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드로우 - 나만의 길을 찾을 때까지 인생의 레버를 당기는 법
드로우앤드류 지음 / 다산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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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표지 만큼이나 유튜브 속에서도 초록색을 메인으로 색상을 결정하신 것 같은데 뇌리에 남네요. 그만큼 마케팅을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젊은 날의 고민과 앞으로 현재에 일어나는 일들을 수동적인 태도가 아닌 능동적으로 적극적으로 자신의 강점을 내세운 모습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하루 끝에 걸려있는 미래의 막연함은 누구나 같은 생각이나 봅니다.
럭키드로우 작가님은 유튜브를 통해서 접하게 되었습니다.
무언가 새로 시작한다는 것은 많은 것을 내려 놓는 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5만 원 주고 구입한 이케아 책상에서 많은 이야기들이 탄생했습니다.
멀리 타국까지 가서 취업 전선에 뛰어든 이야기부터 평소 눈여겨보았던 지역 박람회에서 일어난 대박난 사건까지...인생은 도무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습니다.

작은 아이디어로 시작된 회사의 이야기, 그리고 퇴사 이야기, 마지막 그가 이뤄낸 SNS마케팅 까지 그는 시대의 흐름을 보는 눈이 탁월하다고 까지 생각되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서 본 작가님의 모습은 성공한 모습이어서 이런 우여곡절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이런 저런 일들을 성장통으로 겪고 나서 더욱 단단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미래를 걱정하기보다는 현재의 삶을 중요시하는 미국 문화에 젖어 잠시 잊고 지낸 현실을 눈앞에 마주한 기분이었다.
물론 믿는 구석은 있었다. 그동안 내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것을 눈여겨본 몇몇 회사 대표들에게 연락도 받았고 실제로 면접을 보기도 했다. ‘인플루언서 매니저‘라는 포지션으로 무려1억 원에 가까운 연봉을 제시한 헤드헌터도 있었고, 나를 마케터 포지션으로 다시 미국에 보내주겠다는 대표도 있었다. 하지만 또다시 회사에 들어가 부품처럼 일하고 싶지는 않았다. 내게는 다른 선택이 필요했다. - P122


최악의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는 롤 모델을 찾아서 자신이 어떤 포지션을 가져야 하는지 잘 파악하고 실행했기에 지금의 모습으로 우리들 앞에 당당히 말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뜬구름 잡는 소리가 아닌 진정성 있고,솔직 담백한 글로 자신의 이야기를 펼쳐나갔기에 글도 잘 읽히네요~ "새로운 도전은 이렇게 하는 것 이구나~!" 라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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