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청소도 잘 하는 주인공 악셀.악셀은 자기 방 정리는 물론 친구와도장난감을 사이좋게 가지고 놀 줄 아는친절하고 얌전한 아이예요.라는 첫 장의 주인공 소개에"난 방 정리 안 하고 어지르기만 하는데..."라고 말하던 꼬물이..하지만 다음 장의 반전에 얼굴이 밝아져요.. ㅋ바로 악셀은 방 정리를 정말 싫어하는 아이였거든요.방 정리를 하라고 하면 악셀은 이렇게 변하고 말아요!바로 불룩불룩 초록 비늘에 긴꼬리까지 있는브론토 메갈로 사우루스~!!악셀이 브론토 메갈로 사우루스로 점차 변해가는 이 장면을 보고꼬물이가 무서워 하기보단자신의 모습이 보였는지깔깔거리며 웃더라고요?그런데 더 반전은 "브론토 메갈로 사우루스 꼭 엄마 같다~!" ㅡㅡ^제가 이런 모습인가 봐요 ㅠㅠ브론토 메갈로 사우루스가 화나면 그 누구도, 그 어떤 것으로도 막을 수 없어요.모든 걸 짓밟고 파괴해 버리거든요.그렇다면 악셀을 다시 얌전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최후의 방법이자 마지막 남은 희망.그건 바로 책으로 확인해 보세요~😉아이들이 정리하기 싫어하는 건다 마찬가지죠??우리 꼬물이만 그런 거 아니죠??아이들의 마음을 무서운 듯 무섭지 않은공룡으로 표현하며 공감대를 이끌고엉뚱하지만 유쾌한 상상으로 재미를 더한공룡 그림책~꼬물이와 책을 읽고 독후활동도 함께 해 보았어요!화가 나면 브론토 메갈로 사우루스로 변해 버리는 악셀!공룡에서 다시 악셀이 되는 모습을생각하며 나만의 악셀 얼굴 표정 그리기.화도 참고 웃음도 참고 굳게 다문 입을ㅡ 일자로 그리며 표현했더라고요?^^:그리고 그릇에도 좋아하는 보라색으로 색칠하고마지막 마무리로 그림 옆에 이름까지 써보는 47개월 꼬물이였답니다.화가 나면 공룡이 되어 버리는 악셀.그리고 꼬물이. 그리고 또 한 명 바로 엄마.우리 모두의 이야기내 안에 공룡이 있어요!공감 200%의 유쾌한 그림책이었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