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20 -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ㅣ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20
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여운방 감수 / 서울문화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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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한자도둑을 기대이상으로 너무 잘보는 큰아이에게 이번엔 수학도둑을 만나게 해주었

답니다.

 

 

저는 초등학교때 산수를 배웠고 중학교에 올라가서 수학이라고 배웠던것 같은데 요즘은 초등학교

때도 수학이라고 부르더군요.

그러고보니 아이가 아는 학습지도 수학이네요...^^;;

큰아이 아니나다를까 책을 하루에 몇번씩 읽고 있네요.

만화라서 너무 재밌다고..(벌써부터 만화를 너무 좋아해요.)

한자도둑을 이미 봐서 그런지 등장인물부터 꼼꼼히 읽어가며 정신없이 읽더군요.

저에게 매직코팅이 누구인지.아로로가 누구인지.빅스며 도도얘기를 하는데 제가 아는 이름이라곤

도도밖에 없더라구요...ㅎㅎㅎ




 
아이와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저도 읽어본 수학도둑.

지난 줄거리로 카이론.바우스여왕과 함께 데몬킹의 부활을 막고 슈미와 뚱리자베스를 구하기 위해

비밀통로간 도도..수문장이 낸 수학퀴즈를 풀고 신전안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부활에 실패한 데몬킹의 분노로 엄청난 해일을 만나게 되죠.하지만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슈미의 뛰어난 수학능력으로  모두 살아나게 되죠..그뒤 매직코팅이 이블프린세스의 부활을 시키기위해 실험실에서 연구한다는  정보를 입수..그 실험실을 찾아가게 되요.

중간에 괴물과의 퀴즈도 풀고 어렵사리 매직코팅을 잡은 도도일행.

하지만 미래에서 과거로 온 도도는 타임머신을 타고 슈미와 헤어져 미래로 가게 되죠.

미래로 가기 중간 차원관리사의 문제를 풀어야하는 도도.

힘들게 문제를 풀고 미래의 세계에서 슈미를 만나고 싶어하네요.

현재에 그래프시티...로웬은 타임머신에서 새로운 병을 발견하고 열어보다 매직코팅이 부활시키려고  가둬두었던 이블프린세스의 영혼이 씌이게 되요.

그로인해 로웬은 난폭해지기 시작하는 이야기로 20권이 마무리되네요.

 

 


  


 

만화로 되어있다보니 책 넘기는 속도도 빠르고 내용도 흥미진진한것이 다음권이 저도 기대가 되

더라구요..만화내용 중간중간 어려운 단어들은 따로 해석이 되어 있어 아이들이 이해하기도 쉽고

또 책 아래 바우의 깜짝  O,X 퀴즈도 있어 재미가 더하네요.

게다가 중간에 수학의 기본개념과 원리를 알려주는 재미있는 수학교실이 있어 자연수.정수.약수.

배수.비와 비례식.식의 이해.각의 분류및 관계등도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요.

책 뒤에 수학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풀어볼수있는 워크북도 따로 있어 아이들에게 만화도 읽고

문제도 풀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도 볼수있네요.

 


 


 

저는 학창시절에 수학을 너무 싫어해서 수학 과목에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요즘 아이들 너무나도

좋은 책이 있어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수있을것 같아요.

저희 아들 아직 어려 어려운 수학은 이해도 못하지만 만화로 된 수학도둑..하루에 몇번씩 읽으면서

수학과 가까워지는것이 참 마음에 듭니다.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진 수학..만화로 읽다보니 조금은 편하게 느껴질것 같네요..^^

다음 내용이 궁금한 저희 아들 벌써부터 21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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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야라고 말해 ㅣ 작은 돛단배 10
루이사 아길라 지음, 이경희 옮김, 안드레 네베스 그림 / 책단배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작년 여름이였습니다....하루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더니 저에게 묻더군요.

"엄마..난 왜 이렇게 털이 많아"..

"친구들이 털 많다고 놀려"

순간 멍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팔에 털이 좀 많고 깜해서 눈에 잘띄긴 하지만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이 놀릴거라곤 전혀 생각을  하지 못했었거든요..

그래서 너는 뭐라고 말했냐고 물어봤더니 아무말도 안했다고 합니다.

정신을 가다듬고 사람은 누구나 몸에 털이 있고 털은 피부를 보호하고 사람 몸에 체온을

조절해주는 중요한 역활을 한다고...친구들도 다 털이 있지만 색이 노랗기 때문에 잘안보

이는것뿐이고 넌 단지 색이 깜해서 잘보이는 것이라고 일단 일러주었네요.

