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생각하고 연결하고 - 어떻게 생각의 힘을 키울 것인가
박형주 지음 / 북하우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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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분야를 깊게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공부가 거기에 머무르면 한계가 있다. 자신이 공부한 것을 나누고 주제에 대해 다른 사람과 토론하며 생각하고 같은 분야의 사람들은 물론 더 나아가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가진 지식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새로 얻은 지식과 자신의 지식을 연결한다면 더 큰 가치를 생산 할 수 있다.

  다가올 변화무쌍한 시대에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기 위해 서로 다른 것을 연결, 복잡한 문제도 해결 가능하게 하는 생각의 힘이 필요하다. 단순한 문제해결능력으로는 부족하며 복합적으로 사고하여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한다. 해결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 또한 제시해줄 수 있어야한다.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는 길도 힘들지만 많은 이들이 해왔고 이루어왔다 이제 우리는 이러한 지식을 기반으로 다른 분야까지 연결하여 사고할 수 능력을 키워 살아가면서 그때그때 필요한 지식을 학습하고 직면한 문제를 현명하게 잘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세월이 흐를 수록 변화의 속도가 더 빨라진다는 것을 실감하며 살아가는 이 시대,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는 것을 고통스러워하고 부담스러워할 것이 아니라 즐겁게 배울 자세가 되어있고 자신의 강점과 연결시켜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인재가 되어야할 것이다. 이에 이 책 <배우고 생각하고 연결하고>는 좋은 모티베이션이 되어줄 것이다.

  지식이 아니라 학습능력이 미래 사회 경쟁력이다. p224 수학, 과학 등 기초지식을 습득하는 학문이 단순히 문제를 풀고 외우는 과목이 아니라 생각 연습을 하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수학 문제를 긴 시간 풀며 문제를 해결해내는 능력을 키우며 훈련하는 동안 학생들의 생각은 깊어진다. 앞으로 마주할 문제를 해결할 든든한 기초가 되어줄 것이다. 영화 마션을 떠올려보자. 주인고 마크 와트니는 우주에 홀로 남겨진 최악의 상황에서 절망하지 않고 현 상황에 대한 정확한 판단, 종합적인 사고, 논리적 대응과 실행을 했기에 생존했음을 잊지 말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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