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가위 잡고 한국사 1 (위인 동화책 + 만들기책) - 고대부터 삼국 시대 인물 체험! 가위 잡고 한국사 1
토이바오 지음, 류녹수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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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에듀 출판의 가위잡고 한국사 체험세트는 만났어요~!!
위인 동화책에 만들기책이 한세트로 전체 3세트에서 간단하게 한국사를 접할수 있는
역사 만들기 책으로 초등한국사 기본틀은 다질수 있어 참 좋은 교재입니다.

 

인물한국사로 접근해서 더 쉽게 받아들이고,
요 책을 보여주자마자 바로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 부르기 시작하더라구욧~!!
역시, 인물 이름을 알고 있기에 이제 시대별 한명씩 역할과 업적을 살펴보면서 들어가면
초등한국사는 꽉 잡을수 있겠어욧~~~!! ㅎㅎㅎ

 


가위잡고 한국사는 각 세트별 10명의 큰 인형과 20명의 작은 인형으로 나누어집니다.
작은 인형은 2세트나 만들어 볼 수 있더라구요. 바로 중요한 업적 한가지씩 또 붙어
있어서 기억하기도 쉽겠더라는요. ㅎㅎㅎ

 


각 인물별 4페이지씩 할애되어 인물의 업적과 키 포인트를 정리해 주고 맨 뒤에
그 인물 관련하여 문제까지 나오고 있어서 확인까지 가능하니 참 좋더라구요.

 

두페이지에 걸쳐 인물의 이야기가 나오고, 마지막 아래에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알기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고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지식마당에서 단군신화 속 숨은 뜻도 생각해 보고, 퀴즈마당을 통해 다시한번 제대로
이해했는지 간단하게 확인하는 시간도 가집니다~~~!!

 

가위잡고 한국사 한국사 인물동화 전체 구성은
인물별 차례 차례 똑같이 진행되고 있어요.
가위잡고 한국사 만들기 책에서 벌써 제일 먼저 만들어 보고 싶은 인물을
골랐다는 아이...ㅎㅎㅎㅎㅎ 처음부터 다 만들면서 봐야쥐~~~~!!!


 


울 따님은 신화나 등등 사실이 아닐 것 같은 것들에 반감이 큽니다.
진짜 알에서 안 나왔으면 가만 안둘거라는 둥...역사를 이해하는 눈이 아직은 없어욧~!!

 


두페이지에 걸쳐 한 인물을 소개해 주기에 군더더기 없이 업적 위주로 큰 사건 위주라
이해관계나 복잡함은 없기에 저학년때 한번 접해보기에 정말 좋습니다.

 

잠깐 엄마가 주사위를 오리는 사이 책이 휙휙 넘어가서 물어보니...
알 것은 다 알고 있더라구욧~~~~!!
쉽게 읽히면서 내용은 알찬, 딱 초등한국사로 알맞은 그런 교재~~!!

 

우산국이 무엇인지, 나무사자는 무엇인지...등등 제가 잘 모르겠는 부분들을
물어봤다는 것은 안 비밀이구요. ㅎㅎㅎ
엄마도 역사는 큰 사건과 시험으로만 익혔기에 아이와 대화가 되려면 이제부터
열심히 역사도 배워야 하는 ...ㅎㅎㅎㅎㅎ

 

뒤에 나오는 문제들도 너~무 재밌어 합니다.
크게 어려울 것 없이 정말 웃게 만드는 문제가 많아서...아이가 재밌어 했어요. ㅎㅎㅎ

 

문제들이 어렵지 않아서 참 재미나고, 지식마당도 꼭 알아야 할 사항이 적혀 있어요.

 

이 책 정말 재밌다는 아이, 한국사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어 굿~~~!!

 

특히나 보드게임이 있으니 더 좋아라 합니닷~~~!!
아침에 뚝딱 읽고 일단 선덕여왕을 만들어 봤어요.
얼른 인물들 완성하고, 보드게임도 저녁에 하기로 했답니다. ㅎㅎㅎ

 

삼국시대까지의 중요 인물 20명이 나오는 보드게임이예요.
미니피겨로 선덕여왕을 먼저 만들고, 다시 황룡사9층목탑도 붙여줍니닷~!!
불교가 성행했음을 알수 있는 탑이지요.

