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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안 졸린 나비 ㅣ 스콜라 창작 그림책 40
로스 뷰랙 지음, 김세실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1월
평점 :
모두가 잠든 밤,
나비가 잠을 자려고 하는데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요!
"시끄러워서 잠을 잘 수가 없잖아!"
"어, 미안. 아침밥 좀 먹느라고.."
아니.. 캄캄한 밤에 웬 아침밥?
놀라 물은 나비에게
호저는 자신이 야행성이라고 말합니다.
밤에 깨어 있고, 낮에 잠을 자는
야행성.
그 말에 수다쟁이 나비는
호저에게 뭐든지 반대로 하는 거냐 물으며
수다를 떨기 시작해요.
참... 수다쟁이에요. ㅋㅋ
이 책을 실감 나게 읽어주려면
이 수다쟁이 나비의 대사를
정~~말 수다스럽게
빨리 읽어주는 게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ㅋㅋ
쏟아지는 잠보다
궁금한 걸 더 못 참는 나비는
쉴 새 없이 이야기하지만
호저는 잠이 안 온다는 나비에게
잠이 안 올 땐 그림책만 한 게 없다며
그림책 한 권도 권해요.
잘 자요, 해님.
깨알 같은 제목 센스~?! ㅋㅋㅋ
하지만 수다쟁이 나비는
그림책을 참~~~~
다용도로 활용하네요~?^^;;;
졸린 눈을 비비고
하품을 하면서도
나는 절대로 안 졸리다고 말하는 우리 아이랑
너무 닮아서 책을 읽어주는 내내
웃음이 나왔어요!
꼬물이도 자신과 똑같은 말을 하는
나비에게 공감이 되었는지
킥킥거리며 보더라고요.. ㅎㅎ
잠자기 싫어하는 나비...
과연.. 나비는 오늘 밤, 잠에 들 수 있을까요??
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아쉬웠어요!!
바로 이 책은
<참을성 없는 애벌레>,
<포기가 너무 빠른 나비>,
에 이은 3탄~!!!!
나비 시리즈였는데...
제가 이 책을 이제야 3탄으로
처음 만났거든요.. ㅠㅠ
3탄을 먼저 읽고 나니
1권 <참을성 없는 애벌레>의
성격 급한 애벌레가 나비가 되고 싶어서
얼마나 많은 수다를 떨었을지...
2권 <포기가 너무 빠른 나비>에서
나비가 된 후 과연 무얼 포기해 버렸는지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당장.. 1,2권도 봐야겠어요!!
저도,, 꼬물이도 참을성 없는 엄마거든요~! ㅋㅋ
잠자기 싫어하는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다 보면 야행성, 주행성 동물의 습성도
자연스레 알게 되는 유쾌한 나비 이야기!!
계속 계속 시리즈가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