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놀고 싶은 아기 호랑이 타라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제인 클라크 지음, 브리타 테큰트럽 그림, 민유리 옮김 / 사파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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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잠든 시간까지 눈이 말똥말똥한
아기 호랑이 타라는 친구랑 더 놀고 싶은데
이 시간까지 안 자고 함께 놀 친구가 있을까요??

첫 페이지의 글을 다 읽기도 전에
꼬물이가 "저기 나비!" 하며
나비 날개를 손가락으로 짚어요!


나뭇잎 사이로 보이는 알록달록한 무늬만 보고
공작새도 연달아 말하더라고요?!

숨은 그림 찾기 하듯 앞장의 작은 부분을 보고
뒤에 나올 동물을 상상해서 맞추며 읽다 보니
더욱 집중해서 책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깡똥깡똥, 알록달록, 살금살금, 팔랑팔랑
재미있는 의성어 의태어가 가득해서
리듬감 있게 읽어 주기 좋은 책이에요!


아기 호랑이 타라는 나비도 보고,
공작새도 만났지만 모두 타라를 보고
깜짝 놀라서 후다닥 달아나 버립니다.


깜깜해진 숲속에서 만난 부엉이 가족!

하나, 둘, 셋, 넷, 다섯
수 세기까지 할 수 있지만
과연 타라랑 함께 놀아줄
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요??


볼로냐 라가치 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브리타 테큰트럽의 그림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시선도 붙잡을 만큼
화려하면서도 귀여운 일러스트입니다.

사파리 출판사 책 중,
제인 클라크와 브리타 테큰트럽 작가의 콜라보로
출간된 잠자리 그림책 시리즈
<눈부신 카멜레온 레온>, <호기심 많은 청개구리>, <반짝반짝 반딧불이 플로렌스>에 이어.
이번 책이 4번째 이야기인데
꼬물이가 3살 때부터 다 잘 본 책들이라
영유아 아이들과 잠자리 그림책으로
함께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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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산타마을 맑은아이 16
임선아 지음, 유명금 그림 / 맑은물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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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뒤죽박죽 산타 마을

임선아 글.
유명금 그림.
맑은물 /맑은아이 016


알록달록 예쁜 색감의
귀여운 크리스마스 그림책
<뒤죽박죽 산타 마을>입니다!


산타 마을에 살고 있는 주니는
엄마와 산타 할아버지를 도와
아이들의 선물에 이름을
새겨 넣는 일을 하고 있어요.


마법 지팡이를 휘리릭 흔들어
아이들이 가지고 싶은 선물에
이름을 새겨 넣죠.


그런데 또래 친구들이 원하는 선물을 보니
주니도 다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갖고 싶은 걸 모두 가질 순 없어. 알지?"

"알아요, 선물은 한 사람에 하나씩."


산타 마을의 규칙은 잘 알고 있지만
주니는 엄마가 화장실에 간 사이
갖고 싶은 선물들에 지팡이를 흔들어
'주니'라고 자기 이름을 새기고 말아요.


크리스마스 날 아침,
갖고 싶었던 선물을 전부 갖게 된 주니는
기뻐했지만 엄마는 깜짝 놀라요!

주니의 욕심으로 산타 마을의 선물이 모두
뒤죽박죽이 되었는데 과연 선물은
주인을 찾아갈 수 있을까요??



한 사람에 하나씩이라는 규칙을 어겨
뒤죽박죽이 된 산타마을을 통해
왜 규칙을 지켜야 하는지 아이들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그림책이에요.

게다가 주니가 잘못을 뉘우치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며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모습은
배울 점이 많아 아이들과 함께 보기 딱 좋더라고요.


갖고 싶은 걸 물어보면
끝도 없이 말하는 아이들.
하지만 모든 걸 다 가질 순 없잖아요.

아직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꼭 읽어 보세요.

갖고 싶은 선물 딱 하나를 말하게 될 거예요!😉


책을 읽고 45개월 꼬물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뭘 갖고 싶냐 물었더니,
"전, 엄마의 사랑이면 충분해요~"
라고 대답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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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팝콘
강한 그림, 이준혁 원작 / 창비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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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정보 없이
이 책을 처음 보고 여러 번 놀랬어요!!

먹는 팝콘인가? 했는데
강아지 팝콘 이야기!


띠지에 잘 생긴 얼굴을 보고
깜놀해서 보니 배우 이준혁?!

그냥 추천사인가 하고 다시 봤더니,

'배우 이준혁이 만든 모바일 게임
<안녕 Popcorn>의 감동을 그림책으로!'

배우 이준혁 님이
모바일 게임을 만들었다고요?!
와~!! 정말 다재다능한 배우시구나!!
못하는 게 뭐냐며?!! 부럽....

급 관심을 갖고 인터넷 서치를 해보니
실제 키우던 반려견 팝콘이와 이별하고
팝콘이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모바일 게임을 만들게 되었다고 해요.