 

 

얼른 보드게임도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은근 만들기는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
만들기를 하면서 그 인물의 업적이나 중요점도 정리가 되는 신기한 10명의 큰인형~!!
직접 만들어 봐야 압니닷~~~~!! ㅎㅎㅎㅎㅎ
바로 인형전개도에도 인물에 대한 키워드가 적혀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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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깨우는 신들의 노래, 보티첼리의 봄 걸작의 탄생 9
박수현 지음 / 국민서관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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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 걸작의탄생시리즈로 명화의 뒷 이야기를 알아볼 수 있어서,

그림을 감상하고 보는 눈이 커지는 인문학의 토대를 마련해주는 책

봄을깨우는 신들의 노래, 보티첼리의 봄을 만났어요.


아이가 먼저 읽고, 저도 나중에 한번 읽서봤네요.

내용이 참 재미있게 전개되서 유아부터 초등저학년까지 참 좋은것 같습니다.

 

 

 

르네상스 미술의 최고 화가 중 하나였던 산드로 보티첼리의 그림을 이해하는데

요 책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네요.

울 따님은 봄그림의 여신 모습의 배경이 된 시모네타의 이야기가 참 흥미로웠는지

읽고 엄마한테 쫑알 거리더라구요.


미모는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남자들을 모으게 하나봅니닷~~~!! ㅎㅎㅎ

 

 

메디치가의 후원으로 꽃핀 예술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이고,

예쁜 여자를 흠모하는 많은 남자들 중 메디치가의 남자도 있었는데,

다른이와 결혼했다는 것도 저는 신기하더라구요.

그 당시 메디치가의 남자보다 더 나은 혼처가 있었던 것인지...ㅎㅎㅎ

더 궁금해지게 하는 스토리입니닷~~~!!

 

 

보티첼리도 자신만의 방법으로 마음을 표현했는데,

그것이 바로 그림에 그녀의 얼굴을 그려 넣는 일이었지요.


한참 사람중심의 신들도 사람과 비슷하게 표현하던 시기라

시모네타가 모델이 될 수도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시모네타는 일찍 세상을 떠났다고 해요.

그러나 보티첼리의 그림속에 많이 남아 있어서 지금까지 전해지는 듯 합니다.

 

 

시모네타의 그림을 그릴수록 더 완벽한 그림을 추구하게 되는 보티첼리.

시모네타가 그에게 아주 큰 영향을 준 것 같아요~~!!

 

 

보티첼리가 살던 시대는 저택에 걸어서 두는 그림을 결혼선물로 많이 했었나 봅니다.

메디치가에 있을 결혼 선물로 신부의 얼굴과 함께 봄의여신의 얼굴에

바로 시모네타의 얼굴을 그려 넣는답니다.

 

 

사랑의 신과 봄의 여신을 함께 그려 넣으면서 시모네타의 얼굴을 완벽하게 그려낸 보티첼리~!!

바로 이그림이 지금까지 우피치미술관에 남아있는 < 봄 > 이랍니다.

많은 조수들과 함께 오랜시간 그렸을 것이 짐작이 되지요?

 

 

그림 하나를 단순하게 누구인지 설명하지 않고,

어떻게 그렸고, 누구를 모델로 그렸는지가 나오니...

더 그림 이해가 쉽고 재미있어 집니다.

 

 

바로 여기에 봄의 여신이 시모네타의 얼굴이래요~~!!

보티첼리가 명화를 남길수 있었던 이유도

시모네타에 대한 사랑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메디치가의 별장 신혼방에 걸렸다고 하는 봄이예요.

사랑의 여신보다 봄의여신이 꽃 덕분에 더 화려하게 표현된 것 같죠? ㅎㅎㅎ

실제 주인공은 결혼하는 메디치가의 신부 얼굴의

사랑의 여신 베누스가 아닌 봄의여신인것 같다는요. ^^

 

 

크게 봄 그림이 두페이지에 걸쳐 나오기도 하지만,

산드로 보티첼리에 대해 그의 그림의 일화를 통해 살펴본 시간~~!!

다른 화가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어지더라구요.

어렵지 않게 인문학을 이해할 수 있게 사랑의 이야기로 풀어서 참 좋더라구요.

