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들이 사는 나라에 엄마 용들이모여 있어요! 곧 아기 용이 태어나거든요!모두 알 주위에 모여 작고 귀여운아기 용의 얼굴이 보이길 기다렸는데...맙소사!!눈코입이 아니라 아기 용의엉덩이가 먼저 보이는 게 아니겠어요?!그러더니펑. 피우, 뿡!소리와 함께 불꽃방귀를발사하는 아기 용!지켜보던 엄마 용들은 불꽃방귀에수염이 타버리자 모두 끔찍한 아기라며불평하듯 말했지만아기 용이 얼굴을 드러내자엄마 용은 아기를 안으며 "애는 사랑하는 내 아기야.이름은 포포틴이라고 할 거고."라고 말하며 따뜻하게 안아줍니다.포포틴은 엉덩이로 가장 길고, 뜨겁고,고약한 냄새를 가진 불꽃 방귀를 뀌었어요.다른 용들은 그런 포포틴을 비웃으며 놀려댔죠.그래서 포포틴은 외로웠어요.태어날 때부터 남들과 달랐던 포포틴은 그런 자신의 모습이 창피해서 늘 혼자였거든요.그러던 어느 날, 용들이 사는 나라에거대하고 무시무시한 용이 나타납니다.못된 용이 어린 용들을 뒤쫓는 모습을 본포포틴은 용기 내어 하늘로 날아오르는데....과연 포포틴은 자신보다 거대한 용을무찌르고 어린 용들을 구할 수 있을까요?태어날 때부터 남들과 달랐던 포포틴!그런 포포틴을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해 주지 않고 놀리며 비웃는 친구들이 나의 모습은 아닌지,내가 포포틴처럼 남들과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그런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인정해 줄 수 있을지,드래곤의 불꽃방귀라는 유쾌하고 신선한 소재를 통해다양성에 대해 생각해 보고 공감과 포용 그리고 나다움에 대해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