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언제부터인가 가치와 무관한 앎을추구하는 재미를 알아버렸다. 때로는 확실한목표를 가지고 시작했던 공부도 하다 보면원래 목표에서 안드로메다만큼 멀어지기도했다. 그런데 이런 공부는 전혀 괴롭지 않았다. - P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