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와 개구쟁이 훈스껠리 ㅣ 자기 주도적으로 크는 아이 1
띠나 노뽈라 글, 메르비 린드만 그림, 살미넨 따루 옮김 / 책굽는가마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지금까지 읽었던 책들 중에 가장 재밌는 이름이 들어있는 책을 만났습니다.

  

 

 

발음하기도 어렵거니와 이름도 긴 "훈스껠리 뻬이뽀"

"훈스께이뻬이봉"이라고 4살짜리 아들이 발음하는 것을 보고 식구들이 얼마나

웃었던지..지금은 발음을 잘하지만 처음에는 발음조차 어려워했답니다.

훈스껠리 뻬이뽀는 이름 자체만으로도 왠지 개구장이에 말썽장이 일것같은

강아지입니다..이 강아지와 강아지의 주인공인 시리가 가족과 겪는 이야기인데

벌써 스웨던어.덴마크어.독일어.러시아어로 번역이 되어 전세계적으로 출간

되고 있다네요...그만큼 강아지에 대한 아이들의 사랑이 크단 얘기겠죠...

동물중에 아이들에게 제일 사랑받는 동물을 손꼽자면 강아지가 처음이 아닐런지..

책굽는 가마에서 출간한 "시리와 개구쟁이 훈스껠리"는 TV프로에 나왔던 따루

(살미넨 따루)씨가 번역을 하셨더라구요.왠지 TV에서 나왔던 분이라 더 반가웠

습니다.우리말도 잘하시고 우리나라 술도 잘 드시는...

얼마전에 보니 막걸리 카페인가...그걸 오픈하시는것 같던데...^^

 

책의 내용을 잠깐 들여다보면요.

이책의 주인공인 시리의 생일날 아침입니다.

벌써 잠에서 깨어났지만 시리는 엄마,아빠를 깜짝 놀래켜주기위해 이불속에

숨어있어요..엄마,아빠의 노랫소리를 다듣고 일어나는 시리..

달콤한 케이크와 코코아.쿠키를 눈뜨자마자 엄마, 아빠에게 생일축하를

받으며 먹네요..저희 아들 왜 세수도 안하고 밥이 아닌 빵을 먹냐고..^^;;

우리네 생일과는 조금 다르다고..우리는 생일날 아침 미역국을 먹지만 핀란드는

아침에 케익을 먹나보다고 알려주었네요..또 밥을 먹는 나라도 있고 우리네

밥처럼 빵을 먹는 나라도 있고 고기를 먹는 나라도 있다는 것도 함께 알려주었어요.

짧지만 다른 나라의 식생활도 잠깐 들여다 보았지요.

 



 

시리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나서 선물이 없는것에 실망을 하게 된답니다.

하지만 이내 엄마,아빠에게서 거무스름한 뭉치같은 살아있는 강아지를 선물받아요.

너무나 기뻐하는 시리는 오또 삼형제를 초대해요..이름이 없이 첫째 오또,둘째 오또.

막내 오또로 표현하는 것도 참 색다르고 재미있는것 같았어요..

오또 삼형제와 시리는 강아지에게 훈스껠리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막내 동생처럼 대해

주어요..

그러나 시리와 오또 삼형제의 사랑을 받는 훈스껠리는 엄청난 개구장이에 말썽꾸러기.

사고뭉치였네요..집에서나 밖에서나 일만 저지르는 훈스껠리..

 



 

  

엄마,아빠는 우연히 신문에서 강아지유치원에 자리가 빈것을 알게되고  그곳으로

훈스껠리를 보내게 되죠.

강아지 유치원이 있다는 것도 참 재미있게 느껴지는 부분이예요.

진짜 강아지 유치원이 있다면 말썽피는 강아지도 없을테고 길거리 아무데서나

용변도 안볼테고 주인말도 잘듣고 아무나보고 짖거나 물지도 않을텐데 하는 생각도

잠시 해보네요.

훈스껠리는 유치원에 가서도 역시나 본성을 잃지 않아요...얌전한 다른 친구들까지

다 선동해서 정신없이 뛰어다니고..선생님께 바보같다는 소리를 들으며 집으로

돌아가라는 말을 듣게 되지요..바보가 아니라고 시리는 화가 났어요.

