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Live & Work 6 : 영향력과 설득 How To Live & Work 6
닉 모건 외 지음, 김지연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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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잘 하고 싶은 욕구. 사회생활을 하면서 매니저로 진급을 원하면서, 글로벌 커뮤니케이터를 꿈꾸면서 더 강렬해지고 있네요. 다른 사람을 이끄는 카리스마. 타고나지 못했으니 가꾸어 습득하고 싶어요. 이러한 면에서 말솜씨가 없어도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이란 부제의 <영항력과 설득>이란 제목의 책이 끌린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어요.

직장생활을 하며 하루 삼분의 일 이상을 회사에 머무르며 우리는 다양한 성격과 세계관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요. 그 속에서 누군가에게 영향력을 발휘해 설득을 하려면 이성적으로 논리 원칙에 따라 주장할 수 있지만 실제 현실에서는 감정에 호소해 사람들이 내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경우가 많아요.

<영향력과 설득>은 특히 집단의 리더로서의 영향력을 어떠한 방식으로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줍니다. 혹 매니저급 리더가 아니라도 사회생활을 하는 평범한 사원부터 중간관리자에 이르기까지 매일 일상적으로 해내야하는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는 일에 사용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전략 및 노하우를 사례를 들어 생생하게 알려줘요.

말을 많이 한다고 설득하는 것이 아니고 말의 밀도가 중요하다고 조언하는데 화려한 말솜씨가 없어도 설득을 잘 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영향력을 발휘하는데 있어요.

영향력이란 다양한 요소에 의해 발생하는데 지위 권력, 감정, 전문지식, 비언어적 신호가 그 예인데요. 우리가 이를 이용해 설득을 합니다. 이제 상사이기 때문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시대는 지났기 때문에 우리는 영향력의 바탕에 신뢰가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해요.

리더는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해요. 신뢰는 능력과 인격에서 발생하는데 우리는 이 두가지 요소를 갖추도록 노력해야해요. 그래야 나를 신뢰하고 내가 하는 일 또한 신뢰하지요.

그리고 나서 언제 논리적인 제안을 할지, 감정에 호소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대다수 상대의 이성에 의존하지만 때로는 너무나 많은 정보가 주어질 때 감정은 무의식이 내린 의사결정을 의식에게 설득시키는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이예요.

결국 압도적 카리스마, 화려한 말솜씨보다 상대방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내가 그들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 먼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는 신뢰라는 아주 중요하고 강력한 힘이 밑바탕이 되어야해요.

선한 영향력도 이와 같은 선상에 있는 중요한 자질이 아닐까해요.

영향력을 발휘해 설득하고 싶은 분들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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