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그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기후감수성‘이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고 있는 뜨거워진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 덕목이 됐다. 기후감수성은 ① 소비, ② 비즈니스, ③ 공공의 모든 영역에서 중요해지고 있다. ‘장마‘ 대신 ‘우기‘라는 말이 더 많이 쓰이고 날씨를 불문하고 ‘레이니룩‘이 대세가되는가 하면 늘 먹던 생선과 과일의 생산지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날씨보험이 등장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기후복지가 중요해지고 있다. - P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