 



 

그때 훈스껠리와 다른 강아지들이 밖으로 뛰쳐나가게 되고 식구들도 강아지를 따라

밖으로 모두 나가요..하지만 유치원에 우등생이었던 베르따를 만난 강아지들은

얌전해져서 유치원으로 돌아오네요.시리는 베르따를 훈스껠리의 선생님으로 삼고

똑똑해진 훈스껠리의 모습을 오또 삼형제에게 보여주어요..바보가 아닌 훈스껠리를

시리는 너무너무 좋아한답니다.

 



 

책속의 등장인물들을 첫 페이지에 소개시켜 놓아서 아이가 책을 앞장에서

뒷장으로 넘겨가며 같은 모습을 찾느라 정신이 없네요.

책 중간중간 재밌는 그림과 글씨들도 책을 읽는 내내 웃음짓게 만들구요.

 



 

 

저희 아이들 엄마 머리와 선생님 머리가 위로 솟은걸 보고 재밌다고 깔깔깔 웃어요.

남들이 다 말썽장이인 훈스껠리를 좋아하지 않아도 사랑으로 믿어주는 시리.

강아지를 처음 만났을때부터 이름도 지어주는. 스스로 생각해서 행동하는 시리를

보고 대견스럽기도 했네요..다른 사람이 모두 손들어 버린 훈스껠리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지켜봐주며 똑똑하게 만들어주는 시리를 보면서 우리아이들도 동물에

대한 사랑과 동물을 기르게 됐을때 예의와 남을 배려하는 모습..그리고 베르따를

키우는 할아버지께 대하는 부모님의 모습에 어른에 대한 공경심 또한  배웠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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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a's Easter Basket (Paperback)
Willson, Sarah / Simon Spotlight/Nickelodeon / 2003년 2월
평점 :
절판


케이블 TV에서 방영해주고 있는 도라...

저희 아이들이 굉장히 즐겨보는 프로중에 하나입니다.

도라와 부츠. 도둑여우의 이야기에 푹 빠져 옆에서 불러도 건성으로 대답하고

뭘 시켜도 눈은 TV에 고정되어 뭘 하는지 마는지 거의 정신줄을 놓고 있는 상태죠...

그런 아이들인데 어린이집에 다니고 부터는 큰아이는 제대로 방송을 본적이

없네요.조금 늦게 원에 가는날이면 도라를 보게 되는데 너무나 아쉬워 현관앞에서

시청하느라 정신없죠..그러던중 도라 책과 CD를 갖게 되었습니다.

큰아이 어찌나 좋아하는지..작은 아이는 집에서 늘 시청을 하니깐 그냥 그런데

큰아이 너무 좋아하더군요.

 



 

하지만 처음 책을 딱 펼쳐보았을때 "우리나라 말은 하나도 없네..다 영어야..."

이러더군요.....정말로 한글은 찾아볼수가 없었네요.

외국책이라 그런것이라 알려주었더니 왜 TV에선 우리나라말로 하냐고...^^;;

하지만 책을 넘겨 볼수록 그렇게 좋아했던 도라와 부츠.도둑여우...그리고 맵..

백팩까지...반가운 얼굴들이 나오니 이내 즐거워하고 알록 달록 그림보느라 여념이

없네요..마지막 페이지에 붙어있는 CD를 보자마자 틀어달라고 하더군요..

아직 영어를 잘 모르는 아이를 위해 애들 아빠가 보기 쉽게 한글로 번역도

해주었어요..

 

  

     

 

책의 내용을 잠깐 보면요..총 30권 중에 Level A에 4번째...

제목은 "도라의 부활절 바구니"예요.

엄마,아빠가 숨겨놓은 12개의 특별한 알을 찾으러 도라는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각각의 알들속에는 선물이 들어있는데 가장 큰 노란색 알에는 큰 선물이 가득

들어있다네요..언제나 그랬듯이 알 찾는것을 도와달라는 도라...

