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식물원
이다영 지음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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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를 따라 우연히 식물원으로 들어온
꼬마 토끼와 여우.

싱그러운 초록빛이 가득한 온실 속
다채로운 식물들의 향연이에요!

아직 식물원을 가본적 없는 42개월 딸에게
식물원과 온실을 설명해 주기 좋은 첫 장면이네요.

식물원은 많은 종류의 식물을 모아 기르는 곳으로
다양한 식물의 종과 품종을 만나볼 수 있죠.



"나비야 어디 있니?"

온실 속에서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나비를 찾아
이곳저곳을 둘러보게 되는 토끼와 여우,

이곳은 또 하나의 작은 지구처럼
크고 작은 식물들이 있어요.

보랏빛 잎이 아름다운 이 꽃은 등꽃.

"흔들흔들 등꽃 안에 있지!"

수채화로 섬세하게 그린 식물 그림을
간결한 문장으로 표현하며
식물의 이름을 하나씩 알려주고 있어요.




흔들흔들, 동글동글, 둥실둥실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

그리고 등꽃 안, 수국 앞, 연잎 뒤
등 위치를 나타는 표현으로
리듬감 있게 읽어 주며 위치까지 알려주니
영유아부터 읽어 주기 너무 좋은 그림책이네요.



아직 식충식물을 모르는 42개월 꼬물이!

"나비야 위험해!"라고 읽자
나비가 왜 위험한지 물어 보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자연관찰책과 연계 독서하며
식물에 대해 좀 더 깊게 알려 줄 수 있어요.




뒤 면지는 식물원의 안내 지도처럼
각 장에서 만난 식물들의 이름이 적혀 있어요.

앞에서 봤던 식물들을 다시 한번 떠올리며
이름을 알려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이 책 속에는 독후 활동지도 함께 들어 있어요!

아이와 재미있게 책을 보고
숨바꼭질 중인 나비를 찾아가며
그림책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책놀이까지 할 수 있어서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가까운 식물원에 가봐야겠어요!
책에서 본 식물들을 찾아보면
책과 식물에 더 애정이 생기겠죠?!

다채로운 식물들을 배우고
작은 동물들까지 만날 수 있는
귀엽고 예쁜 그림책
<모두의 식물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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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찾았니? 너도 찾았니? 1
시미즈 지음,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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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발견!

눈을 크게 뜨고 자세히 보면 보여요!

근데 진짜 크게 뜨고 봐야 해요 ㅠㅠ

전 이 책을 보며 제가 노안이 온건 아닌가..
심히 걱정이 되더라고요... ^^;;
책이 좀 더 크게 만들어졌으면 좋았으련만...
돋보기를 찾게 되는 깨알 같은 그림이지만
자세히 보면 진짜 보입니다!!



첫 페이지는 핑크핑크
맛있는 딸기 생크림 케이크네요?!

제가 생크림~ 이라고 말하는 순간!!
꼬물이가 벌써 말해 버려요!


"고양이에요!!"

ㅎㅎ
첫 번째 페이지는 워밍업~

이렇게 하면 된다~~는 걸 보여주듯 좀 쉬웠어요!

그리고 다음 장을 넘겼는데~~




크림소다?!
누가 봐도 음료인 줄 알았는데
이번에도 꼬물이가 먼저 외쳐요!

"엄마!! 개구리! 곰도 있어요!!"

오잉?! 정말 북극곰과 개구리더라고요?!

와.. 전 두 번째 그림부터 슬... 긴장되더군요 ㅎㅎ




책표지의 그림이 오므라이스였군요?!
사실.. 책표지도 자세히 안 봐서
오므라이스 그림인 줄도 몰랐는데..^^;;

한 번도 예쁘게 만든 오므라이스를 먹어 본 적 없는
꼬물이는 오므라이스를 아직 몰라요~^^;;
그래서 "엄마 새!!"라고 말하더라고요?!



사실. 전 이 그림도 처음엔
노란색 빨간색 새 만 보였는데
자세히 보니 초록색도 새 더라고요? ㅎㅎ



당연히 아보카도처럼 보이는 이 그림에도
귀여운 동물이 숨어 있어요!!

과연 어떤 동물일까요?!


게임하듯 신나게 누가 먼저 찾나
그림 동물들을 찾고 마지막 장을 넘겼는데~~!!!!!

소름~~!!!

