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나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음을 보았나니 이는 그것이 그의 몫이기 때문이라. 전도서 3장22절 내 작업실 문패에 걸려 있는 성경 구절이다. 세상의 모든권력과 부를 누렸던 솔로몬 왕도 사람이 자기 일을 즐거워하는것보다 더 좋은 것을 본 적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 P181
내가 나서서 내 가치를 세상에 알리고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찾아보기로 했다. 감사하게도 나를 세상에 알릴수 있는 방법은 너무나 많았다. 그때부터 내 가치를 이력서라는 종이에 담아 회사에만 뿌리는 게 아니라, 아예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소셜미디어에 뿌렸다. 그것이 세상이 내게 필요로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 가장 빠른 방법이었다. - P192
나는 ‘드로우앤드류‘ 채널 운영을 통해 배운 방식을 그대로 ‘마세숲‘에도 적용했다. 어렸을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나는 디자인을 공부하며 무엇이든 곧잘 시각적으로 보기좋게 만들곤 했다. 특히 집을 꾸미거나 각종 소품을 만드는 작업을 좋아했는데, 이러한 나의 취향에 초점을 맞춰 ‘나만의 공간을 꾸민다‘라는 콘셉트로 브이로그 형태의 콘텐츠를 만들어봤다. 이것이 ‘마세‘의 시작이었다. - P195
만약 내가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0부터 시작한다면, 나는가장 먼저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를 찾기 위한 자기성찰을 할 것이다. 나는 누구이고, 과거의 어떤 경험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으며, 미래의 나는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생각해볼 것이다. 그리고 내가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치가무엇인지 탐색할 것이다. - P196
예전부터 나는 자신의 인생을 주인공처럼 사는 사람들을동경해왔다. 유명한 사람은 아니지만 자신만의 분야가 있고 그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내는 사람들 말이다. 그들은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자신이 누구이고 무엇을 하는지 한번에 드러낼 수 있다. -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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