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에서의 시간은 빠르기도, 느리기도 하다. 어제의 잔디 작업처럼집의 어딘가를 바꾸거나 고치는 날, 텃밭에 작물을 심거나 수확하는 배이면 순식간에 하루가 끝나버린다. 오늘처럼 비가 오고 특별한 일정이없는 날은 시간이 느리고 평화롭게 흘러간다. 이런 날은 무언가를 보고,읽고, 기록한다. 이 집에서 보내는 이런 시간들이 나를 더 새롭고 단단보내는 이린 시간을하게 해주는 것 같다. - P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