고객의 필요를 알아내어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어떻게 해야 고객을 더 깊이 이해하고 만족시킬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시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다. 고객의 마음을 헤아려 그에 따라 혁신하고 고객의 관점에서 판을 다시 짜는 전략으로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이 되었고 업계 1위를 지킬 수 있었다.

  카드사에서 정한 획일적인 혜택에서 나아가 고객이 직접 자신의 혜택을 고를 수 있게 처음 바꾸었고 고객 분석 시스템을 이용하여 개인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했다. 앱카드도 가장 먼저 선보였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 자체 보유한 2200만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딥 러닝과 빅데이터는 개인의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 가능하게 했다. 고객을 유사한 소비 패턴으로 분류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만들어냈다. 뒤에 따르는 타 카드사들과 1등을 놓고 다투기 보다 가만히 멈춰 자신과 고객을 바라보며 성과보다 더 중요한 것을 발견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는데 이 것이 책 제목이기도 한 DEEP 철학이다.


 카드사에서 직접 성공했던 자신의 사업 전략들을 이야기 하기에 긍정적이었던 면들이 더 부각될 수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신한카드 이야기이지만 소비자에게 물건과 서비스를 파는 기업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을 조언해주고 있다. 소비자의 마음을 미리 헤아려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끊임없이 고객을 위해 변화하는 기업이 끝까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고 성공 할 수 있다.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해야한다. 그리고 이미 일반화 되어가고 있는 기업의 공유가치 활동이 중요하다. 신한카드도 문화, 예술 공익 사업을 지원하는 메세나 활동뿐만 아니라 소외된 약자를 도우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도 꾸준히 해 나가고 있다.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을 위한 전략들이 지금의 업계 1위를 만들고 유지할 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이런 점은 다른 기업들도 참고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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