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먹는 끼니에 별 생각이 없다가도 이런 책을 보면 꾸준함의 힘 처럼 매일 먹는 밥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낍니다. 바쁜 현대사회다 보니 잘 차려진 집밥 한상이 참 소중하네요. 우리 밥상에 올라오는 다양한 식재료들을 키우는 사람과 그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입니다. 소비자로서 식재료를 살때는 그 고단함과 정성이 예쁜 포장을 가려지기 일쑤죠. 더군다나 반조리 상태나 바로 요리 할 수 있게 정리된 것들도 많아 그냥 지나치기도 하네요. 감자꽃이 예뻐 감자를 키우시는 분, 키우는게 힘들어 다시는 짓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또 어느새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ㅎㅎㅎ 몇 다리만 건너면 다 만날 우리의 이웃이네요. 그분들의 실제 노력과 정성을 볼 수 는 없지만, 이렇게 책으로 보고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포근한 그림채도 한 몫하네요. ㅎㅎ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