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는 면지에서부터 시작해요.꼬마 마법사가 지팡이를 휘두르면꿈틀꿈틀 그림이 살아나요.으~~~책을 찢고 기어 나오는 몬스터들~~그야말로 요즘 표현으로 찢.었.다... 책표지부터 무시무시한 괴물들이잔뜩 나와서 꼬물이는 무섭다며책장을 못 넘기더라고요. 다행히 첫 페이지는 귀여운꼬마 마법사가 등장해서 인사해요.꼬마 마법사가 붓을 쥐면신기한 일이 일어난다고 하니함께 구경해 보아요!마지막 장에서는어쩌면 너도 마법사일지 모른다며너만의 몬스터를 상상해서 그려보라고 말해요.이런 책 너무 좋죠?당장 그려보라고 독후활동지까지예쁘게 만들어 주신 dodo출판사의 센스 넘치는 배려에 감동~무더운 여름밤, 온몸을 서늘하게 해줄무시무시 몬스터 이야기!소리 내어 읽다 보면 정말꿈틀꿈틀, 스멀스멀몬스터들이 살아 움직 일껏 만 같아서더욱 흥미로운 그림책이에요.그래도 괴물이 나오는 책인데무섭진 않냐고요??괴물이 나와서 무섭다며쳐다도 안 보려던 꼬물이가우스꽝스럽고 귀엽다며 먼저 들고 오는몬스터 그림책이 되었답니다! 아이들의 상상 속 엉뚱한 몬스터를만나보고 싶으시다면 《내가 만든 몬스터》 함께 읽고독후활동 시간을 가져 보시길 추천합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