商道 1 리뷰

商道 1 - 천하제일상 ㅣ 상도 1
최인호 지음 / 여백(여백미디어) / 2000년 11월

일개 점원에서 동양 최고의 거상이 된 임상옥이 펼치는 인간의 길, 상업의길

제1권 천하제일상

드라마를 통해 처음 임상옥 이라는 인물을 알게 되었는데 그의 파란만장한 상인의 길.

그리고 최고의 상인이 되기까지의 험난한 일대기를 그린 모습이 " 인간이란 자신의 인생을

개척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운명의 굴레는 임상옥에게 큰 시련도 안겨주고 , 마음의 좌절도 느끼게 해주지만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상인의 길에 들어서면서  임상옥이라는 인물은 돈이란 어떤 것이며 장사란 어떻게 해야 하는 가?

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끊이없이 하게 됩니다.

임상옥은 1800년대 중반 사람으로 평안북도 의주엣서 태어난 대표적인 의주 상인입니다.

인상깊은 대목

재상평여수(材上平如水)
제물 위에서는 평평하기가 물과 같고
인중직사형(人中直似衡)
사람 가운데서는 곧기가 저울대 같다.

1권에서는 임상옥이 상업의 길로 들어서며 겪게 되는 일화와 여러 사건들을 통해

특히 어릴적 15세에 금강산에 들어가 추월암에서 석승스님을 모시면서 얻게되는 깨달음으로 어떤 여인을 살려주고, 이일은 또다른 사건들과 연관이 되고,

짜임새 있고 , 흥미 진진 하게 풀어놓은 내용이 임상옥이라는 인물의 성격을 보여줍니다.

부지런 하며, 눈설미가 있고, 외국어에 능통하고, 여러 고비들이 있을때마다 재치있게 풀어가는 모습과 스님과 있었던 1년여의 시간동안 깨닫게 되는 시간들을 통해

그가 어떻게 최고의 상업인이 될때 까지 어떤 성장을 해나가는지 를 보여줍니다.

현재에 살고 있는 나의 모습도 그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누구나 현재에 충실 하려고 하지만 늘 어떤 고비가 있고, 그 고비들을 어떻게 해쳐 나가야

하는지 그리고 늘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는 사실도 알게 해주는 모습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며 살아갈 수 있다 라는 긍정적인 메세지를 주며

돈이란 평정심을 가지고 대해야 한다는 것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는 책입니다.

장사나 사업을 하려는 분들 이나 관심이 있는 모든이들이 읽기에 좋을 책이라 추천합니다.

New 내일로 기차로 : 2014-2015 전국 기차여행 완전 개정판 리뷰

New 내일로 기차로 : 2014-2015 전국 기차여행 완전 개정판
권다현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14년 6월

일상의 모습에서 훌쩍 기차를 타고 어딘론가 떠나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새로운곳, 새로운 음식, 새로운 풍경 그리고 새로운 곳을 만나는 설렘도 모두 싣고 말이죠.

New 내일로 기차로 : 2013-2014 전국 기차여행 완전 개정판 은 그런의미로 읽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여러 곳들을 소개해 주고 어떤 루트로 여행을 하는 것이 좋을지

미리 가본 권다현 작가님의 자세한 설명과 생생한 사진으로 여행기분을 내는 것이지요~!!

꼭 내일로가 아니더라도 기차여행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읽어보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기차와 나,7일간의 전국 일주]

[이대로 따라만 가면 OK! 테마별 루트]

[테마별 최고의 기차 여행지]

[전국 노선별 기차 여행지 $ 맛집]

[오늘은 어디서 잘까? 내일로 추천 숙소]

[내일로 최고의 인기 루트 HIT! 내일로]

1일차

09:00 서울역                           

09:30 경복궁

12:00 북촌 한옥마을

15:00 덕수궁

16:00 정동

17:00 N서울 타워

18:30 남대문 시장

20:00 명동

21:00 청계천

21:30 광화문 광장

2일차

06:00 청량리역

09:50 안동역

11:00 하회마을

14:30 임청각

16:00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

17:30 안동역

19:30 경주역

19:50 첨성대

20:20 계림 . 월성

21:00 안압지

3일차

10:00 불국사

12:00 석굴암

15:00 경주역

17:00 해운대역

17:10 해운대해수욕장

18:00 동백섬 . 누리마루

       APEC하우스

19:30 달맞이길

4일차

07:00 태종대 유원지

09:00 부산역

10:30 청도역

12:00 와인터널

14:00 청도역

18:00 순천역

18:30 순천만 자연 생태 공원

5일차

09:00 낙안읍성

        민속마을

12:00 순천 드라마 촬영장

14:00 순천역

15:00 여수 엑스포역

15:30 오동도

17:30  자산공원, 하멜등대

19:00 진남관

19:30 동산대교

6일차

06:00 여수 엑스포역

08:00 벌교역(순천역에서 환승)

09:00 태백산맥 문학관

10:00 홍교

10:30 부용교

11:10 벌교역

12:00 보성역

13:00 보성 녹차밭( 대한다원)

15:30 보성역

19:00 전주역(수천역에서 환승)

17:30 전주 한옥마을

7일차

09:30 전동선당

10:30 풍남문

11:00 전주객사

13:00 전주 동물원

15:00 고마웠어, 내일로!

