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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 메이킹 - 멋지고 당당한 여성으로 새로운 인생을 여는 법
신은영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12월
평점 :
멋지고 당당한 여성으로 새로운 인생을 여는법
포스메이커 신은영이 말하는 멋지고 당당하게 사는 인생을 여는방법
포스라고 하면 FORCE
'힘'을 생각하게된다. 그리고 왠지 남성에게나 주얼지는 이미지인듯하고
어쩌면 너무나 강해서 부정적으로 보여지는 이미지도 있다.
저자는 이 당당한 포스의 힘을 여성들도 가지라고, 아니 찾으라고 말하는듯하다.
포스메이킹이 필요한 사람들부터 숨어있는 포스를 찾아내는법까지
속속들이 여성 자신속에 감추어진 포스를 꺼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지은이는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을 시도하는 부분이 돋보인다. 자신의 체질을 알면 이해할 수 없었던 생각과 행동의 답이 보인다는거.
흔히 한의학에서 말하는 체질상의 분류가 그것이다.
단순히 체질상으로만 나뉘지않고 요즘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자신의 컬러를 찾는작업부터 자신에게 맞는 향수, 언제 어느때 적절하게 사용이 되면 좋을 향수까지 다양한 방법으로의 접근이 다채롭다.
한단계 더 나아가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빛나는 포스 만들기'는 더는 사람사이에서 힘들지 않고, 휘둘리지 않으며
멋지고 당당하게 사는법에 대해 알려주었다.
실로 한 가정의 엄마로 육아를 하면서 직장을 가진. 나와 똑같은 상황의 사람같아 보이는데
이러한 열정이 지속될수 있다는 점에 놀랍고 부러울 뿐이었다.
특히 지은이가 취미로 삼은 '바이크'
내가 딱 10년에, 아니 지금도 난 바이크를 탈 꿈을 꾸고 있다.
사실 어릴적 아빠의 심부름으로 CT100정도는 시골에서 타던 아이였다.
그때 어쩌면 오토바이가 주는 즐거움을 알았지만, 어느새 아이키우고 가정을 꾸린 아내가 되다보니 일반적으로 위험하다는 인식이 강한 오토바이는 '버린꿈'이 되어버렸는데.....
나와 같은 성향을 가진 분이 있다는 것에 그 도전이 부럽고 아름다웠다.
<사실 지은이는 무모한 도전이 아니라 최대한의 안전을 위해 비용을 지불하는 수고를 마다않고 그 취미를 선택한 것이다. >
자신의 취미가 있다는건 가족이나 남편, 아이로부터 자신을 떼어낼 시간을 가질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다보니 내가 나의 취향도 알게 되고 누가 곁에 없어도 불안하지 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게 되었다.
아직은 아이들이 어려 손이 많이 가는 나이..
하지만 점점 친구들과의 시간이 많아지는 나이..
내 휴가와 주말이 아이들에게 100%의 시간을 내줬는데
요즘은 혼자 있는 시간이 종종 생기면서...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이 되기도 했다.
지금은 혼자 있는 시간에 책을 읽거나, 청소를 하거나 하지만
아이들은 점점 내손을 떠날테고
좀더 장기적으로 잘할수 있고 좋아하는 취미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나를 선택해야 한다.
그 어떤 대미지를 입어도 나는 오늘의 뽀송뽀송한 나를 선택할 것이다. 내일은 다시 건강하고 빛나게 또 예쁜 모습으로 살아갈 것이므로.
사실 힘들다고 꾸미지도 않고 더 웅크리게 되면
그런 나자신을 바라보는 내가 더 작아지게 되는것같다.
이럴때일수록 더 예쁘게 꾸미자!!!
이게 바로 포스메이커!!
중간중간 지은이가 아닌 나를 돌아볼수 있는 질문들이 생각하게 만든다.
나를 위해 소비한 지출내역을 적어본다. -----옷사기! ^^
포스메이킹은 '나'로 시작해서 '나'로 끝나는 가장 쉬운 자존감 솔류션이다.
나의 가장친한 친구는 내가 되어야하고, 옆에 누가 없어도 되는 서로 의존하지 않는 각자 행복한 사람이 되면 결혼을 해서도 남편으로 아내를 존중하고 존중받으면서 행복하게 살수있다.
나를위한 투자부분에서는 많은 부분이 일치함에 더 당당해지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돈에 대해서도 멀리하지 말고 잘 벌어서 나를 위해 당당히 쓰고 싶다는 생각.
여행도 가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예쁜옷도 사고, 하나쯤은 명품백도 가져보고.
앞으로 더 당당해질 나를 위하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