그랬더니  엄마도 동생도 다 털이 있냐고 물어보는 아이.

직접 보여주었더니 동생처럼 안보였으면 좋겠다고 말을 합니다..^^;;

또한번은 친구중에 한명이 너는 왜 맨날 이옷만 입고 오냐고 했다네요.

매일매일 똑같은 옷을 입고 간적이 없는데 무슨 말인가 했더니 견학을 갈때마다

옷이 똑같았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사진을 찾아보니 아뿔사..제가 아무생각없이

그냥 입혔는데 견학갈때마다 그옷을 한 세번정도 입었더라구요.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을 아이들은 참 자세히도 보고 기억하고 있다는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아이아빠는 아이에게 너한테 친구들이 관심이 많은것이라고 알려

주더군요..관심이 없다면 내가 뭘 입고 다니는지도 모르고 털이 많은지도 모르지만

관심이 있고 좋아하기때문에 그런거라고 ...아직 어리니깐 좋아서 그런거라고 알려주니

그냥 넘어가더군요.가끔씩 생각나면 말을 꺼내긴 하지만 .그런 말에 상처받지나 않았을까

조금은 걱정도 되더라구요..

그러던중에 "아니야라고 말해"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친구들에 말해 어떻게 대처해야 서로 상처받지 않을지 고민도 했었는데 책을 

읽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더군요.

 
 

 
이책의 주인공인 메리는 친구들에게 놀림을 참 많이 받는 소녀랍니다.

엄청 큰 귀를 가진 메리...

엄마에게 물어보죠...정말 자기 귀가 크냐고..그랬더니 엄마는 메리의 귀는

소리가 귓가에서 팔랑거릴때마다 나쁜 소리들을 예쁘게 색칠해주는 나비귀라고 알려줍니다.

아이가 상처받지 않게 자신감을 북돋아주는 엄마..

메리는 그 다음부터는 아이들에 놀림에 아니야라고 자신있게 말하며 자기의 의견을 말합니다.

 



 
더벅머리라고 놀리는 아이들에게 아니야 내 머리는 길가에 핀 들꽃처럼 바람에 한들거리는 거야...

식탁보 옷이라고 놀리는 아이들에게도 아니야 예쁜 무늬치마를 입어서 그래..나랑 놀이 하지 않을래.

구멍난 양말도 아니야 발가락이 호기심이 많아서 세상 구경하려고 나온거야.

너덜너덜해진 신발도 아니야 온 세상을 여행다녀서 그래.

책가방도 배낭도 없는 것도 아니야 마음껏 달리고 싶어서 그래라며

전혀 기죽지 않고 자기의 의견을 말하고 또한 친구들을 미워하지 않고 먼저 같이 놀자고 이야기를 하네요.

친구들이 큰 귀를 나비귀라고 얘기할거냐고 놀리며 물어보는 말에도

"아니야..너희들보다 조금 큰 것뿐이야..그래도 나는 내 귀가 좋아"

라고 말하는 메리...

 


 



 
결국은 친구들도 메리를 더 이상 놀리지않았겠죠..아마도 그 뒷얘기는 친구들이 더이상

메리를 놀리지않고 사이좋게 지내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또 다른 친구들끼리도

놀리는 행동을 하지 않았을것같기도 하구요..^^

책을 읽으면서 큰아이에게도 메리는 이렇게 많은 단점들이 있어서 친구들이 놀렸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자기뜻을 자신있게 얘기하지 않았냐고 했네요.

게다가 친구들도 미워하지 않고 먼저 놀자고 손도 내밀줄 아는 멋진 친구라고..

너도 친구들이 만약에 또 털많다고 놀리면 자신있게 얘기하라고..

아니야...사람은 누구나 다 털이 있어...난 단지 너희들보다 조금 많은 것뿐이야.

그래서 다른 사람들보다 몸에 체온을 더 잘 조절해줘...라고...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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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갈매기
노운서 지음, 이준석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아주 멀고먼 바닷가.  소나무 숲 궁전에 황금빛 날개를 가진 갈매기 왕자가 살고 있었어요.

갈매기 백성들은 왕자의 날개를 매우 부러워했고 그때마다 갈매기 왕자는 우쭐해서 먼곳까지 단숨에 날아 가곤 했지요.

그러던 어느날 갈매기 왕자와 친구들은 밤꽃 섬에 놀러갔다 독수리를 만나게 되지만 황금날개를

가진 왕자의 날개로 번쩍번쩍 빛을 내어 독수리를 쫓아버렸죠.

