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을 쓰는 사람은 ‘거의 다‘ 좋은 책을 읽었다. 읽기와 쓰기는다른 행위지만 내용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읽기가 밑거름이 되어쓰기가 잎을 틔운다. 책을 읽어야 세상을 보는 관점이 넓어지고 사람을 이해하는 눈을 키운다. 세상은 어떤 것이구나 통찰을 얻는다. 모국어의 선용과 조탁, 표현력을 배운다. 좋은 문체에 대한 감을 잡는 것인데, 총체적으로 글을 보는 ‘안목‘이 생기는 것이다. - P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