맵에게 먼저 물어보죠...맵은 오리 연못이나 농장에서 볼수 있다고 알려주고

도라는 큰 노란색 알은 할머니댁에서 찾을수 있을것 같아 부츠와 함께 떠나요.

알을 찾으러 가는길...도둑여우가 도라가 가진 것을 훔쳐가려고 지켜보고 있는

것을 알고 말하죠..

"Swiper,no swiping"

도둑여우다..도둑질은 나쁜 짓이야...정말 나쁜 짓이야..

오~오~~오~~~~망했다..(도둑여우 말)

TV에서 이렇게 늘 하길래 저도 이렇게 아이들에게 읽어주었더니 더 좋아하더군요.^^

 





 

어미 오리와 아기 오리들이 헤엄치고 있는 연못에 도착하고 보니 띄엄띄엄 떨어져 있는

백합꽃 잎에 있는 알로 가는 방법이 없었네요..그래서 백팩을 살펴봐요..

우리가 알을 퍼올리려면 뭐가 필요하니?......삑...그래 맞았어..그물체...

 



  

그물체로 퍼올린 알들속의 선물도 받고 잠자는 나무늘보의 배위에 있는 알도 받은 도라..

이번엔 자동차가 가는 쪽으로 농장을 찾아 떠나요...그곳에서 티코를 만나게 되고

티코에게서 또 다른 알은 "Oink(돼지울음소리)"라고 말하는 동물과 "Moo(소울음소리)"

라고 말하는 동물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네요.

농장에서 남은 알들을 찾은 도라는 모두 11개의 알을 찾았지요..할머니 집으로 온 도라...

하지만 가장 큰 노란알을 찾지 못했어요..

너희는 가장 큰 노란알을 보았냐고 물어보는 도라...

금방 노란알을 찾게 되요...도둑여우의 등장에 또한번 도둑여우다..도둑질은 나쁜 짓이야...를 외치죠..

 



 

도라는 찾은 알들을 세어 보아요.

one.two.three.four.five.six.seven,eight.nine.ten.eleven.twelve.

모두 12개의 알을 찾았죠..

가장 큰 노란알을 열어보는 도라...만세...그 알속에는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이 가득 들어

있었어요..사탕..과자등등...

늘 그렇듯 오늘 무엇이 가장 즐거웠냐는 도라...도와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네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어요...도라가 140여 나라에서 33개 언어로 번역이 되어 아이들에게

다가가 있다는 것을...

재미있는 이야기 구성에 도둑질은 나쁜것이라는 것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는 도라..

TV에선 그냥 듣기만 하고 자막이 나오더라도 금새 지나가니 아이들이 배우기엔 좀 어려움이 있

었던게 사실이였죠..자주 보게 되니 외워서 따라 하기는 하지만...

이렇게 책으로 만나게 되니  오히려 영어공부 하기가 쉬워졌네요.

Level도 A.B.C로 나뉘어져 있고 CD까지 들어있어 보고 듣고 읽으면서 할수 있어 발음도 체크할수

있고 스펠링까지도 자세히 알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

알록달록 예쁜 색과 그림에 아이들 눈도 즐겁고 TV에서 보던 프로라 더 친근감 있고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쏙 들어갈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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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 놀이공원을 구해 줘 ㅣ 동글이의 엽기 코믹 상상여행 7
야다마 시로 지음, 오세웅 옮김 / 노란우산 / 2010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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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 이름 한번 웃기다하며 들어본 책..

"아하하 놀이공원을 구해줘"를 아이들과 함께 읽었습니다.

상상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착각이 드는 책이였어요.

 

 

 

이책은 큰 눈을 가진 초등학교 3학년 동글이가 놀이공원에서 겪었던 이야기입니다.

식구들 모두 눈이 어찌나 큰지...그림만 봐도 아하하 웃게 만듭답니다.

 

                     

 

책 내용을 잠깐 들여다보면요.

동글이는 아빠에게서 어린이들만 입장할수 있는 아하하 놀이공원 입장권을 선물

받습니다...그곳은 나쁜 일은 모두 잊고 즐겁게 웃어주면 되는 곳이였죠.