 





독수리를 쫓아버린 갈매기 왕자는 으스대며 날아가 버리고 그 모습을 본 친구들은 뻐기는 갈매기왕자가 부럽기만 했죠..그래서 왕자를 찾아가 황금깃털을 하나씩만 달라고 부탁을 하게 되어요.

하지만 갈매기왕자는 자기꺼라며 주지않고 실망한 친구들은 갈매기 왕자와 더이상 놀지 말자고

약속을 했지요.

그러던 어느날 갈매기 임금님이 갈매기왕자에게 먹이 잡는 법을 알려주게 되었어요.

하지만 왕자는 힘들고 어려운 먹이..새우잡기가 하기 싫었어요.

새우 먹이를 잡을때까지 돌아오지 말라는 임금님의 말씀에 궁전으로도 가지 못한 갈매기 왕자는

배가 고프기 시작했어요.그때 바다 저쪽에서 큰배가 오는게 보였지요.

사람들 위로 갈매기왕자는 날아다니면서 사람들이 주는 과자를 먹게 되었어요.

힘들여 새우를 잡지 않아도 맛있는 먹이를 가져다 주는 사람들때문에 왕자는 황금날개만 믿고

먹이 잡는 방법은 배우지 않고 큰배만 기다렸어요.



어느덧 추운 겨울이 지나 봄이 되어 왕자를 찾아온 임금님은 왕자의 날개빛이 다 사라져버린 사실을 알고 궁전으로 왕자를 데려왔어요...왕자의 황금날개가 사람들이 준 과자를 먹고 빛을 잃게 된것이였죠...독수리와 상어를 피해 독수리 섬의 붉은 해초를 먹으면 병이 낫는다는 말에 임금님은 용감한 갈매기를 찾기 시작했어요..아무도 위험한 곳이라 선뜻 나서질않았지만 갈매기 왕자의 친구들이 임금님을 돕기로 나섰네요...붉은 해초를 얻기 위해 독수리섬에 간 임금님과 갈매기 왕자의 친구들은 독수리의 공격을 받기도 했지만 힘을 합쳐 독수리를 물리치고 해초를 얻어 궁전으로 돌아오게 되었어요..붉은 해초를 먹은 갈매기 왕자는 점점 얼굴이 환해지기 시작하고 임금님과 세 친구들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어요..그런데 그때 눈물이 왕자의 회색 깃털에 흘러내리자 날개가 황금빛으로 변하기 시작했어요..황금 날개를 다시 찾게된 왕자를 본 임금님과 친구들은 너무나도 기뻤어요..

갈매기 왕자도 친구들에게 잘난척 하고 친구가 달라고 했던 황금 깃털도 주지 않았는데 본인이 어려울때 아무 조건없이 도와준 친구들이 너무 고마워 이제서야 황금깃털을 주려고 하지요.

하지만 친구들은 황금깃털 없이도 우리들이 힘을 합쳐 독수리를 이겨냈다고..황금깃털은 왕자한테 있어야 가장 멋진 것이라고 하네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 갈매기왕자는 친구들의 고마움 마음을 잊지않고 황금날개도 잘 간직할것을 약속하네요..



 



대부분 잘난척 하는 친구들은 주변에 친구가  많지가 않죠.

요즘 같은 세상에선 왕따당하기 십상이구요..

이 책의 주인공인 황금갈매기처럼 자기 자신의 황금날개만을 믿고 으시대며 뻐기는 친구는 완전

왕따감이지요..그래서 친구들도 더이상 놀아주지않고요.

하지만 어려울때 친구를 도와주는 갈매기 왕자의 친구들..

혼자일때보다 여럿이 힘을 합쳐 독수리를 쫓아내는 친구들의 모습에서 협동심도 볼수있고

친구를 모른척하지 않고 도와줄때는 우정도 볼수있었네요.

황금 날개만 믿고 노력하지 않고 편하게 먹이를 얻으려했던 갈매기왕자..결국은 가장 소중한

황금날개를 잃을뻔했지요. 친구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다시는 얻지 못했을 황금날개..

노력없이 얻는 것은 하나도 없으며  귀하고 소중한 것은 아끼고 잘 다뤄야한다는 것도 배울수 있었네요..교만하지 않고 자신을 낮출줄 알며 친구의 우정도 소중히 여길줄 아는 아이들로 컸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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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새엄마 ㅣ 거꾸로 쓰는 세계명작 2
글공작소 지음, 이명옥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장화벗은 고양이에 이어 또다른 거꾸로 쓰는 명작이 나왔다기에 읽어본 신데렐라...

