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코리아 2022 -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22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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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트렌드를 알고 싶어서 읽게 되었는데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내용이라서 새로운용어 부터 공감되는 내용까지 두루갖춘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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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알짜 부동산 답사기 - 실수요자를 위한 입지 분석 노하우 모두 수록, 전면개정판
김학렬 지음 / 지혜로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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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개정판 표지가 눈에 확들어 오네요.세월이 흐른만큼 현상황에 맞는 내용을 담고있어서 좋아요.빠숑님의 필력과 수도권을 적재적소에 흐름을 잘 읽으신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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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저씨 진짜 날 수 있네요. 이렇게 보여달라그런 건 아니었는데."
미안해하지 말라는 말을 은탁은 그렇게 했다. 은탁이 원하는 일이라 도깨비도 더는 미안한 기색을 내비치지 않기로 하였다.
"우리 마음 단단히 먹어요. 이게 녹록치가 않네요."
"어."
"근데 전 사실, 검이 움직인거에 더 놀라서…. 너무다행이잖아요. 이로써 나 진짜 신부인 거 증명된 거죠?" - P29

운명.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이 도깨비의 연인이고신부라는 것이 이제는 정말 확실해진 것이다. 검을 잡았고 분명 움직였다. 그리고 도깨비가 잘되었다고 이야기해주었다. 은탁은 몇 번이고 ‘운명‘이라는 말을되뇌었다.
은탁이 들떠 되될수록 도깨비의 마음은 점점 더 무거워졌다. - P30

"인간의 운명이란 내가 죽을 운명이 아니더라도 누군가의 죽는 기운이 세면 거기에 휘말리기도 해. 이번케이스는 정반대로 남친이 도깨비인 기타누락자 덕에죽음 운명들이 다 살았지. 엄한 저승사자들을 야근에휘말리게 했고."
저승이 화난 이유는 바로 그 거였다. 자신 앞에 떨어진 기타누락자는 은탁으로도 충분했다.  - P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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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도깨비 신부만이 그 검을 뽑을 것이다.
검을 뽑으면 무로 돌아가 평안하리라. - P7

그대는 목숨을 다해 백성을 구했으나 백성은 널 잊었구나. 인간이란 그런 것이다. 이기적이지. 때문에 너는 잊힌 것이다.
김신의 영혼은 내내 쓸쓸하게 울고 있었다. 육신이 흙이 될시간에도 분노는 사그라지지 않았다. 분노의 방향은 정처 없었다. 주군? 주군을 된 간신? 자신을 잊은 백성? 아니 오히려 인간 사이를 팔랑거리며 날아드는 신을 향한 것인지도 몰랐다.
- 기대할 게 못 되는 건 듣지 않는 신입니다.
인간은 쉽게 변한다. 욕심은 끝이 없고, 희생은 당연하고은혜는 바로 잊고, 신의는 깨트리지, 그런 자들의 염원 따위들을 가치가 없다.
신의 목소리를 들으며 김신은 신께 빌던 백성들의 목소리를 떠올렸다. 고작 이런 생각이나 품고 있던 신에게 그들은모든 것을 내걸었던 것이다. - P19

신은 바로 어젯밤 말하였다. 자신은 얼마나 어리석은가. 저를 잊지 않아준 이를 두고, 무엇을 얻고자 먼 길을 다녀왔는가. 아이의 곁에 다가선 그가 돌을 주워 아이가 쌓은 돌무덤 위를 한층 더 쌓았다. 사무치는손길이었다. - P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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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을 한다고 해서 다 행복하진 않아. 좋아하는 일을 좋은 환경에서 하면 모를까. 어쩌면 환경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도 있겠네.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있지 않다면, 좋아하는 일도 포기하고 싶은 일이 되어버리거든. 그러니 우선 좋아하는 일을 찾아라, 그럼 무조건 행복해질 것이다. 라는 말은 누구에겐 해당되지 않을 수도 있어. 어쩌면 너무 순진한 말이기도 하고." - P74

"미래를 어떻게 알겠어. 우선은 해보는 수밖에 내가 그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는지 아닌지를 알려면."
승우는 좋아하는 일을 5년 했고, 좋아하지 않는일을 5년 했다. 어떤 삶이 더 나았을까? 글쎄. 굳이 따지자면 후자의 삶이다. 더 편하고 여유로운 삶을 살아서가 아니다.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다 보니 공허해졌고, 공허감을 이기려 한국어에 몰입했고, 그러다 보니여기까지 오게 됐다. 삶은 일 하나만을 두고 평가하기엔 복잡하고 총체적인 무엇이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불행할 수 있고,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면서도그 일이 아닌 다른 무엇 때문에 불행하지 않을 수다. 삶은 미묘하며 복합적이다. 삶의 중심에서 밀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그렇다고 삶의 행불함책임지진 않는다.
- P74

유지해민준이 매일 이곳으로 와서 커피를 내리는 이유는 무엇보다 고트빈 사람들이 커피 맛에 더없이 진지해서다. 실없는 농담을 주고받다가도 민준이 커피 잔을내밀 때면 언제 그랬냐는 듯 진지해지곤 한다. 향을맡고 맛을 음미하고 목 넘김을 느끼는 과정 하나하나에 섬세하게 반응한다. 본인들이 로스팅한 원두가 어떤 맛을 내는지, 어떤 맛을 내야 하는지, 그들은 민준이 내린 커피를 통해 감을 잡는다. 민준이 내려준 커피 맛이 미묘하게 달라질 때마다 그 차이를 드러내주는 일도 잊지 않는다.  - P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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