 

 

르네상스의 화가였고,

정말 좋은 그림을 많이 그렸지만, 결국 후원가인 메디치가의 패배로

보티첼리도 마지막은 좋지 못했네요.

 

 

오늘날 그의 진가를 다시  재조명해 보고,

동시대 인물인 미켈란젤로나 레오나르도 다빈치

보다 그림에서 당연히 앞서는 봄과 베누스의 탄생이지 않을까 싶어요.

중세의 암흑을 걷어낸 따뜻한 보티첼리의 그림들이라 지금까지도 사랑받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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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수의 파자마 수학 탐험대 1 : 수와 연산 - 이야기로 풀어쓴 초등수학 개념백과
정완상.알파교육연구소 지음, 최현묵.김령언 그림 / 아울북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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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풀어쓴 초등수학 개념백과 수와 연산에 관한 책으로
3학년부터 나오는 네자리수부터 곱셈 나눗셈을 거쳐
5학년에서 다루는 약수와 배수까지 진행됩니다.
내용이 방대한 만큼 3학년 이상의 아이들에게 적합하고 이야기속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전개되기에 참 재미있게 읽으면서 수학개념을 얻을 수 있어요

 

 



옆집에 새로 이사온 사람이 궁금해서 다가간 두아이가 겪게 되는 매쓰월드에서의
신나는 수여행으로 먼저 큰수에 대한 개념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네 자리수의 덧셈
과 뺄셈에 대해 배우게 되는 과정으로 넘어간답니다.

 


연산이 좀더 빨라져야 하긴 하는데...네자리수를 보니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일단, 개념먼저 정교수의 파자마 수학탐험대로 읽으면서 이해해 봅니다.

 


이미 배운 등호 부등호의 관계까지 초등수학의 개념은 모두 들어가 있고,
전체 이야기 속에 잘 녹아 있어서 읽기만 하면 수학개념은 인지가 되는
아울북 초등수학 개념백과예요

 



전체 8개의 부분으로 나뉘어진 내용중 3번째는 곱셈에 대해 나옵니다.
2학년1학기 말에 시작하는 곱셈은 교환법칙, 분배법칙,
세자리수의 곱셈까지 알려주고 있어서 초등수학 전반에 걸친 내용으로 진행되어요.

 



사실, 스토리가 재미있어서 수학을 싫어해도, 잘 몰라도 술술 읽힙니다.
읽다보면 하나씩 들어보게 되고, 이런 것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지요.
정확하게 모두 잘 하게 되려면 수학은 역시 다시 문제들을 좀더 풀어 봐야 겠지요?


 



주인공들이 겪는 알파스톤을 찾아 수학을 잘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정교수의 파자마 수학탐험대는 가는 곳마다 방해꾼을 만나
어려운 문제를 풀어 나가는 방식이라 더 재미있지요. ㅎㅎㅎ
대화형식이라 문장도 어렵지 않고 짧고 이해하기 좋아서 딱이예요.

 



나눗셈의 몫과 나머지 두자리 수와 세 자리수의 나눗셈 문제도 나와주구요.
언제나 매쓰헬과 조수의 방해와 어려운 문제에 봉착하게 하지만,
정교수의 도움이 있어서 아이들은 잘 해결해 나갑니다.
그 과정에서 수학개념을 쏙쏙 받아 들이게 되지요~~!!

 


사칙연산의 혼합계산을 하면서 다시 연산의 순서도 생각해 보게 되고,
괄호에 대해서도 이해하게 됩니다.

 

모래 시계를 활용한 계산으로 사칙연산을 활용하는 방법도 배운답니다.
사고력문제에 해당하는 모래시계 문제 잼나더라구요. ^^

 

 

약수 부분이 나오기 시작하니 정말 쉽다고 ... 그러더니...ㅎㅎㅎ
울 따님 한장 더 넘기니 어렵다고 바로 말을 바꾸더라구욧~~!!
단순히 책 읽기로 재미있게 읽고 있지만, 개념이 아직은 안 잡혀 있으니 ...ㅎㅎㅎ
부지런히 몇번씩 더 읽으면서 하나씩 함께 해 봐야 겠더라구요.