어떤 반전이 있나 책을 받아본 순간부터 기대가 돼 오히려 아이들보다 제가 더 궁금해서 먼저 읽어보게

되더라구요..ㅎㅎㅎ

 

 

 

우리가 알고 있는 신데렐라..

노래에도 있듯이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새엄마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았드래요.

샤바샤바 아이샤바 얼마나 슬펐을까...ㅎㅎㅎ...노래가 절로 나오네요...^^

그러다 왕자님과 춤을 출수 있는 파티가 열리고 새엄마와 언니들은 파티장에 가지만 신데렐라는 밀린 일을 하느라

파티장에 가지못했죠..하지만 착한 신데렐라는 요정에 도움으로 마차를 타고 12시까지는 돌아온다는 조건하에 파티장에

가서 왕자님과 춤을 추게 되지요..그러다 땡땡땡...12시가 되어 급히 도망치듯 계단을 내려오다 흘린 유리구두..

왕자님은 유리구두의 주인을 찾아 여기저기 헤매다 초라한 문턱에서....아..아니..자꾸 첨부터 노래가 나와요...ㅋㅋ

결국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를 찾은 왕자님은 신데렐라와 결혼해서 아주아주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이지요.

하지만 거꾸로 쓰는 신데렐라는 엄청난 반전이 숨어있네요..

확인되지 않았지만  동네에서는 신데렐라가 새엄마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당한다고  소문이 자자했데요.

그림처럼 쫘악 찢어진 눈에 사악한 표정들의 엄마와 언니들의 모습이 구박을 하지 않아도 그 모습만으로도  구박을 할거라는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

 



 

늘 티격태격 싸우며 지내던 어느날 신데렐라의 아빠가 돌아가시고  그 슬픔을 가눌길 없는 신데렐라는 온종일 집안일만

했어요..오랜 시간이 흘러도 늘 혼자라고 생각한 신데렐라..

마을에서는 아빠없는 신데렐라가 너무 불쌍하고 많은 구박을 당할거라 또 수군됐지요.

그러다 얼마후 궁에서 무도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새엄마와 언니들은 매일매일 자기들끼리 수근되며 바뻐지기 시작했어요.

무도회가 열리는 날..신데렐라의 방안에 놓인 예쁜 드레스와 반짝반짝 빛나는 유리구두..

12까지는 반드시 돌아오라는 착한 요정의 쪽지를 본 신데렐라는 황금마차를 타고 무도회장에 가게 되지요.

그리고 그곳에서 왕자님과 춤을 추게 되고 12시 시계 종소리에 놀라 유리구두하나가 벗겨진지도 모르고 도망쳐오게 되지요.

그뒤 왕자님은 유리구두의 주인을 찾아 나서게 되고 신데렐라를 만나게 되어요.

 





 

마을 사람들은 신데렐라가 구박을 받아도 불평.불만없이 궂은 일을 다해서 좋은 일이 생겼다며 또 수근되지요.

다음날 마차를 타고 궁으로 돌아가던 신데렐라는 자신이 타고 갔던 황금마차를 보게 되어요.

그리고 그 마차에는 마차와 유리구두를 대여해준다는...그리고 12시가  넘으면 추가요금이 있다는 쪽지가 붙어 있었어요.

비로소 신데렐라는 새엄마와 언니들이 자기를 위해 이일을 준비한것을 알게 되지요.

새엄마라는 편견때문에 마음에 문을 열지 못한 자신을 반성하며 신데렐라는 새엄마에게로 발길을 돌려 집으로 갔답니다.

 



 

큰아이 콩쥐팥쥐와 비슷한 신데렐라를  다 읽고 말하더군요.

신데렐라 엄마는 안나빠...그런데 왜 콩쥐 새엄마는 나쁘지...

신데렐라를 읽어봐서 계모가 뭔지도 알고 나쁘다고 알고 있었거든요.

대체로 우리가 아는 동화나 얘기들은 계모가 나쁘다고만 알려져있는데 이렇게 색다른 반전으로 계모도 착하다는것을

알게 되었네요...생각지도 못한 색다른 내용이 참 참신하다고 해야할까요...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셨는지..이책은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생각을 할수 있게 도와주는것 같아요..

 

요즘은 부모들의 이혼. 가정불화로 부모님과  떨어져 다른 가족들과 사는 아이들도 많이 있는것 같아요.

저희 큰아이 어린이집에서도 부모님이 이혼해서 아빠와 사는 아이가 있답니다.

