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을 넘지 말아 줄래? 한울림 꼬마별 그림책
백혜영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앞 면지에서 지렁이를 발견한 분홍 새가
살금살금 뒤따라 오다 결국 선을 넘어
지렁이를 잡으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아~~주 크고 싱싱한 먹음직스러운 지렁이.


통통하게 살이 올라 먹음직스러운
지렁이를 잡은 분홍 새는
한입에 쏙~ 쌈을 싸서 먹을 수도 있지만
맛있는 건 친구랑 나눠 먹겠다며
친구에게로 달려가요.


"어머~~ 맛있는 건 친구랑
나눠 먹으려는 착한 새구나..."
저도 모르게 이런 말을 하며
책장을 넘겼는데...

지렁이 같이 먹...
악! 이게 뭐야?
----------------------
잠깐! 지금은 내가 좀 바빠서...


맛있는 건 나눠 먹고 싶어
일부러 가져왔는데...
선을 긋는 친구한테
분홍 새는 마음이 상하는데..



많은 책들을 접해보신 도서관
사서 분들이 적극 추천하는 그림책
<이 선을 넘지 말아 줄래?>

엄마라는 이유로, 가족이라는 이유로,
친구라는 이유로 선을 넘는 일이 없도록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