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을 기준으로 동쪽을 북촌,
서쪽을 서촌이라고 합니다.
조선시대부터 북촌은 고급 주거지가 많았고, 서촌에는 서민들이 많이살았습니다. 북촌은 명품 한옥들이많아 일찍부터 관광지 역할을 톡톡히했지만 상대적으로 서촌에 대한 관심은 적었는데요. 최근 들어 서서히 주목받고 있는 중입니다. - P43
용산구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한 한남동은 남산을 뒤로, 한강을 앞에 두고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역입니다. 가끔 혼자 무작정 걷고 싶을 때는, 이 한남동 일대를 걸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재벌총수들이 있는 고급저택들과 리움미술관 일대, 외교관공관 인근과 유엔빌리지 일대, 어디 하나 빠지지 않고 참 고급스러운 동네입니다. - P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