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왕 형제의 모험 -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장편동화 재미있다! 세계명작 4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김경희 옮김, 일론 비클란드 그림 / 창비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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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형 요나탄, 동생 칼 그곳에서 잘 지내고 있니?

[사자왕 형제의 모혐]을 감동적으로 보았어.

눈물이 핑 돌더라~!

처음에 요나탄 형을 먼저 보낸 동생 칼의 모습에 눈물이 나더라...

그만큼 남겨진 동생의 슬픔이 여기까지 전달이 되었어..

형과 그만큼 가까웠고, 애틋했고 자신을 위해 먼저 희생한 형의 죽음을 너는 어떻게 받아들 일 수 있었을까? 

남겨진 만큼이나 그림움이 컸겠구나... 싶었어...

형과 생전에 나눴던 이야기들을 통해 추억 여행 하듯 덤덤하게 생각하는 모습이 아련하게 느껴졌어.

[낭기열라]라는 단어에서 오듯이 둘만의 암호처럼 남겨진 동생 칼을 생각한 형의 모습이 떠올랐어.

형을 그리워 했기에 결국 다시 만날 수 있었던 부분이 감동적으로 느껴졌어.

판타지 소재가 있어 악당도 물리치고 많은 사람들의 희생도 했지만 결국 상처와 치유 악과 맞서 싸우는 용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해주는 사건들이 마음에 와 닿았어.

가족이라는 끈끈함과 삶의 대하는 태도 그리고 용기가 얼마나 살아가는데 필요한지 말이야.

두렵지만 해내야 하는 부분들. 

슬프지만 감당해야 하는 부분들..

용기를 내야할 때 용감해져야 하는 부분들...

시간이 해결해 준다고 하지만 상처와 치유는 아물려면 시간이 어느정도  흘러야 한다는 점이야.

눈시울 붉어질 만큼 가슴 먹먹한 장면이 있어서 얼마나 슬펐는지 몰라...

그렇지만 결국 모든것은 지나간다라는 삶의 의미를 되새겨 준거 같아.

 [낭기열라]에 많은 의미가 있는거 같아.

오랜만에  슬프지만 감동적이고 용감한 이야기 들려줘서 고마워~!!

그곳에서 부디 잘 지내기를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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