                         

                     

 

또한 웃음소리를 재서 아하하 지수가 100이 되면 세상에서 볼수 없었던 불꽃놀이도

볼수 있는 곳이였죠.

동글이는 흐물말랑연필과 짝이 되어 놀이공원 이곳 저곳을 다니게 되네요.

 

                              

 

신기하고 재밌는 모습들을 보고 있는 동글이에게 흐물말랑연필이 시를 써보라고

권유를 합니다...시를 못쓰는 동글이는 걱정을 했지만 이내 생각하는 것들을 흐물말랑

연필이 써주고 그 내용은 바로 연극으로 만들어진답니다.

잠자리끼리 날아가다 부딪히는 내용에 아하하 웃어주고..

다른 친구들의 비눗방울 연극과 트럼프 왕의 얼굴이 두개인 이야기에도 아하하 ...

발이 많이 달린 말의 이야기에도 아하하...코끼리의 코가 두개가 되어 서로 말린 이야기

에도 아하하...많은 이야기에 정신없이 웃다보니 아하하 풀도 자라서 아하하 소도 살찌고

웃음지수가 100이 넘어 이상한 소리와 함께 여러가지 불꽃놀이도 보게 되지요.

 

 

                          

 

그러나....아하하 놀이공원에서 선물받은 흐물말랑연필은 집에 오니 말도 안하네요.

엄마도 놀이공원에 가보고 싶어하지만 놀이공원이 없어졌데요..하지만 흐물말랑연필이

그때 한마디 하네요..아하하 놀이공원은 모두의 마음속에 있다고...

 

아이들의 독특한 생각.발상으로 쓴 시가 하나의 연극에 되어 아이들이 즐겁게 웃는다는

것이 참 재미있게 느껴지더군요.우리 아이들도 가끔씩 뜬금없는 이야기를 하구선 자기들

끼리 웃을때가 있는데 아마도 아하하 놀이공원에 간것이 아닐런지...

이책에서는 시란것도 어렵게 쓰는게 아니라 보고 듣고 느낀것을 그대로 표현하는거라는...

시에 대해 거부감없이 편안하게 느낄수있도록 해놓았어요.

많이 웃어야 건강에도 이롭다는 것도 알려주구요.

아이들이야 아직 세상에 때가 묻지 않아 웃을 일이 많지만 점점 커가면서 배워야 할것도

많고 생각지 못한 일들을 겪어야하기에 점점 웃을일이 적어지겠지요..

웃음을 점점 잃어가게 되는것 같아 조금은 안타깝기도 하네요.

언제나 밝게 웃을수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그런 세상을 만들어줘야하는데 말이죠..

멀리 가지 않고서도 마음속 아하하 놀이공원에서만이라도 아이들이 아하하 큰소리로

웃을 일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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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어떻게 엄마 뱃속에서 자라요?
미리엄 스토퍼드 지음, 김선희 옮김 / 프리미엄북스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어쩌다 한번씩 여섯살난 아들의 뜬금없는 질문에 살짝 당황을 한다거나 어떻게

얘기를 해주어야하나 고민할때가 있습니다.물론 웃을때도있구요.

자세히 설명해주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대충 말해주기도 뭐한....

머릿속에서는 알고 있지만 입밖으로 어떻게 표현해줘야 할지 고민스러웠는데

"아기는 어떻게 엄마 뱃속에서 자라요?"를 읽고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처음 책을 읽었을때는 자극적인 단어 "섹스.페니스.에이즈.사산.마약.게이"등에

놀랍기도 하고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알려주어야 하나 걱정도 되었어요.

하지만 요즘같이 정보화 세계에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자칫 잘못 설명해주었다간 삐뚤어지는

상황이 생길수 있기에 자세하게 알려주어야 하는게 현명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부모에게서 제대로 된 설명을 들었을때 아이도 부모를 신뢰할

수 있을 것이고 존경도 하며. 책임감있게  결정하고 행동할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부끄러워한다거나 당황해서 제대로 된 설명을 해주지 못한다거나 몰라도 된다는..

크면 알게 된다는 식의  말투는 아이와의 대화에 단절을 초래한다네요.

