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엔 개인적인 일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어제는 이태원 참사로 마음이 무거운 하루였어요.살면서 크고 작은 걱정과 고민들로 잠시 멈춰 쉬기도 하는데너무 힘들 땐 주저앉아 버리게 되더라고요.그런 제게 힘이 되어준신간 그림책을 소개하려고 해요.제목부터 힘이 되는 응원<일어나>입니다.앞면지에는 걱정들이 가득해요!...벌레가 무서워 걱정실수할까 걱정지각할까 걱정....어른이나 아이나 저마다의 고민들이 있기 마련이죠.문어인가? 했는데43개월 우리 꼬물이가"엄마! 다리가 6개밖에 없어요?"라고 말해요..궁금해하는 건 꼬물이와 저 뿐만이 아니네요."나는 대체 무엇일까?"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주인공.고민과 걱정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더디비구름처럼 몰려오기 시작합니다.헬기에 낙하산 그리고 배를 타고까지육해공으로 밀려드는 고민과 걱정들!그러다 걱정의 바다에 빠지고 말아요!!.희망이라곤 찾아볼 수 없고절망만 가득하다고 느끼던 순간."일어나! 일어나! 내가 널 일으키지!"어디선가 따뜻한 목소리가 들려오는데...아무것도 하기 싫어 주저앉아 이 그림책을 보고 있었는데마치 저에게 하는 말처럼 들렸어요."일어나!""일어나! 너를 돌보고네가 돌봐야 할 것을 찾아보렴."맞아요.. 이러고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죠.내 곁에서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린 딸이 옆에 있는데!당장 일어나 깨끗이 씻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기운을 차려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나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존중해야 내 주변이 보여요. 그리고 그 속에서 기쁨을 만날 수 있죠. 걱정은 언제나 찾아올 수 있어요.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다시 일어나면 되니까!일어나세요!걱정한다고 걱정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일어나 나를 위해, 가족을 위해,그리고 이웃을 위해 멋지게 빛나는 하루를 만들어 보아요!무채색의 고민들로 시작해서 반짝반짝 빛나는 기쁨으로 끝나는희망의 그림책!지금처럼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모두 함께 일어나 행복과 기쁨이 가득한 세상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