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잘했어요, 엄마 펭귄! 사각사각 그림책 41
크리스 호튼 지음,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22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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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단순하지만 강렬한 색감의 그림!

표제지를 보니 바다표범과
펭귄들이 사는 남극이 배경이네요?!


저녁밥을 구하러 차가운 물속으로 뛰어드는 엄마 펭귄.
그리고 그런 엄마를 바라보는 아빠 펭귄과 아기 펭귄.

 



아빠 펭귄은 아기 펭귄에게
엄마가 먹이를 구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누구보다 바르게 헤엄쳐 물고기를 잡아야 해요!

엄마 펭귄도 물고기 낚아 채기에 성공!

이제 다시 돌아오기만 하면 되는데...

 



저렇게 헤엄을 잘 치니 금방 돌아올 거라 믿었는데
가족에게 돌아가는 길은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얼음 위로 힘껏 뛰어 올라와야 해요!


엄마 펭귄은 높이 뛰어올랐지만
가까스로 얼음 위에 올라왔네요^^;;

 

 

그리고 눈 언덕을 다시 올라야 해요.
눈길은 미끄러우니 조심해야 하죠.
펭귄도 예외는 아닌가 봐요~ ^^;

조심해요, 엄마 펭귄!


이제 거의 다 왔지만
잠자는 바다표범한테 들키지 않고
조심조심 지나와야 해요!

쉬잇!

(크리스 호튼 작가의 "쉬잇. 다 생각이 있다고"
책처럼 살금살금 읽어 주면 더 좋아해요!")

하지만.. 엄마 펭귄이 그만
바다표범한테 들키고 마네요!
 

놀라 뒷걸음질 치다
굴러떨어진 엄마 펭귄...

ㅠㅠ


바다로 다시 빠져 버리고 만
엄마 펭귄의 모습에
어떡하냐며 울먹거리는 꼬물이!!

어.떡.해... ㅠㅠ


과연 엄마 펭귄은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요?!!


아기 펭귄과 하나가 되어 힘차게
엄마 펭귄을 응원하게 되는 그림책이에요.

그리고 마침내 엄마 펭귄을 만났을 때의 그 안도감!!

우리 엄마가 최고라며 좋아하는 아기 펭귄이지만
마지막 장면의 반전?의 한마디는
이마를 치게 만드는 빅재미가 있습니다.



이번 책 역시 단순하지만
디테일을 놓치지 않고 표현한
주인공들의 표정들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요!

글을 읽지 않아도,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는 건
영유아들 그림책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죠.

꼬물이 역시 그림에 눈을 떼지 못하고
몰입하는 모습이 책에 푹 빠져 보고 있더라고요.



거기에 의성어와 의태어가 적절히 들어가
실감 나게 읽어 주기 좋고
반복되는 구조의 전개가 긴장감을 더해줍니다!




"엄마는 뭐든 잘하니까, 금방 돌아오겠지요?"
반복하며 묻는 아기 펭귄..

아이들 눈에는 우리 엄마 아빠가 항상 최고죠!
뭐든 잘 하는 슈퍼맨이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험 자꾸 묻는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사랑스럽게 그려졌어요!

그리고 그런 아이를 안심시켜주듯 차분하게
"그렇고말고."라고 대답해 주는 아빠 펭귄...

서로를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펭귄 가족의 모습에 따뜻해지는 그림책입니다.

"참 잘했어요!"라고 말해주는 가족들의 응원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그림책!

엄마의 강인함을 담아 힘찬 응원을 해주신
작가님께 감사한 그림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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