이렇게 짜임새 있는 일주일 투어중에서 여러루트가 있는데 인기있는 곳이라고 해서 올려봅니다.

우리나라도 볼거리도 많고 기차를 타고 충분히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여행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매년 개정판이 나오기 때문에 물가는 그때 그때 다르네요~!!

또 기차시간표 ,버스간표도 미리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기차여행이 처음 이신 분들도 궁금한점 여행짐싸기 ,숙소,맛집 ,볼거리등  여행동선도  상세하게 설명 되어있기 때문에 이 책 하나면 우리나라를 둘러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일주일이 부담스러우신다면 당일치기로 갔다올 수 있는 곳도 있으니 자신이 가보고 싶은 곳을 찾아서 자신만의 여행 동선을 짜보시는 것도 좋은 여행이 될 수 있을것 같네요~!!

인생에도 정답이 없듯 여행에도 정답이 없는 것 같네요~!!

기차 여행을 하곳 싶으신분, 여행 초보자, 내일로 여행자 모두에게 읽기 부담없는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추천하는 책입니다.

작업실, 구경 리뷰

작업실, 구경 - 엿보고 싶은 작가들의 25개 공간
행복이가득한집 엮음 / 디자인하우스 / 2013년 11월

다른사람의 작업실을 만나는 것은 흔치 않는 일이고, 새로운 일이기도 하죠.

[작업실, 구경]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행복이 가득한집] 기자들이 최근 몇년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 몸담고 있는 작가들의 작업공간을 찾아다니며 직접 취재한 기사들은 모은 것입니다.

작가의 치열한 창작 흔적이 머무는 공간을 통해 그 작가를 좀더 깊이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화가/도예가 /사진가/판화가 /그래픽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패션 디자이너/ 미디어 아티스트/ 궁중채화 장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가구 디자이너/ 푸드 스타일리스트/ 조각가 등 25명의 공간을

모은 것입니다.

독창적인 인테리어부터 여백의 미를 보여주는 인테리어. 일반인들이 보기엔 난해한 인테리어.

그리고 현대적인 인테리어. 미래에 있을법한 한차원 앞서간 인테리어. 개성강한 인테리어등

여러 직업군들의 다양하고 자신만의 작업실 특색이 있는 사진들과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입니다.

자신만의 철학과 인테리어와의 관계 그리고 인테리어를 이렇게 한 이유들도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똑같은것은 없고 새롭고 특징이 살아 있는 작업실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들의 작업방식과 동선 ,가구 배치 등을 사진으로 보고 있으니 멋있기도 하고 ,자신만의 자부심도 느껴졌습니다.

누구나 작업실 로망을 꿈꾸지만 차일피일 미루기 일 쑤이고 ,생각만 하며 지내는데

그들은 과감하게 자신의 집을 꾸미거나 직접 작업실을 얻거나 만들거나 추진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점차 창의적이고, 자신만의 공간을 필요로 하는 시대에 걸맞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나 도전 ~!! 하면 자신만의 멋진 작업실도 만들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과 여러 인테리어 설명을 보고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여러 직업을 가진 작업실을 보고싶으신분, 작업실의 로망을 가지고 있으신분, 인테리어 초보자들도 간편하게 사진과 설명으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는 책입니다.

집과 작업실 리뷰

집과 작업실 - 우리집에 만드는 나만의 공간
캐럴라인 클리프턴 모그 지음, 김세진 옮김 / 오브제 / 2012년 4월

누구나 한번쯤은 자신만의 작업실을 가지고 싶어합니다.

여기 [집과 작업실]책은 우리집에 만드는 나만의 공간이라는 컨셉으로 여러사람들의 작업실을 소개해 주고 어떤식으로 꾸미고 배치 했는지를 보여 줍니다.

Work + SPACE

"나만의 작업실 프로젝트"

"작업실은 그 주인이 사물을 어떻게 조합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 어떤 특이한 성격의 소유한지를 드러내 준다."

-데미니언 톰슨[책과 집]

남녀모두에게 '사적이고 개인적인 공간'이 필요하다는 개념은 적어도 17세기쯤부터 생겨났다.

