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뽀짝 소품 만들기 : 몰랑 작업실 내 손으로 몰랑 시리즈 1
윤혜지(하얀오리) 지음 / 서울문화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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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힐링이 필요하겠냐 싶지만 요즘 아이들은 예전같지 않아 스트레스도 많다죠.. 초등 저학년은 엄마의 손을 빌려주어야 하겠지만 고학년 친규들은 혼자 거뜬히 만들 수 있겠네요.
구성도 아기자기 하고 좋습니다. 시리즈 첫 작품인듯한데 퀄리티가 제법 좋아요.
다음 권도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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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처음 일기 쓰기 - 승규의 100일 일기
송현지 지음 / 경향BP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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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애 그림일기를 처음 시작 했을때가 생각나면서 이 책을 보고 조금 반성을 했어요. 일기를 써본 경험자였지만 너무 어렵게 일기를 가르쳤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간단하고 쉬운 팁 들이지만 일기를 처음 시작 하는 아이들에게 부담 없이 다가 갈 수 있게 하는 방법이 실려있네요. 책 소개에서 처럼 일기를 쓰는 아이도 양육자도 일기에 대한 부담을 날려버리고 반짝반짝 빛나는 일기를 쓸 수 있겠어요 ㅎㅎ
본격적으로 일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부담없이 내밀 수 있는 책아네요.
다른이의 일기를 본다는 재미도 함께하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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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전쟁
장선환 지음 / 모래알(키다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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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디자인을 바꾸어 다시 나온 책. 이전에 만났던 빨간 표지가 기억에 남아 있었는데 '전쟁'이라는 표현에 조금더 무게를 실어주는 표지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내용은 그대로 이지만, 다시 만난 갯벌 전쟁은 그야 말로 전쟁이다. 다양한 갯벌 생물들을 만나며 사뭇 진지한 태도의 생물들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목소리르 조금씩 바꾸어 가며 읽어주면 아이들도 어느새 갯벌전쟁에 집중한다. 생생한 그림이 자연도감을 보듯 실감나고 작가분도 신나게 그리신게 아닐까...하고 짐작 할 만큼 곳곳에 숨은 재미도 많다.
첫 장 펼치자 마자 나오는 갯강구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그것의 무빙은 딱 바퀴벌레의 그 무빙.... ㅠㅠ) 드넓은 갯벌을 아이들과 함께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책 마지막 장 작가 소개와 함께 작가 인터뷰가 있는 큐알 코드도 꼭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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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엄마
백연화 지음, 김고은 그림 / 한림출판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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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무래도 초능력이 생긴것 같다고 의심하는 아이. 그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도 논리정연(?)하다. 엄마의 손바닥 안에서 엄마의 초능력을 밝혀내고 거기에서 벗어나려 하는것 같지만 아직은 이른 이야기. 하지만 정작 엄마의 초능력이 필요한 순간에 아이는 스스로 초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 노력해서 얻은 결과에 대해 흐뭇해 한다. 결국 엄마의 초능력은 아이를 향한 사랑이었고 사랑을 듬뿍 받은 아이는 어제보다 오늘 조금더 자라있다.
어떻게 엄마는 다 아냐? 라는 아이들의 경각(?)스런 물음에 "엄마는 다 알지~." 라고 말하는 내가 책 속에도 있었다. ^_^
아이들은 김고은 작가의 유쾌한 그림에 홀랑 넘어가 깔깔 거리고, "얘 엄마도 엄마같네." 라며 칭찬인지 비난인지 중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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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여름 우리나라 좋은동시 - ‘우리나라 좋은동시’ 선정 젊은작가 동시선집
권영상 외 34명 지음, 이지연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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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보았던 동시, 그리고 아이를 키우며 만나게된 동시.. 그때도 지금도 동시라는건 참 묘한것 같다. 아이의 마음을 이렇게나 잘 표현했다 싶으면 작자는 어른이고 어쩜 어른같네.. 싶으면 작자는 아이였다. 이렇듯 읽으면 묘한 감정에 휩싸이는 동시. 나에게 동시는 그런것이었다. 요즘은 유니크함이 한스푼 더해져 어딘가 하이쿠 스런, 라임을 갖춘 시들도 더러더러 보이지만 이 책의 시들은 순수동시 그대로를 옮겨둔것 같다.
주제어를 나누어 둔 것도 읽는이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몇몇 시들은 아이들이 한번더 읽어달라 내일 또 읽어달라를 외치게 만들었고,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이라 동시가 이런거야? 쉽네에~ 라며 저도 한 줄 두 줄 씩 즉석에서 읊기도 했다
물론... 그게 동시가 될리는 없지만 ㅎㅎ 아이들은 즐거워했다.
읽히고 느껴져야 의미가 있는게 동시라면 이 책의 동시들은 그 의미를 다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적어도 나와 아이들은 동시의 즐거움에 빠져 웃기도 감성적이 되기도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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