그동안 동물만 찾고 넘겼던 그림 속에
딱 하나만 다른 그림이 숨어 있었대요?!!!!

이런 깜찍한 반전이 있을 줄이야?!!

왜 처음 볼 땐 이걸 몰랐을까요?

숨은 동물 그림 찾기에만 집중하는 바람에
다른 그림 하나는 눈에 보이지도 않았더라고요..

꼬물이에게 "다시!"를 외치며
다른 그림 하나를 또 찾아야 한다니
"야호~!" 소리 지르며 좋아하는 꼬물이 ㅋㅋ

이건 책이 아니라 게임 같았어요 ㅎㅎ


다른 그림을 찾는 데는 시간이 좀 걸렸어요..
제 눈엔 너~~무 작아서 잘 안 보이더라고요 ㅋㅋ

동물들의 표정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려면
정말 돋보기가 필요할 정도였어요 ㅋㅋ

이 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꼬물이는 다 찾고 나서도
다시 "또~!!"를 외치더라고요!

집중력, 주의력 향상에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이런 책을 아이와 함께 읽는 것!!

엄마가 말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집중해서
책에 빠지게 되더라고요!

기발한 상상력과 귀여운 그림이 만나
하나씩 다른 그림을 발견하는 즐거움!!

온 가족이 둘러앉아 함께 보며
그림책 속 '찾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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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색의 꿈을 꾸고 싶다면 웅진 세계그림책 228
미셸 피크말 지음, 에릭 바튀 그림, 이세진 옮김 / 웅진주니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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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초록의 초원에 하얀 염소 한 마리.
이름이 당딘이래요.

당딘은 멀리 지나가는 기차를 볼 때면
늘 새로운 세상이 궁금했어요.

그래서 색깔을 채집하는 새,
친구 마르탱을 불러서 말해요.


"다른 곳도 가 보고 싶어."


"그럼 떠나자! 내가 데려다줄게."



색깔을 채집하는 새라는 표현이
너무 매력적인데
마르탱은 착하기까지 하네요?!
세상을 궁금해하는 친구를 위해
기꺼이 함께해 주거든요.


그렇게 친구 마르탱과 함께 떠나게 된 여행!
새로운 세상을 향해 떠나는 두 친구는
다양한 색을 만나게 됩니다.


어두운 도시의 밤은 화려하고 아름다웠어요.

'검은색도 정말 멋지구나!'

밝은 달을 보고 또 다른 꿈도 꾸게 됩니다.

바로 새하얀 세상도 궁금해졌거든요.
그래서 하얀 눈이 펑펑 쏟아지는 곳도 가봅니다.
새하얀 세상은 마법처럼 경이로웠죠.

다음은 어떤 색의 세상이 궁금해졌을까요?


마르탱은 당딘을 온통 파란색인
바다로 데리고 갑니다.

당딘은 시시각각 변하는 파란색을 보게 되죠.

쨍하고 밝을 때의 바다색과
반짝반짝 빛이 나는 파란색
보랏빛이 비치는 파란색
그리고 맑고고 깨끗한 하늘의 파란색은
모두 다른 색의 파란색이었어요!




다양한 색을 만난 당딘에게
마지막으로 깜짝 선물을 준비한 마르탱.

마르탱은 다채로운 색이 만들어 낸
세상을 경험하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색이 무엇인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세상을 궁금해하는 친구를 위해 선뜻
함께 여행을 떠나주는 마르탱.

여행을 통해 더 단단해진 우정 속에서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당딘과 마르탱의
모습이 아름다운 그림책이었습니다.




4살 꼬물이와 이 책을 함께 읽으며
다채로운 색에 대해 알려 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같은 초록도 빛에 따라 달라 보이고
파란색도 빛과 장소에 따라 다 달라 보이는 걸
글과 그림으로 보여주기 좋더라고요.

엄마는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두 친구들의 모습이 마냥 부러웠고
꼬물이는 색을 채집하는 새가 마음에 들었는지
책을 읽고 나서 색을 채집하는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아이와 함께 읽고 집 안에 물건 중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 물건들을 찾아보며
다양한 색과 색의 이름을 말해보기 좋은 책이에요.

색색의 꿈을 꾸고 싶다면 아이와 함께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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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토끼 - 2023 문학나눔 선정도서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93
최영아 지음 / 북극곰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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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란 빛이 반짝이는 나비가 인상적인 면지!