여러개의 작은방 중 밀실이나 작은방이라 불렸던 곳은 남성들이 희귀한 소장품을 모으는 공간이 되었다. 희귀본 도서, 자연산이든 사람의 손을 거친 것이둔 건애 작지만 값비싼 예술품이나 골동품등을 수집가를 위한작은 방이라는 개념은 시간이 지나면서 작업실로 발전했다.

평화로운 은신처는 개인적인 연구와 학업뿐 아니라. 자신의 관심사와 보기 좋은 것들을 진열할 수 있었는데, 남성들에게는 기분좋은 취미생활이었고, 여성의 경우에는 규방이 그런 공간이었다.

여성들은 드레스룸과 거실이 뒤섞여있던 공간을 취향에 맞게 꾸몄다.

친구를 접대하거나 여자라면 응당 해야 할 일로 여겨지던 바느질, 그림 그리기 같은 일을 할 수도 있었다.

작업실에 관한 역사도 알 수 있는 작업실에대한 로망을 하나씩 알아갈 수 있는 책이라 내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작업실]

그곳은 방 주인의 취향과 활동을 알 수 있는 그/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개인적인 물품들로 장식되어 있고, 자신이 필요로 하는것 , 원하는것으로 가득한 자신만의 공간은 차분하면서도 창의적인 안식처인 동시에 피난처이자 평화의 장소이다.

그곳은 다른사람과 함께이면서도 혼자일 수 있는곳, 집필과 작업, 독서를 할 수 있는곳,또는 그냥 가만히 않아 생각에 잠길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원하는 바가 어떤 것이든 간에 , 온전히 개인적이고 사적인 활동이라는 개념을 언제 들어도 매력적이다.

[성공적인 작업실을 꾸미려면?]

공간의 용도를 설정해야한다.

수익을 올리는 홈 비즈니스를 위한 곳으로 개조할 것인가?

재택근무용 으로 사용할 것인가?

취미용으로 사용할 것인가?

[가구배치]    

[서류정리 TIP]

[조명등이 주는 놀라운 매력]

[재봉실과 공방 & 아티스트들의 이야기가 있는 방]

[잡동사니를 창의적으로 수납하는 방법]

[홈 오피스를 꾸밀때 고려해야할점]

사진한장 한장 정성이 들여간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실제 자신만의 작업실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모습들을 보고 있으니

"나는 어떤 식의 작업실을 꾸미는 게 좋을까?"라는 생각도 하고

다음장 또 다음장이 기다려 지는 짜임새 좋은 구성되어 있는 책입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작업실에 대한 로망을 여러 작업실을 보며 자신이 스스로 채워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여러 인테리어 설명들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작업실을 원하는 또는 작업실 인테리어에 대한 고민을 하시거나 새로 꾸미시려는 모든이들이

읽기에 추천하는 책입니다.

당일치기 총알여행 리뷰

당일치기 총알여행 - 생각 없이 준비 없이 떠나는 초간편
신익수 지음 / 생각정거장 / 2015년 8월

당일치기로 총알여행을?

여행은 탁 떠나는 거야, 라는 광고 카피처럼 이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여행고수가 풀어놓는 생활밀착형 여행!

누구나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시간여건상 떠나기 쉽지 않은 분들을 위한

여행가이드 책입니다.

4계절. 봄/여름/가을/겨울 파트로 나뉘어져 어디로 여행을 가면 좋을지 알려주는 친절한 구성,

그리고 고로쇠 투어/시티 투어/고궁 달밤 투어/스탬프 투어/휴게소 투어/인력거 투어/무지엄스테이/골목길 투어등 테마별 골라갈 수 있게 구성되어 있네요~!!!

생소한 테마투어들이 신선하게 다가와서 가까운곳에 살고 계신다면 꼭 도전해 볼 만한 여행지가 될것 같네요~

여행의 묘미는 무엇보다 힐링,재충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면에서 작가님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목차를 보더라도 여행계획을 일사천리로 세울 수 있게 도와주며 당일치기라 시간도 많이 안걸리고 괜찬을것 같네요~!!!

여행계획을 세울때 설레이고 여행을 하며 만나는 여러 풍경들 덕분에 마음이 풍요롭고 기분전환도 되고 많은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드네요~

책을 한장한장 넘기며 가보지 못한 곳의 모습도 사진으로 볼 수 있고, 언젠가는 갈 수도 있으니 여행이란 어떤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없는 매력적인 단어임에도 틀림없습니다.

기차나 버스 또는 자가용을 타고 떠나는 나만의 여행~!!!

멋지네요~

당일여행을 떠나신다면~!! 적극추천 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