 



일단, 나눗셈의 원리를 이해해야 약수와 배수까지도 잘 넘어오겠죠?
분명 어려운 내용들이 더 많이 있는 아울북 정교수의 파자마 수학탐험대이지만,
어린 연령부터도 재미있게 읽을수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3학년부터 추천하는 책이지만,
4학년 정도라면 요 내용들 모두 다 바로 이해하지 않을까 싶었구요.
3학년들에겐 미리 살펴보는 부분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다양한 혼합계산들도 함께 하기에 수학이 왜 필요한지,
큰수는 왜 필요한지도 알게 되구요.
평소에 돈 계산할 일이 있었다면 큰수에 대한 의문은 거의 하지 않을것 같긴 해요. ㅎ

 



연산을 활용한 마법같은 문제들로 재미있게 연산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연산의 개념을 빨리 익혀야 더 재미나게 읽겠다 싶더라구요. ㅎㅎㅎ
책 뒤에 4페이지로 요약해서 개념 정리 노트도 있기에
원리를 다시 한번 정리할 수도 있답니다.

연산도 많이 해봐야 속도가 빨라지긴 하지만, 개념부터 정리하고 연습도 해야죠?


 



이야기로 풀어쓴 초등수학 개념백과 아울북,
두고 여러번 읽으면서 연산을 재미있게 가지고 노는 아이로 만들어 보아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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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라 OYLA Youth Science Vol.1 - 1%를 만드는 생각놀이터
욜라 편집부 지음 / 매직사이언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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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표지부터 참 예뻐서 아이가 덥석 잡은 융합 과학잡지책 욜라예요~!!
펼치더니 첫 느낌은 이미 글씨가 빽빽하기에 어렵다~!! 였는데,
읽다보니 정말 재미있다고 합니닷!

사실, Youth Science라고 적혀 있어서...
청년 언니 오빠들이 보는 잡지라고 생각되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실제 1% 영재를 꿈꾸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과학, 수학, 철학, 역사,SF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와 생각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융합 과학잡지예요.

 



글로벌 매거진 욜라에서
바이러스에 관련한 내용이 참 인상적이었다는 아이라
이 부분은 읽고 엄마와 또 읽었어요.

아이가 과학잡지를 재밌게 펼쳐 보는 것만 봐도 배부른 엄마지만,
사실, 아이만큼 엄마도 배우게 되는게 많은 Youth Science 융합과학잡지!!

 


욜라 과학잡지는 내용이 폭 넓더라구요.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함께 읽을수 있는 난이도로 읽다보면 저절로 호기심도 생기고
깊이있게 빠져 들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광고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구성되어져 있어
시중에 나오고 있는 어린이과학잡지와는 구별이 바로 되고,
욜라Youth Science는 카자흐스탄,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
에서 발간되는 어린이, 청소년 과학 전문지 OYLA의 한국어판이예요.

 



목차가 과학의 여러 부분으로 나뉘어 나타납니다.

생물학 - 인공바이러스의 놀라운 능력 / 천천히 사라져 간 자연발생설
물리학 - 중력파를 어떻게 발견할까?
수학 - 중국식 곱셈 / 피타고라스의 정리
화학 - 분석용 첨단기술
천문학 - NASA의 위대한 천문대
지리학 - 구름속 도시 마추픽추
과학사 - 빛과 시간의 비밀을 찾아 떠난 131일간의 여행
언어학 - 언어와 생각~ 닭이 먼저일까, 달걀이 먼저일까?
역사 - 다리달린 친구 이야기
과학윤리 - 사람 살리는 과학, 사람 죽이는 과학
기술 - 인간의 몸속 들여다 보기
의학 - 알츠하이머 병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지리학에 역사나 언어학 까지 다루어 주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띄고,
지금까지 함께한 어떤 과학잡지보다 역사 부분도 이해가 쉽고 더 깊이가 있어
우리 아이가 이해하기에도 더 좋은 내용의 융합 잡지더라구요.

