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에 처해있던, 어떤 어려움이 당신의 인생을 가로막고 있던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이 책은 보이지 않는 가장 낮은 곳에서 당신의 삶의 여정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당신을 도울 것이다. - P4
오십이 넘어야 철이 든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철이 든다는 말을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봄이 오면 봄인 줄 알고 겨울이 오면겨울인 줄 안다는 뜻이다. 즉 현실을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는 의미다. 현실을 제대로 바라보는 나이가 오십이다. 현실은 어떤 방향에서 보느냐에 따라 그 모습이 다르다. - P40
그런데 삶이 15분만 남았다면 이 모든 것이 무슨 소용이란말인가. 15분이 15일로, 15년으로 확대된다해도 본질은 달라지지 않았다. 삶을 충실하게 살아야 했다. - P35
기다. 마음이 주인이 되는 시기의 감정은 잔잔함이다. 특별히 즐거운 것도 괴로운 것도없이 담담해진다. - P12
들의 꽃이 산의 나무가 가르쳐 줬어요.그 흔한 꽃과 나무가 가르쳐 줬어요.나처럼 사는 건 나밖에 없다고.홍순관, [나처럼 사는 건] - 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