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초1 딸아이가 관용어 문제집을 풀고 나서 우리말 표현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문제를 통해 관용어를 익히는 것도 좋지만,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표현을 만나면 더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겠다 싶어 함께 읽어 본 책입니다.『알아서 딱 깨치는 관용어』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여러 상황을 통해 관용어의 뜻과 쓰임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칭찬하거나 화가 날 때, 기쁘거나 좋아할 때처럼 감정을 표현하는 상황부터 거절하거나 적극적으로 나설 때, 다른 사람과 협동하는 상황까지 다양한 표현을 만날 수 있습니다.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이야기와 재치 있는 그림도 인상적이에요. 관용어는 낱말의 뜻만으로 전체 의미를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이야기 속 상황과 그림을 함께 살펴보면서 표현이 어떤 의미로 사용되는지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어요. 꼬물이도 문제집으로 익혔던 표현을 책에서 다시 만나며 더욱 재미있게 읽었습니다.관용어를 배우는 데서 끝나지 않고 관련 단어와 속담, 사자성어까지 연결해 살펴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아요. 하나의 표현에서 다양한 어휘로 학습 범위를 넓힐 수 있어 우리말 표현을 풍부하게 익히는 데 도움이 되겠어요.또한 배운 관용어를 활용해 문장을 바꾸어 보는 활동과 장마다 마련된 퀴즈를 통해 내용을 다시 확인할 수 있어요. 새로운 표현의 뜻을 이해하고 직접 문장에 활용하는 연습까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적입니다.관용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는 물론, 이미 문제집으로 공부해 본 아이가 독서를 통해 표현을 다시 익히기에도 좋은 책이에요. 초등 어휘력을 넓히고 문해력을 기르면서 우리말의 다양한 표현을 재미있게 배우고 싶은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