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약속을 지켜요. 의 다음 책으로 만난 나는 나를 지켜요. 안전에 관한 책입니다. 안전하기 위해 하지 말아야할 항목에 대해 잘 정리되어 있는 책입니다. 6~7세 정도에 한글을 좀 하는 친구들이라면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일러스트와 문장으로 이루어져있네요. 특히 안전지도를 만들어본다는 부분은 저도 아차!하는 순간이었어요. 동네 지도를 만들때 건물과 장소만 중요하게 생각했었거든요. 길을 잃지 않도록 생각했던 것도 안전을 위한 것이었지만, 만약 길을 잃는다면 어디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을지 알려주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아이들과 다시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그 외에 힘든일이 있으면 어른에게 이야기 한다거나 마음이 힘들면 쉬어도 된다는 이야기 등은 요즘 아이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생각한 좋은 부분이라고 느껴집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지루할 때 봐야만 할것 같은 책. ㅎㅎ 아이들은 정말 지루할 때 볼거라고 밀어뒀던 책. 어딘가 먼지같은 지루함이 지루함이 커지는 이유도 설명하고 내가 누구냐 하면~ 이라고 ㅎㅎ 소개도 아주 잘 합니다.. ㅎㅎ 하지만 무엇이든 영원한 건 없는 법.. 지루함이 점차 작아질 때가 있어요. 가만히 누워있지만, 하늘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거나, 누군가를 만나거나, 아니면 내가 그 누군가가되어 지루함을 줄어 들게 할 수 있다는 거죠. ㅎㅎ 지루할 때 읽겠다고 미뤘다 정말 지루할 때 펼쳐 본다면, 의외로 그 지루함을 빨리(?) 물리 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유니크한 일러스트도 눈에 띄네요. 아이들은 지루함이 그냥 먼지가 아니냐며.. ㅎㅎ 지루할 때 각자 할 수 있는 것들을 이야기 나누며 재미난 시간 보냈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매일 먹는 끼니에 별 생각이 없다가도 이런 책을 보면 꾸준함의 힘 처럼 매일 먹는 밥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낍니다. 바쁜 현대사회다 보니 잘 차려진 집밥 한상이 참 소중하네요. 우리 밥상에 올라오는 다양한 식재료들을 키우는 사람과 그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입니다. 소비자로서 식재료를 살때는 그 고단함과 정성이 예쁜 포장을 가려지기 일쑤죠. 더군다나 반조리 상태나 바로 요리 할 수 있게 정리된 것들도 많아 그냥 지나치기도 하네요. 감자꽃이 예뻐 감자를 키우시는 분, 키우는게 힘들어 다시는 짓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또 어느새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ㅎㅎㅎ 몇 다리만 건너면 다 만날 우리의 이웃이네요. 그분들의 실제 노력과 정성을 볼 수 는 없지만, 이렇게 책으로 보고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포근한 그림채도 한 몫하네요. ㅎㅎ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야옹이의 사고치는 모습이 꼭 우리 아이들 같습니다. 도대체 내 말을 듣고는 있는건지, 듣고도 모르는 척 하는 모습까지 비슷해요. 읽으면서 저절로 웃음, 그리고 그 순간의 화?? 가 떠오르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고양이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죠?? ㅎㅎ 혼 나면 기죽은 듯한 모습도 너무나 비슷해서 아이들이 저절로 떠오르네요 ㅎㅎ[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간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