 


역사적 인과관계에서 부터 왜 마추픽추가 발견되지 않았을지,
어떤 이유로 잉카인들이 사라진 것인지 언급을 참 잘해 주고 있고
분명 번역된 책일텐데 이전에 읽었던 다른 한국 출판책보다
더 깔끔한 문장으로 아이가 이해를 더 쉽게 하는듯 했어요

 



바이러스로 치료를 하는 오늘날 생물학에 대해 알 수 있는 내용을 아주 흥미롭게
살펴보면서 암유전자 치료법과 세포 치료법에 대해서도 접근해 주고 있는 욜라예요

 



욜라 첫 시작은 물리학으로 시작해서 사실 어려워 하더라구요.
중력파에 대한 내용으로 2017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3명의 과학자도 알려줍니다.
"엄마는 이 사람들 알고 있었어? "라는데,
엄마도 처음 들어 봤다는거~~!! ㅎㅎㅎ

 



중력파에 대해서 블랙홀로 이어지면서 설명해 주고 있어서,
아이가 알고 있는 내용이 살짝 나오니 또 한번 더 보게 되더라구요. ^^
역시 과학도 아는 게 있어야 더 깊이 들어가고 아는 만큼 보이게 되나봅니다.
노출의 힘 믿어 보자구욧~~~!!

 


중국식 수학도 나와서 열심히 그려가면서 엄마한테 설명도 해주더라구요. ^^
다양한 영역을 함께 살펴주는 융합 과학잡지라는게 느껴지죠?

 



의학적으로 치매에 해당하는 알츠하이머병을 뇌의 변화 그림으로 설명해 주니
아이는 무섭다고 합니다.


 

실제 깜빡증이 심해지는 엄마 한테 치매 걸렸나...보다고 농담하는 것도
잘못된 것이니 하지 말라고도 했지요. ㅎㅎㅎ

 



미생물들이 자연발생 한다는 주장들이 어떻게 사라져 갔는지도
아리스토텔레스 > 프란시스코 레디 > 라차로 스팔란차니 > 루이 파스퇴르에 이르는
역사적 사실들과 실험의 과정을 설명해 주면서 알려 준답니다.

 

 



생물학을 이리 역사적 사실을 두루 섭렵하면서 알려주기에 참 좋더라구요.
재밌는 내용은 혼자 보겠다면서...

 



신기하게도 17세기까지 생물의 자연발생설을 받아 들였다고합니다.
종교적 영향도 있었겠지요?
연금술사들이 그래서 생겨난 듯해요~~~!!

 



인터뷰 코너를 통해 새로운 학문인 플랜트 나노바이오틱스 라는 분야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식물을 이용해서 전기를 만들고 에너지 대체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곽선영 박사의 이야기는 정말 흥미롭게 읽었어요.

 

 

과학자가 되려면 주의 깊게 관찰하는 태도와 창의적인 사고가 필요하고,
항상 배우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조언해 주고 있어요~~~!!
우리 아이가 과학자가 되겠다는 꿈을 가질지는 의문이지만, 책은 정말 재밌어 합니다.

 



럭키 덕이란 이름이 크게 나오는데, 러버덕의 재료인 고무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서
대중문화에 깊이 자리한 오리에 대해 알아보고, 미국노동운동 및 중국  천안문 광장의
시위를 패러디한 거대오리 사건까지 다양한 키덜트 제품으로 이어지면서
오리 하나로 이어지는 역사를 알려주고 있기도 해요.

 



시작은 그림과 큰 타이틀만 읽으면서 간단히 살펴보고,
다시 읽고 싶은 것 먼저 자세히 읽는 편인 아이라, 읽고 또 읽는 것은 기본~~~!!
오늘도 학교 다녀와서 또 들고 있더라구요. ㅎㅎㅎ

 



한권이 정말 알차고 제대로 다루어 주고 있어서 참 맘에 드는 과학잡지입니다.
만화 형식이나 군더더기 없는 과학잡지라 더 좋구요.
자칫 아이가 쓸데 없는 것들을 읽느라 실질적인 부분을 놓치는 일도 없게끔 만들어진
글로벌매거진 영어판도 궁금해집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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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도 괜찮아 더불어 사는 다문화 사회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37
스토리베리 지음, 최희옥 그림 / 뭉치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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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북스 초등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시리즈로 이번에는 다문화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을 생각해 보고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초등 3학년 이상이라면 꼭 읽어봐야 하는 내용이지요.

