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마리의 새끼 오리들은엄마 오리의 뒤를 뒤뚱뒤뚱 따라갑니다.맨 뒤에서 바로 앞에 보이는 넷째 형의뒷모습만 보며 걷던 다섯 번째 막내 오리가불안한 마음이 들었는지 넷째 오리에게 걱정하며 물어요."앞에 엄마 있어?"넷째는 셋째에게셋째는 둘째에게둘째는 첫째에게..첫 번째 오리는두 번째 오리에게"엄마도 있고 나도 있잖아."라고 답해줍니다.이 책은 불안한 마음으로엄마의 존재를 확인하려는 동생을안심시켜주고 용기를 주는따뜻한 오리 가족의 모습을반복되는 짧은 문장 속에서도임팩트 있고 위트 있게 담았어요.그러고 나면 마지막 막내의 역할이 아주 중요합니다.왜냐하면 가족들의 응원 속에 용기가 생긴막내 오리가 호수를 향해 외치거든요."내가 왜 맨 뒤에 있게?그건, 내가 가장 용감하거든."가족이라는 든든한 울타리 속에서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는 막내 오리가두려움을 떨칠 용기와 힘을 갖게 되면서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모습이 아주귀엽고 사랑스럽게 그려진 시 그림책.맨 뒷장에는영어로도 적혀있어한글 시그림책을 읽고영어 표현까지 익힐 수 있는 아주 귀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역할놀이하듯, 노래 부르듯 이야기를 따라 읽다 보면 어느새자신감이 생기고자존감이 높아지는흥미로운 시 그림책.밝은 달빛이 비치는 호수 위,늠름한 막내 오리의 멋진 꿈을힘차게 응원해 주고 싶은 귀여운 책이었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