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 관리의 기술 - 인맥의 달인이 공개하는
김기남 지음 / 서돌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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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 수록 생활 공간과 그에 따른 인간관계의 폭은 좁아진다. 사회 생활을 하며 인간관계의 폭을 넓혀가는 사람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다. 발이 넓은 사람,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사람들과 마주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부러운 대상이다.  

타고난 밝고 열린 마음의 소유자.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가고 동화되며 만날 수록 기분 좋은 사람.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굳이 일로 엮이거나 이해 관계로 얽힌 관계가 아니더라도 인간적으로 만나는 사람들이 각계 각층에 많다는 것은 축복 받은 일이다. 각기 다른 분야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과 안면이 있는 것을 넘어 그들과 우정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고 진실된 친구처럼 어려울 때 서로 돕고 기쁨은 나눌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인맥의 달인이라는 저자 김기남은 발이 넓은 사람이다. 다양한 사람들을 알 뿐만 아니라 그들과 진심어린 마음을 나눈다. 인맥의 달인이 공개하는 사람 사귀는 법에 관한 비법은 그리 대다한 것은 아니다.  

관심. 시간이 쫓겨 바쁘게 살면서도 의식적으로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끊임없이 관심을 표하는 것이다. 당연히 진심어린 관심이 진심어린 관계를 만들고 표면적이고 필요할 때만 주는 이기적인 관심은 안면이 있는 것만 못한 효과를 가져온다.  

스케줄 관리 외의 또 다른 인맥 관리 스케줄표가 필요하며 시간 날 때가 아닌 시간을 내서 관심을 두고 표현해야하는 중요성을 느꼈다. 단 한번의 만남이라도 소중히 여기고 그 관계를 오래도록 이어가기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일, 인맥 달인의 비결이 아닐까? 인맥 달인을 보고 부러워하지만 말고 인맥 달인을 꿈꾸고 그를 위해 노력하고 실천하자. 어느새 내 주위에 소중한 사람들이 가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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