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윤 작가님의 책이이번에 <나는야 코딱지 코지>, <코딱지 코지의 콧구멍 탈출 작전>이라는 제목으로 두 권이나 동시에 출간되었는데찾아보니 2016년에 주니어RHK에서출간된 <코딱지 코지>가 절판되고<나는야 코딱지 코지>로 웅진주니어에서새롭게 태어났더라고요. 두 권 중 제가 이번에 만나 본 책은첫 번째 이야기 <나는야 코딱지 코지>입니다.클레이로 만들어 입체감과 생동감이 느껴지는코지는 제목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코딱지 이야기!!코딱지 코지라는 이름만 들어도 웃음이 나오는매력만점 재미있는 그림책이에요!서영이의 왼쪽 콧구멍 속코털 숲에 사는 코딱지 코지.심심한 어느 날, 빛을 따라 코털 숲을 걷던 코지가콧속으로 불쑥 들어온 무언가를 보게 됩니다.그건 바로 서영이의 손가락.. ㅋㅋ와.. 이거 실감 나는 그림에 꼬물이와 제가 완전 빵 터져 버렸어요!손가락을 피해 요리조리 도망치는 코지도너무 웃겼는데 다음 장은 더 충격적으로 웃깁니다.바로 서영이 손가락에 찰싹 붙어 넘어온서영이 오른쪽 콧구멍에 살던 코비!! ㅋㅋ어떻게 이렇게 기가 막힌 상상을?!엉뚱하고 기발하지만 사실 한 번 정도는 상상해 보고경험해 봤을 일인 것 같기도 하고.. 암튼 너무 웃겨 깔깔깔 넘어갔어요.. ㅋㅋ코지는 궁금해하던 바깥세상의 이야기를코비를 통해 전해 듣고 바깥으로 나가고 싶어 해요.그래서 코비와 코지는서영이 손가락을 부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보는데 ......와!! 이 책 진짜 마지막 결말까지 충격적으로 재밌어요!!지저분하고 더러워서 감추고 싶은코딱지 이야기를 이렇게 솔직하고 과감하게 그려 내면서 재미와 공감을모두 선사하다니~! 정말 놀랍더라고요?!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그동안 왜 몰랐을까요?!지금이라도 보게 된 게 얼마나 다행이던지...꼬물이와 무한 반복하며 읽고 있답니다.. 요즘 플레이도우로 만들기 놀이에 푹 빠진꼬물이와 <나는야 코딱지 코지>를 읽고 독후활동으로 코지도 만들어 보았어요.이 책을 읽고 주의할 점은이렇게 클레이로 만들기 놀이를 할 때 빼고는아이 손가락이 콧구멍 속을 후비적 거리며코지 찾기에 바쁘니 물티슈를 준비하고 책을 읽어 주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