<달라도 괜찮아 더불어 사는 다문화 사회> 란 제목만 봐도 느낌이 오지요?
오늘의 주인공은 베트남 엄마를 둔 4학년 친구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재미있게
진행되고 스토리도 탄탄해서 아이도 단숨에 읽더라구요.
우리나라에 들어와 결혼하고 살고 있는 사람들중 제일 비율이 많은 4개국인
중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의 문화도 함께 살펴보면서 우리 나라가
이제 단일민족으로 구성되지 않은 다문화 사회임을 아이들도 알수 있게 해줍니다.

 

 

전체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장마다 토론왕 되기로
큰 질문이 하나씩 나온답니다. 아이들 생각이 쑥 자라겠죠?
다문화 아이들은 한국인일까? 외국인일까?
다문화 가정은 무엇이 다를까?
한 나라가 하나의 민족으로 이루어진 것이 더 좋은 걸까?
외국인 혐오증의 원인과 해결책은 무엇일까?

마지막까지 읽다보면 정말 편견과 억지스런 생각에서 빠져나올 수 있답니다~~!!

 

 

이제는 다문화 사회인 한국이 나아갈 길을 어린 우리 아이들에게 제시해 주는 책입니다.
꿈이 없는 아이들이 많은 요즘인데, 4학년도 꿈에 대한 이야기는 빠지지 않고 나오네요.
시작은 아주 편하게 만화컷  몇페이지가 있지만,
모두 글밥이 꽤 되는 140여 페이지가 훌쩍 넘는 토론왕입니다.

 

얼핏 보면 고학년 문고판 같은 스토리텔링식 이야기예요.
하지만 중간 중간 장미의 다문화 보고서와 같이 실질적으로 꼭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읽다보면 지식도 쑥~~~!!
고학년이 되면 바로 사회, 과학 등 다양한 과목이 한번에 쏟아져서 힘들어 한다고 하죠?
미리 미리 조금씩 좋은 책으로 읽고 이야기 해보면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생각만 다문화 사회라고 하지 말고, 행동도 따라가야 할 때라,
우리 아이들이 더 잘 알고 모습이 살짝 다르다고 차별을 하거나 놀리면 안 된다는 것을
울 따님도 잘 알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아직은 어려서 책 읽고 난 소감을 아주 간결하게 말하더라구요. ^^
아이가 혼자 읽고 저도 나중에 읽어 보면서 전체 이야기를 살펴보았답니다.

 

 

 

우리나라 다문화 출신 국가들에 대해 알아보는 부분도 있어요.
중국은 워낙 넓어서 두 페이지로 요약하기 어렵겠지만,
오성홍기, 판다, 치파오, 고기만두와 베이징 및 만리장성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이런 물음에 울 아이는 망설이지 않고 한국인이라고 하긴 하는데요. ㅎㅎㅎ
좀 더 정확하게 조리있게 말하는 법, 바로 토론왕을 통해서 함께 할 수 있기에 참 좋아요.

 

중간 중간 쉬어가는 페이지로 간단한 다문화 부분 각 나라의 인사말도 배워 봅니다.

 

전체 이야기 자체가 재미있기 때문에 쏙 빠져서 읽으면서 다문화 사회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랍니다. 한권으로 다른이를 이해하고 보듬어 주는 마음을 가질수 있어
또 내용이 참 좋더라구요.

 

장미의 다문화 보고서는 1장에서 뿐 아니라 각 장마다 정말 알찬 것은 기본이구요. ^^
고학년이라면 토론왕 뭉치 시리즈는 필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한참 나오는 책들 중 단순히 지식을 채우고 배경지식을 넓혀주는 책이  많은데,
배경지식을 넘어서 아이가 생각하고 사고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라서 더 좋답니다.

 

어려운 용어에 대한 풀이도 살짝 나와주고 있고,
특히나 책 말미에 외국인들이 일으키는 문제나 범죄에 대한 부분도 다루어 주고 있어요.
우리가 흔히 접하는 사건 사고는 모두 불법 체류자들이 일으키는 것이지,
다문화 사람과는 관련이 없다는 통계도 함께라
아이들이 색안경을 끼지 않게 해주는데 딱이지요.

 

 

초등융합사회과학 토론왕 시리즈 이제 38권째 나왔나봐요.
요 책은 37권째인데, 앞으로 나올 39,40권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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