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길
새로운 길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문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1938.5.10) - P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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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序詩)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詩)"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1941.11.20) - P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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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살과 쉰 살 사이의 십 년은 감정이 풍부한 사람들과 예술가들에게는 언제나 힘겨운 세월이다. 마음이 불안하고, 삶과 자기 자신을 적절히 조화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종종불만족에 시달리는 시기다. 그렇지만 그다음에는 편안한 시간이 다가온다. -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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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은 만족, 해학, 삶의 예술을 잉태하는 어머니입니다. 상상력은 인간과 물리적 환경 간의 내적인 화합의 바탕에서만성장합니다. 그런 환경은 굳이 예쁘거나 진 - 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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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은 우리 안에 아이의 순수함이 남아있음을 의미한다. 그것이 많을수록 우리는냉철한 의식으로 살아가는 삶에서도 더욱 풍요로울 수 있다. -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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