새엄마인지는 모르나 한 아주머니분이 계시긴한데 괜히 그 아이를 볼때마다 안쓰럽고 안됐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아이는 늘 밝고 건강한데 말이죠. 아마도 제 편견때문이 아닌지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편견이란게 본인도 마음에 문을 닿고 있으니 가까워질수없고 또 상대방도 아무리 잘해줘도 주위의 편견과 소문때문에 힘들어지는것 같아요..서로 조금만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서면 상대방의 마음을 알수있을텐데 말이죠.

지금은 아이가 어려서 편견이란것을 모르지만 크면서 그런 생각들을 가지게 되겠죠...나는 그런 편견이 없다하더라도 주위에서 자꾸 그렇게 몰아가면 나도 모르게 같이 휩쓸려지기도 하니깐요.

책을 읽고 난후 아이가 편견없이 모든것을 대하는 아이로 컸으면 하고 작은 바램을 가져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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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만나러 가요
로렌스 시멜 지음, 김정하 옮김, 알바 마리나 리베라 그림 / 해와나무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두 아들들..

" 아빠 좋아?.." 하고 아빠가 물어보면 대답을 선뜻 하지 못합니다.

눈치를 살피다 " 응 좋아 " 하는 아이들..

아빠가 가끔씩 놀아주긴하지만 늘 마무리는 울음으로 끝이나죠.

예쁘고 사랑한다고 표현하는 방법이 조금은 거친 아빠..

아이들의 눈에 아빠는 다정하고 잘 놀아주는 것과는 거리가 먼 그런 아빠인 것이죠.

물론 자기들의 뜻에 맞게 해줄때는 세상에 둘도 없는 아빠이지만 그래도 아빠에 대한

생각은 조금은 귀찮고 싫은 것 같아요.

나중에 더 크게 되면 더욱더 아빠와의 대화도 많이 줄어들것이고 지금처럼 함께 하는 시간도

많이 없을텐데 지금부터 아빠에 대한 기억이 별로이면 어쩌나하는 걱정도 가끔 들더군요.

그러던중 아빠와의 헤어짐과 만남에 대한 책을 만나게 되었네요.

 



 

여덟달하고도 22일이나 아빠를 보지 못한 주인공의 이야기였어요.

다른 나라로 돈을 벌러 가신 아빠를 그리워하는 주인공은 아빠가 주신 공책에 그날그날의

남아있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써서 오지 못하시는 아빠에게 보내주곤 하네요.

아빠가 다른 나라로 간뒤 부터 아빠의 전화와..아빠가 보내주시는 돈과..아빠가 돌아오실날

만을 기다리는 가족들..

드디어 기다리던 아빠의 전화가 오지요.

 



 

그러나 아빠가 계신곳에서 함께 살자는 아빠...아빠를 만나는 것은 기쁘기도 하지만 지금 함께

살고 있는 할머니..강아지 키케..그리고 친구들과의  헤어짐이 아쉽기도 하네요.

새로운 곳에서의 생활과 새 친구들과의 사이도 걱정되고...

하지만 시간이 흘러 아빠를 만나러 가야할 시간이 되고 나이가 많아 인생을 바꾸기 힘든 할머니와

강아지, 친한 친구와  작별을 해요..그리고  아빠를 만나기 위해 엄마와 함께 비행기에 오르죠.

그리고 지금껏 아빠에게 주려고 써왔던 공책대신 앞으로 할머니에게 아빠와의 새로운 곳에서의

생활을 알려드리기 위해 편지를 쓰네요.

 



 



 



 

책을 아이들과 읽으면서 주인공의 사랑하는 아빠와의 이별에 힘들기도 했지만 남아있는 가족과의 소소한 생활에 행복을 느끼는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었고  또 아빠를 다시 만나는 기쁨을 얻게 되지만 또 다른 가족과 친구와의 헤어짐을 또 겪어야 했던 모습에 마음이 참 안타깝기도 했네요.

 

누구나 살아가면서 많은 이별과 만남을 겪게 되지요.

조금있음 2년동안 다녔던 어린이집을 떠나 새로운 유치원에 입학하게 될 큰 아이..

지금은 헤어짐..이별 이런것을 잘 모르지만 곧 있음 느낄수있게 되겠지요..가끔씩 새로운 친구들에 대한 기대와 새로운 유치원 생활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것 같은데 이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과는 조금은 다른 상황이지만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늘 함께 있는 아빠의 자리에 대한 고마움 역시 잊지 않고 아빠가 우리 옆에 있어 우리가 지금처럼 행복할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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