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나는 적어도 편집자 본인에게는 그런 경험이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내가 끝까지물고 늘어져 책에 티끌만큼이라도 보탬이 됐다고 자부하는 제목이 편집 경력 중에 몇 개는 생겨야 한다. - P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