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구름 스콜라 창작 그림책 37
윤여림 지음, 이진화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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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 구멍을 통해 들어온 곳은 바로
나무가 울창한 숲!

그곳엔 나무뿐만 아니라 뱀도 가득해요!

"알록달록 뱀들은 모두 몇 마리일까요?"

책에는 작은 글씨로 독자에게 질문을 하며
뜬구름과 함께 하길 유도하고 있어요!
그것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숨은 그림 찾기로요!

"어떤 나뭇잎이 마음에 드나요?"
"이름에 맞는 괴물들을 찾아 주세요."

뱀을 보고 놀라 숲을 빠져나온 뜬구름은
깜깜한 어둠 속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그곳도 누군가 지켜보는 듯
이상한 기분이 들어 다시 열쇠구멍 속으로 들어갔더니
이번엔 괴물과 벌레들이 우글 거리는 곳이에요!




벌레들이 달려들며 뜬구름을 깨물기 시작하네요.

"뜬구름 조각을 물고 달아난 벌레를 찾아보세요."


꼬물이는 각 페이지마다 미션 속
숨은 그림 찾기에 바빠서 신이 났고
저는 매번 달라지는 독특한 기법과 구성에
매료되어 눈을 뗄 수가 없더라고요!

마치 살바도르 달리 미술관에 갔을 때 느꼈던
그런 신비롭고 기묘한 기분이랄까?!



맥락 없이 이어지는 공간들은
뜬금없고 엉뚱해 보이지만
작은 열쇠 구멍이라는
매개체로 모든 것을 하나로 이어주며
환상의 세계!
무한 상상의 세계로 완벽하게 이끌어 줍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은
모양과 크기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뜬구름이기에 가능한 것이지요!

꼬물이는 열쇠 구멍을 통해 이동하는
뜬구름을 보며 유령 같다고 말했는데
(요즘 할로윈을 맞아 유령책을 좀 읽었거든요 ㅎㅎ)
진짜 유령도 등장하더라고요?! ㅎ


사실 이 책은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의
윤여림 작가님이 쓰신 신간이라
궁금했던 책이었는데
독특한 그림 스타일에 반해
그림 작가님을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그림작가 이진화

윤여림 작가님의 이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상상을
신비롭고 몽환적이면서도 기묘하게 그려내
무한한 상상력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어느 구멍으로 나갈까요?"

고민에 빠진 뜬구름의 마지막 멘트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신비로운 세계는
무한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줍니다.

그리고 살포시 뜬구름이
시리즈로 뜬구름2, 3, 4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ㅎㅎ


뜬구름을 읽고 독후활동지로 꼬물이와
즐거운 독후놀이를 해보았어요!


그림책 속
아이스크림 정원 색칠하며 꾸미기!

뜬구름 속에는 다양한 공간이 등장하는데
당연히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아이스크림 정원이겠죠?!

딸기맛, 초코맛, 블루베리맛
좋아하는 맛을 생각하며
알록달록 색칠하기 바쁜 꼬물이


색칠을 다 하고 나선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요~
아이스크림 주세요~~ 네~~?

하고 말하는데...

뜬구름과 계속 여행을 떠나라면
잠시 쉬며 달콤한 아이스크림 하나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ㅎ


그림책 속 미션을 수행하며
작은 열쇠 구멍을 찾다 보면
신비로운 공간 속에 들어가게 되는
흥미로운 그림책!

방구석에서 무한 상상이 가능한
뜬구름을 잡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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