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책 먹는 여우 - 좋은아이책 ㅣ 책 먹는 여우
프란치스카 비어만 지음, 김경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1년 10월
평점 : 
책 먹는 여우를 읽게된 것은 서점에서 제목이 독특해서 책을 먹는 여우라? 무슨 내용일지 너무 궁금했죠.
소금과 후추를 뿌려서 책을 먹는 여우, 그리고 책을 먹다가 집안의 살림을 팔고, 그러다가 도서관의 책을 갈아 먹게 되죠.
사서에게 딱 걸려서 출입 금지를 당합니다.
그러다 길모퉁이서점에서 24권을 책을 배낭에 메고 나오다 경찰에 체포되어 감방에 가게되죠.
여우아저씨에게는 빵과 물을 주었지만 책은 주지 않았어요..
왜냐구요? 바로 독서 금지령이 떨어졌기 때문이었죠!
너무괴로웠던 여우아저씨는 한가지 꾀가 생각 났어요~
교도관 빛나리씨에게 연필과 종이를 얻을 수 있었죠.
여우아저씨는 연필과 종이로 생각을 줄줄 썼고, 감방가득 차서 빛나리씨가 누울 자리도 없게 되었죠~!!
결말은 해피엔딩~!!
결말이 궁금 하시겠죠? 여태껏 읽어본 동화책이랑은 사뭇 다른 느낌이라서 어린이 부터 어른들까지 읽으면 좋을것 같아요~!!
동화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쓰는 건줄 알았는데 결말이 신선한 감동을 주었어요~!!
알고 보니 베스트 셀러 작가분 이시더라구요~!!
글쓰기에 관련된 내용이라서 글쓰기에 관심있는 동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