전체적인 그림이 동양화, 민화 같은 분위기죠?
아무런 정보 없이 책을 펼쳤는데...

헉.. 이 책은 글 없는 그림책이더라고요?!

상상하며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글 없는 그림책!

글자 없는 그림책은 책을 읽어주는 엄마 입장에선
조금 부담스러운 그림책이에요.

하지만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만들어
연기하듯 리얼하게만 해주면
꼬물이 반응이 너~무 좋답니다.

그리고 읽어줄 때마다 조금씩 바뀌는 표현들 덕분에
아이가 지루할 틈 없이 즐겁게 책을 볼 수 있어요.





첫 장면이에요!
우리나라 전통 한옥이 멋지게 그려져 있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토끼가 나뭇가지를
들고 그림을 그리며 놀고 있네요.

나뭇가지만 보면 땅에다 그림 그리는 꼬물이는
자신처럼 그림을 그리는 꼬마 토끼를 보고 반가워하더라고요.

마당을 환하게 비춰주는 보름달을 그리던 토끼에게
달님이 반갑게 인사를 해요.





앗.. 그런데 갑자기 유성이 날아와
부딪히는 바람에
달 조각이 연못에 떨어지고 맙니다.




연못에 떨어진 달 조각을 주워
달에게 전해 주고픈 토끼..

하늘 높이 떠있는 달님에게
어떻게 해야 달 조각을 전해 줄 수 있을까요??!




달님에게 조각을 전해주려고 노력하는 토끼,
항상 토끼 곁에서 토끼를 위로해 주고
응원해 주는 달님과 개구리까지
너무나 사랑스러운 그림책이에요.

거기에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놀이를
민화 스타일의 그림으로 세련되게 그려내
아름다운 한국의 미를 감상할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그림책이랍니다.

42개월 꼬물이와 이 책을 함께 보며
그동안 엄마가 전통놀이에 대해 너무 무심했구나..
반성도 했어요..

한글로 시소, 영어로도 Seesaw라는 걸 아는
꼬물이가 널뛰기라는 말은 아직 모르더라고요..




널뛰기, 그네뛰기, 외줄타기 등
우리의 전통놀이를 함께 엿볼 수 있는
한국적인 그림책이라 외국인 친구들에게도
널리 알리고픈 예쁜 그림책..




한국의 미와 전통놀이의 즐거움,
그리고 다정하고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달토끼>로
글 없는 그림책의 진한 감동을 느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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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도서관
임서하 지음 / 달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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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쓰고 그리신 임서하 작가님은
지금 네덜란드에 살고 계신데요.

네덜란드의 숲을 보며 그리신 책이라
그림이 더욱 궁금했어요!

그림의 색감이 차분하고 포근해서
숲속에 앉아 그림책을 읽는 기분이더라고요.



구불구불한 나무 사잇길을 따라
숲으로 들어가면
동물 친구들의 숲속 도서관이 있어요.

그루터기에 앉아 편하게 책을 읽고
비눗방울도 불 수 있는 편안한 도서관이죠.



나무에 주렁주렁 열린 이야기들..
동물들은 그곳으로 올라 책장을 펼쳐요.

크리스마스트리보다 멋진
나무 장식 같아 보이네요...



흔들흔들 해먹 위에서
책을 읽다 스르르 잠이 들어도 괜찮아요.
이야기는 꿈이 되니까요..


새소리, 풀벌레 소리 들으며 책을 벗 삼아
잠이 들면 어떤 꿈을 꿀까요?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장면이네요.



표지에서 본 이 장면이 너무 정겨워 보여요.

노란 삼각 텐트 안에서
토끼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친구들과 함께 둘러앉아 듣는다면
다른 세상에 온 듯한 기분이 들 것 같아요.

42개월 우리 꼬물이도
다음번 캠핑 때는
예쁜 텐트 속에서
그림책을 보고 싶다고 하네요.. 🤭



색연필로 그린 그림들은
부드럽고 따뜻하면서도 정겨워요.

심플한 듯 보여도 숲속의 나무들을
다채로운 초록색으로 표현해서
살아 숨 쉬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간결한 글에 귀여운 그림들이
유아 그림책처럼 보이지만
어른들도 함께 보며 힐링 시킬 수 있는
그런 그림책이더라고요!

이제 독서의 계절 가을이에요!
시원한 바람이 부는 날, 아이와 함께
숲속에서 책을 읽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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