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여러분은 피아노 하면 가장 먼저 어떤 단어가 떠오르세요?안타깝게도 저에게 피아노란...피아노 = 숙제였어요..어릴 땐 억지로 해야 했던 숙제였고커서는 잘 치고 싶지만 잘 치지 못해끝내지 못한 숙제로 남아버린 애증의 피아노....음악은 사랑하지만악기는 잘 다루지 못해서늘 후회하게 되는데,,,나의 딸은 나처럼 되지 않길 바라게 되더라고요..어떻게 해야 피아노와 친해질 수 있을까요?어떻게 해야 악기를 잘 다룰 수 있을까요??...<피아노>호아킨 캄프곰세마리 출판사"피아노"라는 심플한 제목을돋보이게 해주는 책표지의 그림.귀여운 그림과 눈에 띄는 색감이라 봤더니 역시2019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작가시더라고요?!피아노를 통해 상상의 세계를 펼쳐나가는 이야기 <피아노>입니다.집에 커다란 피아노가 생겼어요!하지만 아빠는 "안돼"라고 단호하게 말하며피아노를 못 치게 막아요...엄청 비싼 피아노일까요? 😅하지만 아이들은 하지 말라면더 하고 싶어지는 법!돼! 라고 외치며 아빠 몰래피아노 앞에 앉아요..그리고 피아노를 치자마법 같은 장면들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이 책은 글 없는 그림책에 가까워요!짹짹 쿠아아앙!쏴아아~같은 소리 글만 적혀있을 뿐그림을 통해 이야기합니다.그런데 신기하게 그림을 보고 있으면음악이 들려요?!!아이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피아노를 통해 표현하는 순간감정은 음악이 되고 상상 속 이야기가 펼쳐지며눈과 귀를 사로잡아요!악기를 통해 울고 웃으며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니...이보다 더 완벽한 몰입이 어디 있을까요...?!몰입의 즐거움을 경험해 본 아이라면더 이상 그 시간이 지겹고 지루한 '숙제'라는 생각이 들지 않겠죠..악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며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그림책!악기가 더 이상 지겨운 숙제가 아닌마음속 다채로운 감정들을 가장 잘 알아주는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말해주는멋진 그림책이었습니다.책 속에 QR코드가 있어요!꼭 책을 먼저 보시고영상을 보세요!그림을 보며 상상했던 나의 멜로디와'움직이는 그림책' 속 멜로디를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거든요?!이 그림책을 위해 작곡된 멜로디라고 하는데너무 좋아서 자꾸 반복해서 보고 듣게 되니놓치지 마시고 감상하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