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에 비추면 더욱 반짝이는홀로그램! 집안에서 사진 찍으니반짝반짝 빛이 나는 따스한 햇살을 담지 못해 아쉽네요~ ㅜㅜ루치루치 그림책 언뜻 작가 이름을 보고 일본 작가인가 했는데번역가 언급이 따로 없는걸 보니한국작가님의 필명인가 봐요 ??"외로운 이 없이 모두가 행복하길,그림 그리는 딸을 평생 응원해 주신 사랑하는 엄마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헌사가 참 따뜻하게 다가옵니다.여섯 살 연이는 엄마가 어릴 때 살던 동네로 이사를 왔어요.엄마는 동네분들에게 이사 떡을 돌리며 인사를 드리는데연이는 또래 친구도 없고 모든 게 낯선 이곳이 어색하고 싫어서 툴툴거리기만 하네요.자식들은 타지에 나가 살고 혼자 외로이 집을지키며 이 마을에 살고 계신 이웃 할머니는 이사 떡을 돌리는 동안 연이를 봐주겠다며 함께 놀아주기로 합니다.( 요즘 아이들에게는 낯선 '이사 떡'이라는 단어를 들으니 참 정겹고 우리나라 작가님이라는 확신이 들더라고요. ㅎ )"난 76살 최순이구 내 친구 바둑이랑도 인사할려?""저는 6살 연이고요.제 친구 공쥬예요."통성명 후 할머니는 연이에게손주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도 내어주고,과일도 깎아주고, TV 만화도 틀어 주면서 연이에게 다가가려 하지만여섯 살 연이의 마음은 좀처럼 열리지가 않아요."마음이 통하면 소원이 이루어 질지도 몰라!"TV 속 화면은 뒷이야기를 암시해요."우리 동네 놀이터가참 재미있다던데...나랑 같이 가 볼려?"놀이터에 가고 싶어 하는 연이를 위해할머니가 꺼낸 한 마디에눈이 똥그래지고 신이 난 연이!신이 난 연이는 신발부터 신기 바쁜데순이 할머니는 꽃단장하시기 바빠요.모처럼 손녀 같은 아이와의 외출이기도 하고외롭고 심심하던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장소에 같이 갈 수 있는 누군가를 만나 반갑기도 하신 것 같아 보이네요.그리고 6살 연이와76살 순이 할머니 둘만의비밀스러운 판타지가 시작되는데...친구가 되는 데 나이는 중요한 게 아니었어요.놀이터에 가고 싶은 마음이 통하는 순간 둘의 소원이 진짜로 이루어지면서진정한 친구가 됩니다.70년이라는 나이 차 따위는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더라고요.아픈 무릎과 허리의 통증은 잊고날아갈 듯 가벼워진 몸으로 신나게 노는 순이 (할머니)를 보니제가 다 울컥하더라고요. ㅜㅜ외로운 6살 연이와 76살 순이 할머니가 만나찐친이 되는 따뜻한 이야기가핑크빛 벚꽃과 함께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아름답고 뭉클한 이야기.뒤표지의 바코드마저 사랑스러운 그림책이었습니다!책의 마지막에는 추억의 종이 인형 놀이를할 수 있는 그림 도안 6장을 PDF 파일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QR코드가 있으니잊지 말고 종이 인형 놀이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