 

이책은 연령에 맞게 2~3세...4~6세...6~8세...8~11세 ..네 그룹으로 나뉘어 설명을

해 놓았습니다....물론 이 연령은 평균적인 것이지 아이들 저마다의 성장 발달에 맞게

스스로 판단해서 보면 되구요.

어릴수록 글씨는 크고 설명도 간단하지만 연령이 높아질수록 글씨도 작고 설명도

자세하게 나와 있어 한층 보기가 수월합니다.

성과 출생에 대한 질문...미지의 것...관계...차이...안전과 건강에 대한 질문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아이가 제일 궁금해하는 "나는 어디에서 왔어요"를 잠깐 보면

2~4세는 엄마 뱃속 아기집에서 잘 자라다 태어났다고 알려주어요.

4~6세는 엄마의 알.난자와 아빠의 씨.정자가 엄마 뱃속 아기집에서 만나 네가

만들어졌다는...엄마,아빠의 결과물이고 아주 특별한 사람임을 가르쳐주어요.

6~8세는 고환에서 만들어지는 정자와 (고환 주머니를 음낭이라고 하는데 이

음낭은 아빠 성기뒤에 매달려 있고 수백만 마리의 정자가 만들어지며 정액이라는

하얀 액체랑 섞여 있다고 설명을 해주어요.) 엄마의 알.난자가 (한달에 한번

난소에서 만들어지는 난자) 엄마,아빠가 사랑을 하면 아빠 성기에서 나온 수백만

마리의 정자가 엄마 자궁으로 달려가는데 그많은 정자중에 제일 건강하고 빠른 정자

하나와 만나 네가 태어난다고 알려주네요..

벌써 연령별로 설명에 엄청 난 차이가 있는게 느껴지시나요...

그렇다면 8~11세는 어떨까요?

네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건 엄마,아빠가 서로 사랑하고 아기를 갖고 싶어해서라고

먼저 알려줍니다...네가 태어나기 위해선 엄마,아빠가 사랑을 해야하고  아빠가

성기를 엄마의 질속에 집어 넣으면 수많은 정자가 질을 지나 자궁을 향해

여행을 하고 그곳에서 한개의 정자와 난자가 만나 임신이라는 것이 되고.

아기는 10달이 걸려 태어나며. 남자는 자궁이 없어서 아기를 낳을수 없는 점.

아이의 성별은 어떤 정자가 난자와 결합하는가에 달렸지만 아기가 태어날때

아들인지 딸인지도 알수 있다고 한층 더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그외 유사한 질문들도 함께 기재되어 있어 도움도 받을수 있고 또 아이가

왜 그런 질문을 하는지에 대한 것과 그때 그때 상황에 맞는 대답들도 알려

주어 이해도 쉽고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 스스로도 책을 읽을수 있게 구분도

잘되어있고 그림 설명도 있어 짧지만 성교육도 함께 할수있을것 같아요.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질문을 해와도 자연스럽게 당황하지 않고 얘기해줄수 있도록

틈틈히 계속 읽었지만 더 읽어봐야 될것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가 좀더 커서 많은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을때 나올 질문등을 대비해

서도 이고. .왠지 순간 정신이 멍해질수도 있기때문에...아이가 그만큼 컸다는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왠지 모를 저만이 받을 충격도 있을것같아 미리미리 연습해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의 바탕에는 항상 "사랑"이  존재하더군요.

아이에게 그만큼 "사랑"의 가치는 성장하는 과정에서 뗄래야 뗄수없는 관계인것같아요.

물론 커서도 사랑이 필요하지만요..

줘도줘도 모자란게 사랑인데 아이에게 가끔씩 소리 지르고 화내는 제자신을 뒤돌아보는 계기도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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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세계 명화 ㅣ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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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명화가 뭐냐고 묻는 아이.

명화란 너무 그림을 잘 그려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유명한 그림이라고 설명

해주었네요.

우리 아이들 이런 종류의 책들은 태어나 처음 본 것이라 더 궁금했나봅니다.

저도 이책안에 있는 몇몇의 그림들을 배우고 본적은 있지만 이렇게 자세히 알게

되기는 첨인듯 싶어요..

