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이정서 옮김 / 새움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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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는 어린이가 읽기에도 어른이 읽기에도 좋은 동화같은 소설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한번 읽을때와 두번 읽을때  세번 읽을때 마다 느낌이 다르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도와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린이들과 어른들의 시각적인 생각차이 라는 메세지를 던져주며

어린왕자가 찾게되는 여러 행성들에 살고있는 사람들에게 우리 어른들의

모습을.. 어린이라는 눈에 비친 모습으로 보여준다는 느낌을 받곤 하네요~

 

어린왕자의 눈에 비친 모습은 우스꽝스럽고 전혀 중요해 보이지 않는 일에 시간을 쓰며 전전 긍긍하는 사람들을 보여 주지만 정작 행성에 살고 있는 사람은 어린왕자를 어리게만 보고 자신이 제일 중요한 존재이고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 산다는 내용을 담고 있네요~

 

이것도 아무래도 어른들 눈에는 어린왕자가 아직 어려서 뭘 모른다고 생각하고,

어린 왕자는 그런것들은 인생에 그렇게 중요한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입장 차이가 생깁니다.

 

우리내 현실도 동화소설처럼 드라마틱하지 않지만 반복되는 일상에 정말 무엇이

중요한지 잊고 살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을 하게 도와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모든이들이 그래서 어린왕자 책을 좋아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합니다.

순수한 어린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어른들의 세계와 많은 질문을 통해

인생에 중요한것을 다시금 찾아 주려는 작가님의 노력이 만든 걸작소설 이라고 생각되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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