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사람들이 일하는 자의 영혼으로 있는 곳에, 때로는 사람들의 머리에,때로는 가슴에 도움되는 책들로 채우고 싶었어요." 최인아책방은 시작부터달랐다. 일하는 사람을 위한 공간이 콘셉트였다. - P49
인생의 고비가 찾아올 때마다 최인아 대표는 스스로에게 질문한다. 내 인생은 나의것이기에 스스로의 의사 결정이 무엇보다중요하고, 그것이 나를 존중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서다. - P47
‘듣기가 선행돼야 한다‘라고요.저는 쓰기가 읽기의 극치라고 생각해요.많이 읽는 독자를 계속하다 보면결국 쓰게 된다고 생각해요.저도 읽는 거 좋아했어요.그런데 책을 많이 안 읽었는데도좋은 글 쓰시는 분들 보면 듣기를 정말 성실히 하세요. - P39
이슬아는 스스로를 ‘연재 노동자‘라 칭한다. 구독자들에게 글을 서비스하기 위해 매일 글을 쓰기 때문이다. 글 유통업자로서 독자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수필부터 시, 소설, 칼럼, 인터뷰, 서간문 등 다양한 장르의글을 제공했다. - P34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알아야 앎이 시작돼요." - P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