화가들도 많고 작품도 많은 것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추천할만한 책인것 같네요.

 



 

르네상스 시대 이전의 그림은 예술이라기보다는 글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종교적

교훈을 전달하기 위한 방법이었다네요.글을 몰라도 그림으로 모든것을 이해하는

방법은 모든 세상사람들이 다 공감한다는 말인거겠죠.

아주 오래전에 그린 그림이지만 색채도 다양하고 섬세한것이...꼭 얼마전에 그린

그림이라고 해도 전혀 의심할리 없을것 같더군요.

그림속에 사물들 하나하나 그뜻이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네요.

그림들을 그리는 기법들도..프레스코기법.원근법.스푸아토기법등 책 중간중간 기재

되어 있어 책을 읽으며서 이해하기가 훨씬 수월했네요.

 

 

 

우리가 많이 보았던 "비너스의 탄생"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중의 하나이기도

하지만 르네상스 시대의 최초 누드화라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아마 학교에서도 배웠을텐데 기억이 없어 ..새삼 모든 것이 새로웠네요..^^;;

르네상스 미술을 완성시킨 다빈치는 정확한 인체 표현을 위해 진짜 사람몸을

해부해보았다는 사실에 놀라기로 했구요.

모나리자의 눈썹이 없는 이유는 다빈치가 다른 사람의 부인 초상화를 부탁받아

그리다 너무 오랜시간이 걸려 그림의 눈썹만 남겨 놓은체 부인 가족들이 여행을

떠나고 그 여행중에 부인이 병에 걸려 세상을 떠나 눈썹이 없는 지금의 모나리자가

되었다는군요.

몰랐던 사실을 알고 보니 그림을 볼때 더욱 재미가 있었네요.

 

                            

 

누가 알아봐주지 않은 천정 그림에 4년여의 시간을 보낸 미켈란젤로..

절대 해외전시를 허락하지 않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우리가 알고 있는 큐피트의 화살에 에로스는 처음 본 사람을 사랑하게 하는

화살도 가지고 있었지만 처음 본 사람을 죽도록 미워하게 하는 납으로 된

화살도 가지고 있었다네요..

또 나폴레옹이 산을 넘을때 타던 것이 말이 아닌 당다귀라는 사실도.

실제 사람같은 "미친여자"

입체감이 살아있는 "피리부는 소년"

전혀 몰랐던 사실들을 알아가는 재미또한 더해 미술관 관람을 당장이라고

하고 싶더군요..왠지 아는체할수있을것만 같은....^^

 



                       

 

대체적으로 나체 여인들의 작품이 많은 것에 조금은 놀랐지만 예나 지금이나

여자의 벗은 몸은 예술 작품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것을 또 한번 증명해주는것

이겠죠.

  



 

예전 학교다닐때 배웠던 인상주의 화가 고흐.세잔.고갱들의 그림과 설명에 반가

움도 느꼈고 저희집에 걸려 있는 액자와 같은 작품을 보고 기쁘기도 했네요.

아이도 우리거랑 똑같다며 즐거워하고...

아직 어려서 천지창조를 그린 미켈란젤로가 누군지..최초 여성화가 젠틸레스키.

농민 생활을 사랑한 밀레..절규하는 뭉크..환상적인 분위기의 샤갈이 누군인지는

모르지만 명화를 많이 접할수록 좋다고 해요..어릴때부터 자주 접할수록

위대한 상상력과 창의성을 일깨줘준다네요.

중간중간 화가들이 그림배경이나 그 시대의 환경도 알수 있는 설명들도 기재되어

있어 그림을 보고 이해하는데 도움도 많이 되고 진짜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어

확실한 공부가 많이 되었습니다..몇몇 그림들을 봤을때 잘몰랐지만 지금 기억해

보니 드로잉:히어로쇼에서 본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도 있네요.

언제 한번 아이들과 함께  미술관 관람을 한번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드네요.. 책에서 본 내용도 알려주고 아는체 좀 하면 엄마는 모르는게 없는 아주

유식한 엄마라고 생각하겠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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