특히 사람들과 그 감정을 공유하고 싶어
게임을 제작한 것이라 무료앱에,
인게임 광고나 과금도 없다는 글을 보니
더 감동적이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책을 읽고
놀란건....
너무나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 팝콘이의 반전 스토리...

45개월 꼬물이도 귀여운 표지 그림만 보고
읽어 달라며 가져왔다가
슬프다며 눈물을 흘렸답니다.. ㅠㅠ


강아지 '팝콘'이 주인인 '나초'와 함께
산책을 나왔다가
나초를 잃어버리게 되면서
마을을 돌며 나초를 찾아 헤매게 됩니다.


'나초'와 '팝콘'이라는 찰떡같이 어울리는
재미있는 이름과 밝고 귀여운 그림,
그리고 맛있는 냄새를 쫓아
나초를 찾아 나서는
앞부분의 이야기는 유쾌해요!


하지만 동네를 다 돌아도,
나초가 좋아하는
피자 가게에서도
나초는 보이지 않아요...


하얀 차를 따라 달려온 곳에서
팝콘이를 기다리고 있는 건
나초가 아닌 바로 염라개왕..

과연 팝콘이는 나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먼저 떠나보낸 반려동물을 추억하며
따뜻하게 안아 줄 수 있는
감동적인 그림책이었어요.

귀여움에 미소를 짓다가도
그리움에 눈물이 흐르기도 했고요..

마지막까지 놀라움의 연속이었던
매력 만점! 사랑스러운 반전 그림책!
손수건 준비하고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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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똥을 알아? 웅진 우리그림책 94
이혜인 지음 / 웅진주니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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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똥을 알아?

이혜인 그림책
웅진주니어 / 웅진우리그림책 94

제목부터 웃음이 나오고
궁금증을 자아내는 똥 그림책!
<너희가 똥을 알아?>는 면지부터 시작합니다.

똥들의 일상!
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아요~ ㅎㅎ


사람들은 먹고 싸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면서도
똥에 대해 잘 몰라요..
깊이 생각조차 안 하죠..

그래서 똥들이 직접 보여줍니다.
그들의 일상을요..


그들이 어떻게 태어나는지,
설사는 왜 나오는지,
왜 힘을 줘도 똥이
안 나오는지도 알려줍니다.

( 힘줘도 똥이 안 나오는 이유가
똥들이 실컷 노느라
나갈 시간을 까먹어서라는데..
힝.. 너무 해요..
우리가 얼마나 힘을 세게 줬는데..
그걸 까먹다니... ㅠㅠ)


우리가 싸고 싶을 때
그냥 마음대로 싸는 똥이 아니라
우리를 움직이는 주인공이
똥이라고 말하는 똥들..

생각해 보면 정말 맞는 말이네요..
아무리 노력해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게 똥이니까요.. ㅎㅎ


언젠가 우주도 정복하겠다는
똥들이 너무 웃겨 깔깔 웃다 보면
똥에 대해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ㅋㅋ


깨알 같은 그림과 유쾌한 글들로
재미있는 상상을 하다 보면
친근감마저 느껴지는 똥들이에요!


어린아이든, 어른이든
변비나 설사 등으로 고생을 몇 번 하다 보면
배변 시간이 힘들고 두렵고
고통스럽기까지 하잖아요~

하지만 또, 똥에 대한 이야기라면
깔깔 웃게 되는 게 우리들인데
똥들이 소개하는 똥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니
건강한 배변 활동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무조건 웃을 수밖에 없는
똥에 대한 모든 것!
과학 책인 듯 아닌 재미있는 똥 이야기!
아이들과 함께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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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 할머니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96
조아름 지음 / 북극곰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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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 할머니

조아름 그림책
북극곰 / 꿈나무 그림책 96

단짝 친구처럼 항상 함께였던 할머니.
할머니는 겨울이면 내 곁에서
털실로 목도리를 떴어요.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가 사라졌어요.
개들이 시끄럽게 짖고
커다란 달이 뜬 밤이었어요.
-본문 중에서-


사람들이 뒷산에서 할머니를 찾았지만
그날 이후 할머니는 점점 달라졌어요...
...

포근한 털실로 이어진 할머니에 대한
뭉클한 추억을 그린 <영춘 할머니>...

책을 덮고 한참 동안 먹먹해졌어요.
단짝 친구인 할머니에 대한 추억,
치매, 그리고 마지막 선물이라는 단어만으로
눈물이 날 것 같았거든요.


자손들이 많은 집안의 손녀로 태어나
할머니의 사랑과 관심을 받진 못했지만
어릴 적 방학 때마다 갔던 할머니 집은
많은 추억이 남아 있어요.

할머니 집 뒷마당 가득 장독대에 쌓인 하얀 눈,


앞마당 가득 주렁주렁 매달린 곶감과 시래기.

할머니의 특별한 사랑이 아니어도
지금은 그리운 추억으로 기억되는 걸 보니
함께 했던 시간과 공간, 그 모든 것이
우리 할머니가 남겨준
특별한 선물이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할머니가 살아계실 때 사셨던
시골길을 찾아가 걸으며
나의 할머니를 추억해 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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